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호준(池豪峻) 안동대 경영학과 교수가 14일 오후 6시 지병인 백혈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2세. 지 교수는 서울대,국민대 대학원을 나와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위원,정부 유럽통합대책위원회 위원(금융부문),한국재무관리학회 이사,재정경제부 환위험관리위원회 위원,한국금융리스크전문가협회 이사,한국컨설팅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95년부터 97년까지 3년간 그가 지도한 학생의 논문 22편이 모두 입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88년 대우경제연구소에서 ...

한국경제 | 2003.04.15 00:00

이경헌 전 세종대 경제학과 교수가 13일 오전 6시4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은 1960년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세종대 사회과학대학장,항공산업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산업기술경제론'등이 있으며 2003년 2월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박등자 여사(59)와 아들 상훈(26)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발인 ...

한국경제 | 2003.04.13 00:00

...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을 구입한 점에 중시, 이 CD 역시 로비용으로 쓰인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카우트 비용' 30억원 중 일부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검찰은 나라종금 회생을 위한 정.관계 로비자금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작년 9월 지병으로 인해 1심 재판중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나 서울 모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안 전 사장에 대해 출장조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3.04.12 00:00

비록 지병이 있다 하더라도 근무 중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병이 악화됐다면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행정단독 심태규 판사는 10일 "업무수행 중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로뇌경색이 발병했다"며 이 모(57)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심 판사는 "이씨의 업무가 육체적으로 가볍다 할 수 없고 입사 이래 휴일 없이근무한 데다 발병 2개월 전 파견근무로 급격한 작업환경 변화에 ...

연합뉴스 | 2003.04.10 00:00

제5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경순(張慶淳)씨가 9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유족으로는 미망인 박계준씨와 아들 동철, 동구, 동국, 동민, 동명씨와 딸 미혜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발인 11일 오전 8시, ☎392-3299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치료법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사스의 치사율은 3∼4%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폐렴의 치사율보다 결코 높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스에 걸리면 무조건 사망한다는 식의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만 지병이 있거나 노약자에게 사스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1957년 발생한 아시아 독감으로 9만8천명,68년의 홍콩 독감으로 4만5천명이 사망했다. 매년 독감으로 죽는 환자가 미국에서만 3만6천명에 ...

한국경제 | 2003.04.08 00:00

... 운영자금조로 2천995억원을 불법대출해줬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이날 김호준 전 회장과 그룹 계열사 최모 전 이사를 다시 불러 이틀째 조사했으며, 안, 염씨 등의 관련계좌도 조만간 추적키로 했다. 검찰은 1심 재판중이던 작년 9월 지병으로 인해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나 출국금지 조치된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을 출장조사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며, 수사팀에수사관 3-4명을 보강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3.04.08 00:00

...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상균 부장판사)는 7일 분식회계를 통해 대출사기를 벌이고 비자금을 조성,개인용도로 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산 전 극동건설 회장(80)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김 전회장이 고령이고 지병을 앓고 있음을 감안,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김 전 회장 등은 지난 94∼97년 극동건설의 당기 순이익이 흑자인 것처럼 허위 재무제표를 작성,5백49억원을 분식회계한 뒤 1천2백억원의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 ...

한국경제 | 2003.04.07 00:00

... 사실을 예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폭행치사죄의 경우 폭행과 사망간의 상관관계가 있고 폭행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는 예측가능성이 있어야 처벌이 가능하다"며 "이번 사건의 경우피고인의 폭행이 원인이 돼 피해자의 지병인 심장질환이 악화돼 사망에 이르렀으나피고인이 이를 알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 이모(67)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가 요금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이씨의 멱살을 쥐고 얼굴을 ...

연합뉴스 | 2003.04.02 00:00

... 수감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가 우울증세 심화 등으로 서울 삼성병원에 입원중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법무부는 홍업씨가 지난 26일부터 서울구치소에서 잠시 석방돼 서울삼성병원에 입원, 우울증을 비롯해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 등을 치료받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홍업씨 항소심 변론을 맡고 있는 정연욱 변호사는 "외부 의료진이 구치소로 들어가 홍업씨를 진찰한 결과 우울증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고 회복기에는 자살충동이 생길 수 있다는 소견을 ...

연합뉴스 | 2003.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