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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올해 처음 실시한 '독서연수'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3개월 과정으로 4급 이상 44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이버 연수회사인 ㈜한국매니지먼트시스템에 의뢰해 독서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 독서연수는 '고급관리자 경영마인드 강화', '비즈니스 상담 실무' 등 모두 10개 과정으로 구성돼 각 직급과 직책에 따라 3개월 동안 3권의 책을 읽은 뒤 인터넷을 통해 평가를 받도록 돼 있다.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 현대측이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건넸다는 150억원에 국한했을뿐 추가 비자금 등을 의미하는 이른바 `+α'에 대한 신문까지 수사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정 회장에 대한 신문이 이뤄졌던 장소도 일반 조사실이 아닌 직원 사무실이었고,정 회장이 조사때 앉았던 의자도 피조사자용 철제의자가 아닌 소파였으며, 조사과정에서 `회장님'이라는 호칭을 사용, 예의를 갖췄다고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3번째 소환일로부터 이틀밖에 안된 시점에서 정 회장이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 8월 인사때 총선에 출마하려는 청와대 인사들은 청와대를 떠나야 한다"면서 "그 이후 총선출마 희망자들을 위한 인사는 없다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유 수석은 "청와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 선도를 위해 8월 인사 이후에는 청와대직원들의 경우 총선은 아예 잊고 맡은 바 직무에만 일로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8월 인사단행 시점에 대해 "대통령은 인사시점을 25일께로 밝혔다"며"그보다 조금 전에 미리 내정자를 정해 업무 인수인계를 통해 일의 연속성에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 주식시장 뚜렷한 회복세 ▲장기금리 상승 등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물가가 4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우리 경제는 디플레이션 우려는 전혀 없다고강조했다. 이와함께 한은 독립성 강화에 대한 의지가 약하다는 노조의 지적과 관련해서는한은 직원 2천100명 가운데 박 총재 자신이 한은 위상 강화에 대해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직원들이 폐쇄적이고 소극적이라고 질타한 것은 한은법이 처음으로 개선된데맞춰 한은 직원들도 자숙하고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 관망을 할 상황이라고 본다. -- 물가가 4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디플레 우려는 없나 ▲우리나라는 디플레 우려가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 재임중에 한은법을 개정하지 않겠다고 밝혀 노조가 반발하고 있는데. ▲나는 한은 직원 2천100명 가운데 한은의 독립성 및 위상 강화에 가장 큰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한은법이 이제 겨우 개정 단계에 들어간 상황에 또다시 개정하자고 할 수는 없다. -- 한은 직원들이 폐쇄적이고 소극적이라고 지적해 역시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 등을 고려할 때 기본급 11.2% 인상과 노조 전임자 확대 등은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노조 간부가 인사위원회에 참여하는 것 등은 심각한경영권 침해"라는 입장이다. 회사측은 또 "생산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5천970만원에 달해 국내 최고 수준인데다 기본급을 5.4%만 인상해도 월 10만4천원이 되는 만큼 11.2% 인상은 무리한요구"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해 타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LG정유는 휘발유와 경유,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 없는최동수씨를 은행장 후보로 추천한데 대해 강력 대응키로 전날 철야토론을 거쳐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신한지주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회계기준 변경 작업이 이뤄지는 백년관 20층과 23층 사무실을 봉쇄하고 모든 직원들에게 신한지주측과의 공식.비공식 접촉을 금지했으며 업무협조자는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노조는 "임시 이사회 개최 장소인 본관 3층에서 점거 농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

연합뉴스 | 2003.08.07 00:00

한나라당 김영선(金映宣) 대변인은 7일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이 연금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논평을 내고 "국민의 버팀대가 돼야 할 보험제도가 부실하고 방만하게 운영돼 성실한 보험책임자의 죽음까지 초래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슬퍼한다"면서 "정부는 죽음으로 항변한 그의 유언을 명심해 이제라도 국민연금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근본적인 개혁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3부는 6일 하도급 업체에지불해야 할 공사대금을 가로 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건설업체 직원 전모(40)씨를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공사현장 관리직인 전씨는 지난해 7월 모 하도급 업체에 지불해야 할 약속어음 280만원을 가로채는 등 97년부터 모두 20여회에 걸쳐 1억원 가량의공사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

연합뉴스 | 2003.08.06 00:00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근무하던 차장급 직원이 국민연금 제도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자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0시께 국민연금관리공단 남원지사 가입자관리부 송모 차장(40)이 사무실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부인과 회사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송씨의 부인은 밀린 업무가 많아 늦겠다던 남편이 전화를 해도 받지 않자 회사 동료에게 연락해 함께 회사를 찾아왔다가 남편의 시신을 발견했다. 송씨는 평소 ...

한국경제 | 2003.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