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태안 앞바다서 규모 3.9 지진

"약한 흔들림 느꼈다" 신고 접수 16일 오후 7시58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열도 남쪽 107㎞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이날 발표했다. 기상청은 지진통보를 내고 "이날 지진은 2~3초간 진행되다 곧바로 소멸했으며 추가 여진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이 발생하자 태안지역에서 "약한 흔들림이 있었다"는 신고 전화가 1통 접수됐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가에서 ...

연합뉴스 | 2008.01.16 00:00

캐나다 퀸 샬럿 제도서 규모 6.2 지진 발생

9일 오전 6시40분께(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퀸 샬럿 제도 지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발표했다. 진앙지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포트 하디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275km, 밴쿠버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624km 떨어진 곳으로, 내륙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와<캐나다> AFP=연합뉴스) isjang@yna.co.kr

연합뉴스 | 2008.01.10 00:00

그리스 남부서 강진 발생…인명피해 없어

현지시각으로 6일 오전 7시14분(한국시각 오후 2시14분) 그리스 남부에서 강진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미국 연방지질조사국(USGS)는 지진의 강도가 6.1이었으며 진앙은 수도 아테네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124km 떨어진 곳이라고 발표했다. 로이터 특파원인 카롤로스 그로만은 "(강한 진동에) 침대에서 떨어졌다"고 전했으며 아테네 북쪽 근교에 거주한다는 한 여성은 현지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

연합뉴스 | 2008.01.06 00:00

키르기스스탄에서 규모 6 지진 발생

주택 수십 채 파손..인명피해 아직 보고안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남부 오쉬 지역에서 1일 규모 6의 강진이 발생, 수십 채의 주택이 파손됐다. 키르기스 비상대책부는 이번 지진이 구랍 31일 오전부터 시작한 지진중 세번째로 진앙지는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영토라고 전했다. 키르기스 공무원들은 여진이 예상된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라 비상상태로 대기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수십 채의 주택과 학교 건물 한 채가 파손됐으나,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

연합뉴스 | 2008.01.02 00:00

2008년 재테크에서 명심해야 할 것!

... 액면분할만을 발표할 경우에도 주가는 하늘을 때렸다. 수출이 줄어들고 기업들이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해 산업공동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주가는 치솟았다. 심지어 히로히토 천황이 숨진 1989년 1월에도 주가는 올랐고, 6개월 뒤 도쿄에서 지진이 발생할 때도 올랐다. (중략) 일본인들은 감정변화에 민감하다. 흥분과 낙담 사이를 급격하게 오간다는 것이다. 이런 일본인들의 심리는 증권사 브로커들에 의해 가차없이 이용되었다. 그들은 주기적으로 증시 테마를 발표했고, 투기열풍에 ...

The pen | 2008.01.01 20:46

印尼 수마트라섬 규모 5.5 지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에서 1일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뉴스포털 데틱콤이 보도했다. 지질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에서 서북쪽으로 200km 떨어진 람풍 지역에 이날 오후 1시34분쯤(현지시간)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즉시 보고되지 않았다. 진앙은 람풍에서 남서쪽으로 96km 떨어진 해저 50km 지점이며 쓰나미 징후는 없었다. 수마트라섬 서부해안은 유라시아판과 인도호주판이 충돌하는 곳으로 지각운동이 ...

연합뉴스 | 2008.01.01 00:00

[역학으로 본 國運] 경제지표 상승 … 國運 빛낼 '스타' 탄생 줄이어

... 어려운 상황으로 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점성학에서는 자수를 곤돈(困敦)이라 부르고 이 해에는 홍수가 지고 안개가 많다고 하니 올해에는 홍수와 같은 재해에 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홍수와 관련된 산사태,지진 등의 풍수재해를 비롯하여 괴질,대중음식점의 식중독 사건 등을 미리 염려하고 예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의 지지인 자(子)는 음 가운데 양을 머금고 있어 하나의 양이 처음 생하는 자리이다. 이는 자수(子水)가 양수이면서도 ...

한국경제 | 2007.12.31 00:00 | 서화동

[역사ㆍ문화 속 쥐는…] 부지런히 세상 곳곳 누비는 '정보通'

... 먹으며 밤을 새워 놀았다. 쥐날 밤 자시(子時)에 방아를 찧으면 쥐가 없어진다고 해서 부녀자들은 밤중에 방아를 찧기도 했다. 또 쥐는 농사의 풍흉과 인간의 화복을 점치고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영물로 받아들여졌다. 영화에서 지진이나 화산 폭발 등의 자연재앙을 예고할 때 흔히 나오는 '쥐떼 장면'은 쥐의 예지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선원들 사이에서 널리 퍼진 '쥐떼가 배에서 내리면 난파한다'거나 '쥐가 없는 배에는 타지 않는다'는 속신(俗信)도 쥐의 예지력 때문에 ...

한국경제 | 2007.12.31 00:00 | 서화동

조선 궁궐 옛날엔 이런 모습이었네

... 만든 파수호 하나,수수호 둘,수수통 둘만 남아있는 자격루,임금이 앉는 용상 뒤편에 펼쳤던 일월오봉병(日月五峯屛)에 지금은 남아있지 않은 금속판이 부착된 사실도 새로 확인됐다. 또 1935년 건청궁 터에 총독부박물관을 짓기 위해 지진제(地鎭祭)를 지내는 모습,1926년 경복궁 서문인 영추문(迎秋門) 붕괴 사고 장면,1922년 이왕세자(영친왕)의 고국방문 모습,경복궁 동쪽 궁성과 건춘문,동십자각 일대 전경 등도 사진에 담겨 있다. 내년 2월10일까지 계속되는 ...

한국경제 | 2007.12.27 00:00 | 서화동

뉴질랜드 지진…쏟아진 책

뉴질랜드 동부 기즈번에서 21일 발생한 지진 충격으로 한 도서관에서 책들이 쏟아져 바닥에 널려 있다. 강도 6.8도에 이르는 이번 지진은 이 지역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기즈번AF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7.12.21 00:00 | 김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