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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여록] '이미지 당사' 되지말기를

      ... 생활을 접고 염창동 신당사에 둥지를 튼다. 천막생활을 시작한지 84일만이다. 지난 3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박근혜 대표는 취임하자마자 "당사를 팔고 천막을 쳐서라도 이사하라"고 지시했다. 총선을 한달여 남긴 상황에서 '차떼기 정당'의 상징처럼 된 기존 당사와 절연하지 않고서는 지지율 하락을 막을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나온 선택이었다. 한나라당은 ?이미지 정치?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천막당사로 옮긴 뒤 참패가 예상되던 총선에서 선전했고 '6·5지방 재보궐선거'에서는 ...

      한국경제 | 2004.06.15 00:00

    • DJ "김정일 위원장 답방 이뤄져야"

      ... 북이 긴장완화와 군비태세의 조절에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의 개막식에는 여당인 열린우리당 신기남(辛基南) 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 등 여야 정당 대표와 정치인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또 국민의 정부 시절 전직 장관들이 대거 행사에 참가했으며 정부에서는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 지명자, 전윤철(田允喆) 감사원장,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한나라 "일방적 밀어붙이기 정략"

      ... 등을 의식한 듯 뚜렷하게 반대 또는 강력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내진 않았다. 다만 한나라당은 행정수도 이전에 앞서 국민적 여론수렴과 동의절차를 거치고구체적인 재원조달계획 등을 철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시행하라며 절차적 정당성과국민적 컨센서스 확보를 주문하고 나섰다.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는 "일방적인 밀어붙이기"라며 서울.경기.인천.강원 등수도권 4개 광역단체가 반대운동에 나선 것을 거론, "결국 이렇게 정략적 차원에서졸속 추진하기 때문에 국론을 분열시키는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아시아 사회운동회의 "병원 파업 지지"

      ... 아시아 원탁회의에 반대하기 위해고려대에서 열린 `아시아 민중 사회운동회의'는 15일 총회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의 파업을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주장은 노동자들의 당연한 민주적 권리의 요구이며 이들의 파업은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정당한 투쟁"이라며 "한국 정부와 병원협회는 이들의 정당한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한나라당, 천막접고 염창동에 새 둥지

      한나라당이 16일 여의도 당사 시대를 마감하고 염창동 신당사로 이전한다. 열린우리당이 지난 3월 영등포로 이사한 데 이어 한나라당도 여의도를 떠남으로써 한국정당사에 큰 획을 그었던 여의도 정가시대는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한나라당은 14∼15일 천막 당사에 대한 이전작업을 끝내고 16일 오전 신당사에서 박근혜(朴槿惠)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입주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당사는 강서구 염창동 강서보건소 옆 연건평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與 불법자금환수법 정기국회 입법 추진

      열린우리당은 15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정당과정치인에 대한 연대책임을 명문화하는 등 불법 자금의 강력한 국고환수를 골자로한`불법정치자금 국고환수법' 제정을 정기국회에서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당 사법개혁 추진단이 마련한 법 초안에 따르면, 불법자금 강제징수 대상을 확대해 불법자금 수수 정치인의 재산압류와 경매는 물론, 수수 주체가 정당일 경우에는 정당 재산 압류와 함께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에 대해서도 강제 집행이 가능토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병역거부 무죄' 남부지법 이번엔 실형

      ... 1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심의 자유는 국가 안전보장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는 상대적 자유이고 종교의 자유 역시 밖으로 표현되는 대외적 행위의 자유이기 때문에 법적 제한이 가능하다"며 "김씨의 입영거부 사유는 정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형사6단독 이정렬 판사는 지난달 21일 김씨처럼 여호와의 증인 신자인 오모(22)씨의 병역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선고를 내린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김덕룡 "당사 국회에 세워야"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가 14일 '원내정당화'에 어울리는 국회의 미래모습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모음식점에서 취임후 처음으로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앞으로는 당사를 국회내 몇몇 포인트에 마련해 총선 의석에 따라 다수당순서로 큰 건물을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각당이 개별적으로 갖고 있는 연수원도 국회 차원에서 공동으로 설립해 정당이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고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말도 ...

      연합뉴스 | 2004.06.14 00:00

    • 정병국의원, 스크린쿼터 축소 공개질의

      ...가평)의원은 최근 문화관광부가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제도) 현행 유지 방침을 바꿔 축소 조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 14일 이창동(李滄東) 장관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 정 의원은 질의서에서 "며칠전까지 스크린쿼터의 정당성을 주장해왔던 영화인출신 장관이 축소 입장을 개진한 것은 많은 의문을 가지게 된다"면서 "스크린쿼터는한번 축소되면 미국 등의 압력으로 연동제 실시가 불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그는 "장관 교체설이 나돌고 있는 시점에서 교체될 장관이 ...

      연합뉴스 | 2004.06.14 00:00

    • 한·일 수산당국 고위급협의회 개최

      ... 대형해파리의 이상 급증에 따른 어업피해방지를 위한 공동연구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습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최근 우리어선 339 풍운호 선장이 일본 EEZ에서 조업중 최루탄 공격으로 부상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정당한 단속의 한계를 벗어난 과잉단속임을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금년 3월 24일 서울에서 한·중 수산고위급회담을 개최해 한·중·일 3국간 어업자원 보존을 위한 협력방안, 중국산 수입활어에 대한 원산지 ...

      한국경제TV | 2004.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