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열린우리당이 내주 설연휴를 앞두고 봉사활동 및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설 민심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4일 당 지도부를 비롯해 현역 의원과 당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결식아동에 대한 도시락 배달 행사를 가진다. 임채정(林采正) 의장과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대방종합복지관의협조를 얻어 동작구 지역에서 도시락 배달에 나서는 한편 전국 각 지역구에서도 우리당 말단조직인 당원협의회를 중심으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

연합뉴스 | 2005.02.04 00:00

... 이사장은 "평양과 신의주, 순천, 평성, 개성 등의 도시를 둘러봤다"면서 "북한 정치는 안정된 것으로 보였으며 김정일의 초상화도 걸려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경제도 회복되는 과정에 있으며 발전하고 있다"면서 "북한 고위층 지도부의 사고 속에는 경제개혁 마인드가 꽉 차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서방 언론의 보도는 편견에 가득 차 있다"고 비판하고 "북한경제는 기름이 없어 달리지 못하는 자동차와 비슷하다"고 비유했다. 첸 이사장은 "정지하고 ...

연합뉴스 | 2005.02.04 00:00

... 것으로 보인다. 이강진 수석은 이에 대해 "필요하다면 한시적으로 발파를 중지할 수도 있다고생각하나, 실제로 조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공사는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해찬(李海瓚) 총리는 이날 저녁 민노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환경영향평가 재조사에 방해되는 공사는 안한다"면서 "특히 재조사 기간에는 발파하지않겠다"고 말했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지금까지 지율스님은 `3개월간 발파공사의 중단과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요구했으나 정부는 ...

연합뉴스 | 2005.02.04 00:00

... 주민들의 암묵적 동의 아래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논리를 폈다. 바사예프는 러시아 지도자들에게 체첸에서 벌이고 있는 학살을 중단할 수 있는계기를 주려고 바슬란 학교 인질 사건을 벌였지만 "러시아 지도부가 무력진압을 선택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량의 인명피해가 난 원인으로 지목된 학교 체육관 천장 붕괴는 반군들이 설치한 폭탄 폭발이 아니라 러시아 진압군이 투척한 섬광탄의 충격 때문에 일어났다고그는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5.02.04 00:00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이 2일 저녁 한남당 의장공관으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국회 상임위원장단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이날 만찬은 여야가 2월 임시국회 개회에 맞춰 한 목소리로 `정쟁없는 국회'를 다짐한 가운데 이뤄진 탓인지 모처럼 웃음꽃이 피고 `러브샷' 폭탄주까지 몇순배 도 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정치가 1년새 획기적으로 변했지만 국민이 실감을 하지 못하는 아픈 현...

연합뉴스 | 2005.02.03 00:00

... 최규성(崔圭成) 이인영(李仁榮) 이기우(李基宇) 우원식(禹元植) 오제세(吳濟世) 유승희(兪承希) 의원 등10여명의 현역 의원과 국정연 실무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당의 개혁성 유지 등을 위해 장 의원이 지도부에 입성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보고 경선 태스크포스를 꾸려 설 연휴 이후 전대 레이스에 체계적으로 대비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스크포스는 국정연 사무총장인 문학진 의원을 간사로 두고, 지역별로 의원들을 책임자로 내세워 득표력을 ...

연합뉴스 | 2005.02.03 00:00

... 4일 오후 시내 서초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2005년 국정운영 기조와 2월임시국회 운영 전략 등을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 원혜영(元惠榮) 정책위의장 등 새 원내지도부 출범에 따라 소속 의원들의 국회운영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새 지도부가 내건 `실용주의' 노선을 놓고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정부와 여당 지도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

연합뉴스 | 2005.02.03 00:00

... 연맹(UIA)이 전체 275석의 가운데 최소 45% 이상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지 부시 미 행정부와 세계 여론이 이번 총선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고,임시정부도 저항세력의 폭력에 대한 승리라고 자축하고 있다. 시아파 지도부는 새 정부 구성 등 향후 정치과정에 수니파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누차 공언해왔다. 그러나 수니파는 총선의 정통성에 대한 의문을 버리지 않고있다. 가장 권위있는 수니 무슬림 성직자 단체인 이슬람성직자협회(AMS)는 2일 이번 총선이 ...

연합뉴스 | 2005.02.03 00:00

... 시기상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포럼 소속 이상배 의원은 "당명개정은 민주당 자민련 등 범보수세력과의 연대를 통해 외연을 확대,실질적 변화내용을 담보했을 때 추진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국가보안법 등의 국회 처리와 관련,지도부는 일정기간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반해 수요모임과 국가발전전략연구회는 "민생을 핑계로 쟁점법안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며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맞섰다. 제천=홍영식·양준영 기자 yshong@hankyung...

한국경제 | 2005.02.03 00:00

... 합리적이고 민주적 절차에 따라성숙하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비록 소수라고는 하나 폭력까지 난무한 데 대해 관련자들은 국민여론의 심판 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민노당은 민노총 지도부와 향후 만남을 통해 폭넓은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비정규직 관련 노동법 개악을 막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