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자립경제는 폐쇄경제가 아니다".. 북 방송

... 원칙을견지하는 것"이라며 "자립적 민족경제를 자력갱생의 원칙에 기초하여 건설하는 것은결코 폐쇄경제로 가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방송은 "자립적 민족경제 건설노선은 다른 나라에 의한 경제적 지배와 예속을반대할 뿐이며 국제적인 경제협조를 적극 발전시켜 나갈 것을 요구한다"면서 "자립적 민족경제 건설 노선의 생활력과 정당성은 강성대국건설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

연합뉴스 | 2002.09.25 00:00

盧 후보 "당 주도세력 바꿔야"

... 이같이 밝혔다. 노 후보는 특히 "민주당내에 내가 대통령이 되면 개혁파 중심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의혹이 있다"며 "이런 의혹이야 말로 내가 개혁적으로 갈 것임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시민씨가 하는 국민정당은 내가 지시.조정하는 것이 아니지만 정치변화의 과정"이라며 "여러 정당에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당내 신당파들의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만을 말하는 것과 탈당을 결행하는 것은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라면서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英하원의원 64명 이라크전 반대

... 가장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마이클 마틴 하원 의장은 "이번 투표는 하원 규정에 따라 어떠한 절차상의 효과도 없다"면서 그러나 "이라크 문제에 대한 하원 내 일부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고말했다. 영국의 각 정당들은 지난 수주간 이라크 문제를 논의할 것을 요구해왔으나 영국정부는 블레어 총리의 입장에 대한 반대 또는 지지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공식 투표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런던 AFP=연합뉴스) yunzhen@yna.co.kr

연합뉴스 | 2002.09.25 00:00

[STRONG KOREA] 제1주제 : '기술사' 자격증 실태

... 한국기술사회 관계자는 "기술사가 되려면 대학을 졸업하고도 수년간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야 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1천 시간(하루 3시간씩 1년간 하는 분량)이상을 공부해야 할 정도로 힘이 든다"며 "하지만 어렵게 자격증을 따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92년 6천여명에 머물렀던 건설 관련 기술사가 현재는 1만4천여명에 이르렀다"며 "부족한 현장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특급 기술자 제도가 그 목적을 달성했으므로 ...

한국경제 | 2002.09.25 00:00

獨 적.녹 연정구성 협상 시작

지난 22일 독일 총선에서 승리한 사민당과 녹색당이 25일 적녹연정 2기 내각 구성과 정책방향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각 정당이 선거에 따른 논공행상 및 권력투쟁을 시작했다. 재집권에 성공한 적녹연정은 총선 사흘 뒤인 이날부터 협상에 들어가 정부 구성시한인 내달 18일 이전에 장관 등 행정부 내 주요 정무직 인선을 마칠 예정이다. 소수정당이지만 이번 선거에서 적.녹연정 재집권에 결정적 기여를 한 녹색당이 높아진위상만큼 장관자리를 더 배정받을 지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권영길 후보 내달 20일께 訪北

... "민노당의 방북을 승인할 것을 정부측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통일부에 북한주민 접촉신청서를 제출했으며,아시안게임 폐막 직후인 다음달 20∼23일께 방북할 예정이다. 권 후보는 "북한 조선사회민주당의 방북 제의는 정당간 교류·협력을 통해 남북통일을 촉진하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속한 방한을 촉구해 한반도 화해와 평화 분위기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24 00:00

[鄭 '대통령 자질론' 피력]

... 의사소통을 통해 방대한 정부조직과 군사외교를 최종 책임지고,국민의 에너지를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번 대선이 지역감정 대결구도에서 해방된다면 그 자체가 선거혁명이자 정치혁명"이라며 "'대통령은 정당의 포로가 되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라'는 것이 현행 헌법의 취지인 만큼 초당파적 입장에서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 이시대의 요구"라며 자신이 '국민통합'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정치 현실에 대해 "10년전 미 대선에서 걸프전으로 ...

연합뉴스 | 2002.09.24 00:00

경총 "대선후보 공약평가" .. 전경련은 참여 안할듯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는 10월 중순께 각 정당의 대통령선거 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대선공약 평가작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총 관계자는 24일 "정당별로 대선후보의 윤곽이 잡히는 내달 중순께 경제5단체 책임자들이 모여 대선공약 평가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선공약 평가에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혀 공약평가 작업이 경총 단독으로 실시될 가능성도 있다. 경총은 산하 '의정평가위원회'를 통해 대선후보들이 ...

한국경제 | 2002.09.24 00:00

['정치개혁' 선점 경쟁] 정몽준

... 근거로 대통령이 되면 지난 30년간 한국정치의 발목을 잡아온 지역대결 구도를 종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가장 큰 정치혁명이 될 것이라고주장했다. 그는 또 현행 헌법하에서 3명의 대통령이 모두 임기말 불행하게 된 데는 소속정당의 '포로'가 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자신의 소속 정당에 얽매이지 않는 '미국형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같은 정치개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자신의 초당파적, 초정파적입장을 부각시키면서 `탈이념적' 이미지 ...

연합뉴스 | 2002.09.24 00:00

['정치개혁' 선점 경쟁] 노무현

...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을 중심 개념으로 하고 있다. 최근 반노.비노파의 후보단일화.통합신당 추진이 `3김정치'의 유산인 원칙없는이합집산과 당원의 의사를 무시한 보스정치의 잔재라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노 후보는 이러한 정치.정당개혁을 위해 선거대책위가 기술적인 선거운동 업무에 얽매이지 말고 포괄적인 정치개혁 청사진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노 후보 본인도 30일 선대위 출범식때 `노무현의 집권비전'을 제시하고, 내달중정치개혁 과제를 포함한 각 분야 정책공약을 ...

연합뉴스 | 2002.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