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3SOFT, 日지진속보시스템 법제화 '수혜 기대'

3SOFT는 17일 일본 기상청이 지진속보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함에 따라 지진속보 단말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최근 '지진속보 시스템'의 도입과 관련된 법률 개정안이 내각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가을부터 '지진속보시스템'이 법적으로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3SOFT는 일본내 지진속보 단말기의 90%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일본에서 진행된 필드테스트 제품으로 약 110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7.10.17 00:00 | ramus

LA 인근서 규모 4.2 지진 발생

로스앤젤레스 인근인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에서 16일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3분께 LA에서 북서쪽으로 약 96km 떨어진 샌버나디노카운티 라이트우드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LA 북쪽 글렌데일에서도 지진을 감지할 수 있었다. LA 인근지역에서는 지난달 2일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7월 이후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7.10.17 00:00

[동정]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니이가타현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를 방문,내진 안전성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원전의 지진 안전대책 등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김 사장은 "일본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한국 원전의 내진안전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범석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은 15~19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사립학교 연금업무담당자 550여명이 ...

한국경제 | 2007.10.14 00:00

[인재가 미래다] (5)프랑스 대학의 기업모드‥대학들 프랑스 자존심 버리고 영어수업 확 늘려

프랑스 그레노블1대학은 얼마전부터 영어로 강의하는 지진공학 석사 과정을 개설했다. 학교 발전을 위해서는 더 많은 비프랑스어권 유학생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세르지 퐁트와지대는 아예 과학기술 학사 과정에 프랑스어와 영어수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도입해 다른 대학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출신의 마리암 야쿠트씨는 프랑스 소르본대학 아부다비캠퍼스(PSUAD) 비즈니스외국어과 2학년에 다닌다. 야쿠트씨는 ...

한국경제 | 2007.10.14 00:00 | 김수언

[리포트] 도요타, 생산공장 17년만에 '본토 회귀'

... 운영해 왔던 만큼 일본 북부에 위치한 센다이시에 공장 신설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빠르면 이달안에 건설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일본내 새 조립 공장 건설은 1990년 이후 17년만에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업계는 도요타가 지진 등 자연재헤에 대비해 생산거점을 분산시키고 노동력을 쉽게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그 동안 해외 거점 확보에 주력해온 도요타의 정책 변화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지난해 북미지역에 세 ...

한국경제TV | 2007.10.12 00:00

日도요타, 17년만에 국내에 조립공장 신설

... 전체적으로 국내에 16개 조립공장을 갖고 있다. 도요타는 그룹내 차체 메이커인 '센트럴자동차'의 승용차 조립공장이 노후화됨에 따라 공장을 이전 하기로 하고 이전 대상 지역을 물색해 왔다. 도요타가 센다이 근교의 공업지대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지진 등에 대비해 생산 거점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노동력의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

연합뉴스 | 2007.10.11 00:00

印尼 케루드 화산 '10일' 폭발 대비

... 자바섬 동쪽에 위치한 케루드산(해발 1천731m)의 화산활동이 활발해져 경계수준을 최고 수준 바로 아래 단계인 3단계로 상향조정했다고 현지언론이 7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자원부 산하 화산.지질재난국은 전날 6차례의 화산지진이 발생했고 분화구 주변 기온이 상승하는 등 화산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아직 주민들이 대피하는 최고 경계수준은 아니지만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케루드 화산 인근 주민들 사이에는 오는 10월10일에 화산이 폭발할 ...

연합뉴스 | 2007.10.08 00:00

[천자칼럼] 세계 한인의 날

... 이민이나 멕시코의 애니깽 이민도 마찬가지였다. 마치 노예처럼 가슴에 번호판을 달고서 감독의 채찍을 맞아가며 하루 12시간의 중노동을 견뎌내야 했다. 일본의 이주민들 역시 민족적 차별과 편견속에서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관동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조선인들이 방화를 했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려 한국인에 대한 극도의 증오심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역사의 고비마다 소용돌이 속에서 진행된 이민이 한국전쟁을 전후해서는 해외입양이 크게 늘었다. 20여만명의 아이들이 ...

한국경제 | 2007.10.03 00:00 | 박영배

中 "석탄 한국 수출가 40% 올리겠다"

...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이 6월 이후 세 차례 협상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이 이처럼 가격을 올리는 것은 △석탄산업 구조조정으로 소형 탄광의 폐광이 잇따르면서 석탄 순수입국으로 전환됐고 △잇단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 위험에 대비하려는 일본의 석탄수입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일본 노무라증권 홍콩사무소 황도나반 연구위원은 "최근 몇 달 사이 시장의 분위기는 완전히 공급자 중심으로 전환돼 수요자들이 힘을 발휘하지 ...

한국경제 | 2007.10.03 00:00 | 조주현

[논술길잡이] 유경호의 자연계 논술 뽀개기 ①서강대 자연계 논술의 핵심을 잡아라!

... 바탕으로 미분이나 적분의 이론을 전개할 수 있었다. [다] 수학자 푸리에는 사인,코사인 등의 삼각함수를 사용하여 파동(wave)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미분과 적분의 이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파동에는 음파,전자기파,수면파,지진파 등이 있는데 이들을 활용하는 것은 현재의 산업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며,이를 산업에 이용하는 제품은 휴대전화,TV,컴퓨터,인터넷 등 우리 주위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요컨대,파동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더라면 인간은 현재의 ...

한국경제 | 2007.09.28 17:18 | 오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