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전달했다"면서 "인준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당 당규에 따르면 당원협의회장 인준은 각 시.도당 상무위원회가 갖고있으며, 선출된 날로부터 2주일 안에 인준 여부를 결정토록 돼있다. 일각에서는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달말 인준되지도 않은 이들 당원협의회장을불러 모아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너무 성급했던게 아니냐는"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중앙당 관계자는 "보기에 따라서는 당원협의회장으로 인준하기에는 부담이 없지 않은 경우들이 더러 ...

연합뉴스 | 2005.02.06 00:00

... 합의사항 불이행과 구조조정 추진에 반발해 뛰쳐나온 경험 등을 들어 노사정위 참여를 통해 실익을 얻을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민주노총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논쟁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필명 `해방꽃'은 "민주노총의 현 지도부들이 있는 한 한국의 노동자에게 희망은없다"며 "자본과 정권에 타협하면서 그대들을 위한 민주노총, 그대들을 위한 또 하나의 공화국을 만들어가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필명 `조합원'은 "민노당의 위상이 좀 더 강화된 뒤에 노사정위에 ...

연합뉴스 | 2005.02.06 00:00

... 중-일전쟁(1937~1945년)에서 큰 희생을치르며 승리, 파시즘을 물리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기념행사에는 참전용사와 대만, 홍콩, 마카오 및 해외 화교 대표와 전쟁중 중국을 도운 외국인과 그가족들이 초청된다고 밝혔다. 중국 지도부를 비롯한 기념식 참가자들은 톈안먼(天安門) 광장 중앙에 있는 인민영웅기념비에 헌화한다. 승전을 자축하는 각종 문화 ㆍ공연 행사도 열린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sdcho@yna.co.kr

연합뉴스 | 2005.02.06 00:00

... 의원들이 주축을 이룬 `국가발전전략연구회(발전연)'는 과거사 대응, 쟁점법안 처리 등 현안에 대해 박 대표의 `전향적인 접근'을 요구하며 각을 세우고 있다. 수요모임 대표인 정병국(鄭柄國) 의원은 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 지도부의 대응을 지켜보면서 다시 목소리를 낼 지 판단하겠다"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3대 입법을 어떻게 처리할지, 당 개혁안을 어떻게 현실화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발전연을 이끌고 있는 홍준표(洪準杓) 의원은 "박 대표가 지금부터는 잘해야 ...

연합뉴스 | 2005.02.06 00:00

여의도 정가에 '우먼 파워'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7대 국회의원 중 13%(40명)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 의원들은 당 지도부,상임위 위원장,대변인 등 국회와 정당의 주요 요직에 골고루 포진해 맹활약 중이다. 오는 4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열린우리당에선 당의 주요 의사 결정을 주도하는 최고지도부인 상임중앙위원단에 입성, 당을 바꾸려는 여성 후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가장 먼저 치고 나온 정치인은 여성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지낸 ...

한국경제 | 2005.02.06 00:00

... 연수원'이란 온라인에서 당원과 네티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주요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파하고, 또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창구를 마련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 박근혜(朴槿惠)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수시로 `연수원 강사'로 나서 일반 국민들과 접촉, 당에 대한 친밀감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나라당은 당원과 네티즌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 `디지털 연수원'에서의 이수과정 등 활동 상황을 ...

연합뉴스 | 2005.02.06 00:00

프랑스 좌파 진영 내부에서 지도부의 유럽헌법 찬성 노선에 대한 반발이 심해 오는 6월로 예상되는 국민투표에서 헌법이 부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대 노조인 좌파 노동총동맹(CGT)의 전국위원회는 3일 저녁 투표에서 압도적인표차로 헌법 거부 결정을 내렸다. 베르나르 티보 위원장이 이끄는 노조 지도부의 노선에 대한 정면 반발이다. 유럽헌법이 채택되면 우선 순위에 있는 사회 문제들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시장경제만 확고해질 뿐이라는 게 ...

연합뉴스 | 2005.02.05 00:00

여야는 앞으로 정책협의회를 통해 합의된민생법안은 국회법이 규정한 법안상정 시한(15일)에 구애받지 않고 우선적으로 상정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행정도시특별법이나 국가보안법 등 3대 쟁점법안은 양당 지도부간 회의를 거치거나, 상임위 또는 특위를 통해 별도로 처리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5일 오후 여의도 음식점에서 우리당 원혜영(元惠榮),한나라당 박세일(朴世逸) 정책위의장과 정책조정위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 첫 회의를 갖고 이 ...

연합뉴스 | 2005.02.05 00:00

... `부패.기득권정당'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불식을 위해 ▲소속 의원 1인 1소년.소녀가장 후원맺기 운동 ▲의원세비 갹출을 통한 나눔펀드 조성▲당 차원의 월1회이상 소외계층 봉사활동 실시 등의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지도부를 대상으로 하는 당원징계요구권을 신설하고, 외부인사와 평당원 중심의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유죄결정' 여부에 따라 당원권 정지및 영구제명, 복당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다. 한나라당은 당의 외연을 확대해 전국정당.국민정당으로 ...

연합뉴스 | 2005.02.05 00:00

... 총리는 3일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던 소위 `비정규직보호법안'의 처리 시기를 예정보다 늦출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저녁 천영세(千永世) 의원단 대표, 권영길(權永吉) 노회찬(魯會燦) 의원 등 민주노동당 지도부를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민노당측이 비정규직보호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한 데 대해 "꼭 2월 국회에서 처리하려는 것은 아니다.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민노당측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 총리는 그러나 ...

연합뉴스 | 2005.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