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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가전업체들이 매출누락과 함께 세금 상당액을 탈루하고 있다고 지난 5일 경제정의실천연합이 통계자료를 인용해 발표한데 대해 12일 공식 해명했다. 진흥회는 이날 "경실련의 가전제품 탈루주장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경실련이 국세청 특별소비세 신고 매출액과 사업자단체가 작성한 내수 판매액과의 차액을 탈루액으로 단순 계산했으나 계산과정에 여러가지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냉장고의 경우 진흥회가 자체 ...

한국경제 | 1999.10.12 00:00

-최경주(중앙소프트웨어 대표) :정부기관들이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사들이고 그 규모도 크게 늘려줬으면 좋겠다. -김창진(풍강금속 대표) :대기업의 장기어음이 큰 부담이다. 어음제도를 개선해달라. -김수정(금강레미콘 대표) :산업현장과 학계간의 연대가 미흡하다. 정부가 산업현장과 각급 연구기관 대학간의 연계를 유도해주기 바란다. -정태일(한국OSG대표) :지방중소기업들이 연수나 경영자문에 어려움이 있다. 지역연수원, 특히 영남지역에 연수원을 ...

한국경제 | 1999.10.12 00:00

... 폐수처리시스템, 대기환경개선시스템 등 20여가지 신기술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것은 10여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한 무세제 세탁장치(MIDAS). 기존 세탁방식은 때를 없애기 위해 합성세제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이 제품은 영구적인 촉매와 전기에너지를 이용, 세제없이 물로만 빨래를 할 수 있다. 보통 물을 특수촉매장치에 통과시켜 계면활성제(거품세제)와 같은 세척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

한국경제 | 1999.10.12 00:00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유럽연합(EU)이 11일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오는 2000년부터 EU 15개 회원국과 남아공간 교역의 약 90%가 자유화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EU로부터 남아공으로 수출되는 제품의 86%에 대해 향후 12년간 관세가 면제된다. 또 남아공으로부터 EU로 수출되는 제품의 90%에 대해 앞으로 10년간 무관세 가 적용된다. EU와 남아공간의 교역규모는 연간 1백60억유로(1백71억달러)에 달한다. ( 한 ...

한국경제 | 1999.10.12 00:00

... 거래도 가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이버거래의 선진기법을 배울 수 있음은 물론이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에 세워질 종합벤처지원센터는 국내 벤처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지원센터는 국내 벤처기업 제품이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정보교류 의 거점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정부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조성한 1조원의 벤처투자기금은 전자와 기계 영상 패션 소프트웨어 등 자금소요가 많은 창업초기 기업에 집중 지원된다. ...

한국경제 | 1999.10.12 00:00

... 자회사 중심으로 권한을 분산하겠다''거나 ''완전 현지화하겠다''는 기업이 각각 59.5%와 30.2%에 달했다. ''본사 중심의 체제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대답은 10.3%에 그쳤다. 이와 관련, 해외 진출의 장애요인으로 ''제품의 대외경쟁력 열세''를 지적한 회사가 4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지 정보부족(17.2%) 전문인력 부족 (14.1%) 정부 규제(13.3%) 자본력 부족(7.8%) 등을 들었다. 부채비율에 대해선 IMF(국제통화기금) ...

한국경제 | 1999.10.12 00:00

... 그러나 완전한 형태는 아니다. MS의 성공요인을 꼽으라면 "변화"에 초점을 둔 경영전략을 들고 싶다. 변화의 핵심은 바로 "고객"이다.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항상 귀기울인 게 MS가 성공한 첫번째 비결이다. 두번째는 제품이 고객 손에 들어가기까지 디자인과 설계, 마케팅 과정을 항상 새롭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단순성과 신뢰성, 편이성, 소형화에 있다. 사실 아직도 컴퓨터는 조작하기 힘든 점이 많다. 이를 사용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

한국경제 | 1999.10.12 00:00

주요 가전제품 값이 최근 12% 가량 내렸다. 소비자들이 내년초 특별소비세가 폐지된 다음에 사려고 가전제품 구입을 미루자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이 대리점에 공급하는 가전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하했다. 이에 따라 대리점이나 대형 유통업체들도 이 정도 선에서 값을 내리거나 자율적으로 가전제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TV,냉장고등 5개 가전제품의 24개 모델에 대해 9일부터 공급가를 낮췄다. 1백9만원에 출고하던 29인치 ...

한국경제 | 1999.10.11 00:00

... "파이어볼 플러스 KX"는 1분에 7천2백회 회전한다. 평균 탐색 시간은 8.5밀리초(ms). 한번 읽은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해 두는 버퍼의 크기를 5백12킬로바이트(KB) 로 높여 데이터를 읽어들이는 속도를 빠르게 했다. 이 제품은 또 PC와 하드디스크 사이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울트라ATA/66" 모드를 채택했다. 울트라ATA/66은 1초에 66MB의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66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아직 하드디스크의 내부전송률이 이 ...

한국경제 | 1999.10.11 00:00

...opclub.net)을 개설, 모뎀카드 등 각종 PC주변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키보드 전문업체인 비티씨정보통신과 세진전자도 전문쇼핑몰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전문 인터넷쇼핑몰 개설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에 대한 정확한 마케팅자료를 얻을 수 있고 중간비용을 줄여 10~20%이상 싸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

한국경제 | 1999.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