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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소득자의 면세점은 연간 5백87만원(월49만원)에서 9백60만원 (월80만원)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6일 홍재형 재무부장관은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국민경제사화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 "오는96년부터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실시하더라도 중산층 이하의 근로자는 종합과세와 분리과세를 선택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장관은 이와관련,"월급여가 80만원미만인 사람이 1천만원을 1년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현재는 17만원가량의 이자소득세를 내고 있으나 ...

한국경제 | 1994.07.06 00:00

... 되면 전국의 근로자들 중 약 4백만명은 원천징수된 이자소득세 가운데 전액 또는 일부를 환급받게 돼 지금보다 오히려 덕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장관은 이날 오전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국민경제사회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96년 금융소득 종합과세시 중산층 이하 소득자에 대하여는 종합과세와 원천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금융기관에서 원천징수한 이자소득세 를 세무신고 때 정산하여 환급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 혔다.

한국경제 | 1994.07.06 00:00

... 올 들어서는 주문이 밀려 생산농가의 손길이 더욱 바빠지고있다. 올해 5백만달러의 수출목표가 달성되면 백합은 선인장(3백만달러)을 제치고 최대의화훼 수출품목으로 부상하게 된다. 전국 7개시도의 65개 농가에서 봉오리 상태의 백합이 서울 양재동 화훼전시 장에 집하되면 대한항공편으로 일본에 공수되고 3일째 새벽이면 최종소비자 들에게 배달된다. 호텔 식당등 공중접객업소와 중산층 가정에 많이 팔려나가 는 백합의 일본내 가격은 송이당 2달러수준.

한국경제 | 1994.07.05 00:00

... 밀집해 있어 다소 어수선한 편이다. 총 1천2백15가구중 2백1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주변시세는 34평형이 평당 4백40만원정도이다. 이번 서울지역 3차동시분양은 지난 5월 2차분양때(2천5백56가구)와 마찬가지로 중산층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형이 많다. 전체 2천9백84가구의 아파트중 전용면적 25.7평(평균 32~33평형) 이하가 2천7백4가구로 90.6%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의 대부분이 주거지역으로 선호도가 ...

한국경제 | 1994.07.05 00:00

중산치의 점진적 개혁노력이야말로 한국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24일 충남대에서 열리는 한국사회학회 94전기사회학대회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상진교수(서울대.사회학)는 중민의 공론조성역할을, 정수복씨 (연세대강사.사회학)는 신중간계급의 시민운동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교수는 "중민이론의 재조명"에서 사회의 중간허리를 이루는 층인 중민은 자율적자아를 찾는 신세대가 기성사회에 진입하면서 형성된 계층으로 근대...

한국경제 | 1994.06.22 00:00

중산층의 점진적 개혁노력이야말로 한국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24일 충남대에서 열리는 한국사회학회 94전기사회학대회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상진교수(서울대.사회학)는 중민의 공론조성역할을,정수복씨(연세대 강사.사회학)는 신중간계급의 시민운동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교수는 "중민이론의 재조명"에서 사회의 중간허리를 이루는 층인 중민은 자율적자아를 찾는 신세대가 기성사회에 진입하면서 형성된 계층으로 근대 화가 ...

한국경제 | 1994.06.21 00:00

... 반성할 기회를 갖게하는 자극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점을 앞으로 업무수행에 반영해 나가는 것은 우리모두의 과제일 것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았다. 최근 모월간지에 게재된 일본 매일신문 서울특파원 하천정청씨의 "한국 중산층의 균형감각이 나라를 끌어가고 있다"는 글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그는 한국언론의 과제로 국제화 전문성 정확성등을 꼽았다. 특히 국제화와 전문성은 어느정도 수준에 올랐으나 정확성이 미흡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

한국경제 | 1994.06.21 00:00

... 김일성 주석의 남북정상회담 제의를 전달하고 김영삼 대통령이 이를 수락한 것은 후일에 가면 우리민족의 통 일사에 대단히 의미있는 날로 기록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북핵문제의 해 결 전망이 섰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일부 학생이 과격한 주장을 하고 있어 굉장히 걱정된다"며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한 뒤 "이는 통일,개혁,민주 주의를 하지 않으려는 세력에 구실을 주고 중산층을 불안하게 만들 뿐"이 라고 자제를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4.06.21 00:00

.건설부는 서울인근에 신도시를 건설하지 않는대신 시화지구의 공단택지 를 신도시형태로 개발할 계획이나 과연 수도권중산층을 이 곳으로 어느정도 끌어들일수 있을지에 대해선 스스로 반신반의하는 실정. 건설부 관계자는 "과천 안산전철의 개통으로 시화지구에서 서울의 출퇴근 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울유입인구를 차단, 이곳으로 유입할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수도권신도시는 일산 분당 정도의 입지여건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워낙 깊이 박혀있어 수도권주민들에게 ...

한국경제 | 1994.06.07 00:00

... "백인들도 따내기 어려운 초대형 개발사업의 허가를 받아낼 수 있었던 것은 한인이민사회에 대한 미국당국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자평했다. "지진과 인종폭동 등 액운이 겹친 로스앤젤레스를 탈출하려는 백인 중산층이 급증하고 있고 우리교포들도 그런 추세를 따르고 있어 신도시의 사업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강사장은 "이미 4백억원을 들여 땅을 확보해 놓고 연말엔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사업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강사장은 "뉴욕 ...

한국경제 | 1994.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