통합검색

학부모단체 "사학법인연합회 고발"

... 등을 통해 학교 폐쇄와 신입생 모집 중단 등을 결의하고 제주도로 직접 내려가 5개 사학이 신입생 배정을 거부할 것을 주도하고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회는 "이들은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교육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당한 국가 공권력의 행사인 신입생 배정을 조직적으로 거부해 공권력을 부정하고 있다"며 "업무방해와 업무방해교사 등 혐의로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또 11일 `사학법 지키기 학부모 투쟁본부'를 구성해 ...

연합뉴스 | 2006.01.09 00:00

[김문권의 법조라운지] 경찰 흠집내기?

... 지휘부가 흔들리는 등 여러가지 악재로 인해 별다른 대응도 못한 채 손놓고 있는 형편이다. 검찰이 이 틈을 노리고 수사권 조정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려고 한다면 비겁한 일이다.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러지 않아도 경찰은 '동네 북' 신세다. 정당한 공권력 집행마저 이리저리 눈치보면서 해야할 판이다. 국민들은 경찰을 흠집내는 검찰보다는 공권력이 제자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검찰을 원한다. 사회부 차장 mk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1.09 00:00 | 김문권

돈의 힘 지배..다른 손에 경계

... 실적 시즌에 접어드는 만큼 종목 선정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관련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나 관건은 시장의 반응이라고 진단하고 새로운 상승 촉매보다 그동안의 주가 상승을 정당화해주는 근거로 해석될 것으로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또 하나의 관심은 최근 원화 강세와 맞물려 기업측 시각이 다소 보수적으로 후퇴하느냐의 여부일 것”으로 지적했다. 만일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보수적 전망이 주류를 이룬다면 ...

한국경제 | 2006.01.09 00:00 | parkbw

"부시 도청 지시 법적근거 미흡" .. 의회조사국

... 조사과정의 어려움으로 부시 대통령의 조치가 합법이었는지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는 않고 있으나, 부시대통령이 의회를 우회해 도청지시를 내릴수 있는지에 대해 다수의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행정부 법률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정당한 법적 근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행정부가 지난 2001년 9.11 사태 직후 의회가 허용한 조치들을 확대해석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의회가 이러한 도청 권한을 부여 또는 용인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6.01.08 00:00

미국민 과반수 "도청은 법원허가 받아야"

... 않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시민들 대다수가 비밀 도청이 전시 대통령의 합법적 권한이라는 조지 부시 대통령의 주장에 비판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연령별로는 18~29세 청장년층의 3분의 2가 법원의 허가 없는 비밀 도청에 반대했다. 65세 이상의 경우 양분된 의견을 나타냈다. 정당 성향별로는 민주당원들의 4분의 3이 비밀 도청에 반대한 반면 공화당원들은 3분의 1 만이 반대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연합뉴스 | 2006.01.08 00:00

기초의원 4인선거구 100개 가까이 줄어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광역의회의 파행 운영으로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시.도 광역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양대 정당 소속 의원들이 중심이 돼 자치구.시.군의원획정위원회에서 제출한 4인 선거구를 자당에 유리하게 2인 선거구로 분할해 4인 선거구가 100개 가까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거구 조례안 개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되고 있고 ...

연합뉴스 | 2006.01.08 00:00

미 정당지지도 민주 49%, 공화 36%

미국 의회 중간선거가 오는 11월로 예정된 가운데 집권 다수당인 공화당의 지지율이 민주당에 비해 크게 뒤지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AP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공동으로 지난 3-5일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율은 36%에 그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이보다 13%포인트 높은 49%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원 모두 다수석을 차지하고 공화당의 지지율이 이처럼 저조한 것은 조지 부시 행정부의 ...

연합뉴스 | 2006.01.07 00:00

['연봉' 그것이 알고싶다] 보험분야..손해사정사 초봉 2800만원

... 실시하는 1주일간의 교육을 거쳐 설계사 시험에 합격하면 보험 텔레마케터로 활동할 수 있다. ◆보험계리사:보험계리사는 보험상품을 기획 관리하는 전문인력이다. 또 보험 계약 체결시 필요한 서류에서 책임준비금이나 대부금의 계산이 정당한가 등을 확인하는 일도 한다. 1차 시험이 해마다 5월께,2차 시험이 8월께 치러지는데 실무 경력 5년 이상이면 1차 시험은 면제된다. ◆손해사정사:손해보험과 관련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들에 대해 손해 발생사실을 확인하고 보험 ...

한국경제 | 2006.01.06 00:00 | 송형석

열린우리 정장선의원 "개각갈등 , 이해찬 총리도 책임져야"

... 아니라 새로운 대안과 방안이 있으면 제시하고 지도부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노사모'의 노혜경 대표가 유시민 의원 입각을 반대하는 의원들을 향해 '당을 따로 만드는 게 낫다'고 일갈한 데 대해 "이렇게 건강한 비판 내지 건강한 의견을 제시한 것을 두고 극단적인 방식으로 '당을 떠나라' '당을 만들라'고 한다면 민주정당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고 반박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1.06 00:00 | 양준영

라이스 "북한은 위험한 정권"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대북 금융 제재는 부시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정당한 조치였다"며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 철회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라이스 장관은 5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부시 대통령이 북한의 불법 행동을 수수방관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제재가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불법 행동을 막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어느 누구도 별다른 문제 제기(uproar)를 하지 않았다"며 ...

한국경제 | 2006.01.06 00:00 | 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