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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모순(矛盾)" 을 아시나요?

... 생명윤리다."라고 주장하십니다. 어느 스님께서는 "아픈 사람을 돕지 않고, 병마와 싸우는 사람을 외면하는 것도 죄를 짓는 일이다."라고 지적하십니다. 백번 만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금, 과학자와 언론이 할 일을 모르고, 정치인과 지도자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민족적 애국심으로 도덕과 윤리에 어긋나는 일을 방치하거나 그릇됨을 덮어 주자는 게 아닙니다. 순진하고 열정적인 과학자의 노력을 격려하고 돕지는 못할 ...

The pen | 2005.12.12 20:34

룰라, 내년 1월 대선용 개각 단행

... 대통령은 현 정부 출범 이래 줄곧 재무장관직을 맡아온 팔로시 장관이 경제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자신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각료직을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으나 본인은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밖에 정치인 출신의 각료 가운데 시로 고메스 국민통합부 장관, 마리나 실바 환경부 장관, 사라이바 펠리페 보건부 장관, 파울로 베르나르도 기획예산부 장관 등이 각료직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

연합뉴스 | 2005.12.12 00:00

[한경 데스크] 주가 빠지면 어쩌시려고

... 주목해야 한다. 증시 활황에 취해 있을게 아니라 나라경제의 10년 뒤를 걱정해야 하는게 정부의 역할이란 말이다. 로버트 루빈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런 얘기를 했다. "1992년 대선 이후 다우지수가 크게 오르자,백악관 정치인들은 대통령이 증시 활황의 공로를 차지할 것을 원했다. 그러나 나는 반대했다. 증시는 모든 종류의 이유로 등락할 수 있고 현실을 왜곡할 수도 있다. 나는 대통령이 주가 상승의 공을 차지하면 주가 하락의 비난도 받아야 한다며 보좌진을 ...

한국경제 | 2005.12.11 00:00 | 김정호

"대통령감 1순위는 이명박 시장"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여야 정치인 가운데 일반 국민이 대통령감 1순위로 꼽는 인물은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대통령감이 아니라는 질문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인물은 정동영(鄭東泳) 통일장관과 김근태(金槿泰) 복지장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R&R)'는 최근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이 시장, 정 장관, 김 장관, 박근혜(朴槿惠) 한나라당 대표, ...

연합뉴스 | 2005.12.09 00:00

세계적으로 가장 부패한 곳은 정당과 국회

세계적으로 가장 부정.부패가 심한 기관은 역시 정당과 국회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투명성기구(TI)는 세계 69개국의 5만5천명을 대상으로 '2005 국제 부패측정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치인들이 모인 정당과 국회가 가장 부정.부패가 심한 곳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엔이 정한 반부패의 날에 맞춰 발표된 이 설문조사 결과는 조사대상 69개국중 45개국이 정당을 가장 부패가 심한 곳으로 올려놓았고 다음이 국회와 법조의 순서였다. ...

연합뉴스 | 2005.12.09 00:00

국제투명성기구 "부정부패 최고 온상은 정당ㆍ국회"

국제투명성기구(TI)는 9일 세계 69개국의 5만5000명을 대상으로 '2005 국제 부패측정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치인들이 모인 정당과 국회가 가장 부정·부패가 심한 곳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 69개국 중 45개국이 정당을 가장 부패가 심한 곳으로 올려놓았고 다음이 국회와 법조 순이었다. 이 조사는 또 갈수록 심해지는 교육기관의 부패를 경고하고 '학원에서의 부패가 우리의 미래를 멍들게 하고 있다'는 별도 ...

한국경제 | 2005.12.09 00:00 | 김호영

DJ 노벨상수상 5주년 행사 성황리 개최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강연과 만찬 행사가 정부 핵심 인사와 여야 정치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8월 이후 폐렴 증세 등으로 두차례 병원에 입원했던 김 전 대통령은 기립박수를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한 뒤 건강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덜어내듯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임했다. 김 전 대통령은 특별강연에 앞서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오후 출국한 ...

연합뉴스 | 2005.12.08 00:00

라이스 美국무 "딱맞는 일ㆍ학문과의 만남은 사랑에 빠지는 것과 같아요"

... 사랑과도 같은 것"이라며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나로서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51세의 미혼인 라이스 장관은 "당신이 사랑하고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을 찾으면,그것을 더 잘 해낼 수 있다"고 학생들에게 충고했다. 여성 정치인으로서 어려움이 없느냐는 질문에 라이스는 "내가 여성 정치인이 아닌 다른 존재가 될 수 없는 이상 대답하기 좀 어렵다"며 "이 자리에 앉은 남성은 어떨지 모르겠다"고 우회적으로 답변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통령 출마설에 대해서는 "나는 ...

한국경제 | 2005.12.08 00:00 | 신동열

기획처 장관 "국가채무 과장보도 5개월간 334회"

... 된다면서 이는 국가신인도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7일 지적했다. 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획처가 자체분석한 결과, 종합지와 경제지 등 중앙일간지에서만 이처럼 많은 과장,왜곡보도가 있었다면서 이들 대부분은 정치인들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장관은 "정치인들의 이같은 주장은 국가나 개인이 빚을 지는 것에 매우 민감한 우리 국민성을 이용한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이름을 높일 수 있을지 모르나 국가적으로는 손해를 보게 된다"고 ...

연합뉴스 | 2005.12.07 00:00

한나라, 기초단체장후보 50%이상 외부영입

... 없는 지역이나 현 단체장이 대권도전 등을 위해 불출마 의사를 밝힌 지역도 외부영입이 가능하다"고 말해 서울시장이나 경기지사 후보의 경우도 외부영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영입기준과 관련, "병역기피, 탈세, 철새 정치인이나 파렴치범은 사양하며 21세기 시대정신에 부합하고 전문성이 있어야한다"며 "도덕적 기준이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재영입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이달 중순께 1차로 마무리짓고 이어 `천하의 인재를 구한다'라는 캐치프레이지를 ...

연합뉴스 | 2005.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