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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개사 중 1개사는 '한지붕 두사장'

... 토비스, 에이에스이가 2인 공동대표이사 체제에 합류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점에는 복수 대표체제에 높은 점수를 줬지만, 최대주주에 밀려 의견개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자칫 '옥상옥'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복수대표 체제에서 다시 단일대표체제로 바뀌는 사례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대우증권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공동대표가 최대주주와 어떤 관계인지, 업무를 어떻게 분담하고 있는지 볼 필요가 있다"며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

연합뉴스 | 2007.03.25 00:00

증권株, 상승세 '발판'...상장사 이익증가 · 시장 유동성 풍부

... 전망됐다. 신영증권은 25일 '거시적 관점에서 접근해 본 증권주'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10여년 동안 증권주가 상승세를 보인 시기는 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이 크거나 시장 유동성이 풍부했을 때였다"며 "지금도 그런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1992~93년은 금융실명제와 금리자유화정책 등의 영향으로 시중자금이 꾸준히 증시로 유입되며 증권주가 올랐고,1999~2000년엔 벤처기업 육성책으로 IT업종의 이익성장성이 부각돼 증권주가 크게 올랐다는 게 신영증권의 ...

한국경제 | 2007.03.25 00:00 | 백광엽

[일본증시] 차익실현 매물 부담줄듯

... 1만7480엔.세계 증시의 연쇄 폭락사태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된 것이다. 그 속도가 너무 빨라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게 시장 분위기다. 닛케이평균주가가 1만7500엔을 넘어서면 개인투자가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닛케이평균 선물(6개월물)의 지난주 종가는 1만7535엔에 달했다. 이 때문에 주초에는 매수세가 클 전망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닛케이평균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또 시장의 거래량이 ...

한국경제 | 2007.03.25 00:00 | 차병석

[3.30대책 1년] 강북, 소외지역 집값 더 올라

... 6억원 이하 주택이 많은 강북지역과 수도권의 비인기지역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3.30대책은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개발부담금) 도입과 투기지역 내 6억원 초과 주택 담보대출시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주택거래신고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 재건축, 버블세븐 상승폭 감소 3.30대책 발표 후 재건축 안정세가 두드러졌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평균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해 3.30대책 ...

연합뉴스 | 2007.03.25 00:00

현정부 출범 후 아파트.주식 동반 급등

... 지적했다. 신성호 동부증권 상무는 "잉여자금이 기업 투자로 흡수되지 못함에 따라 자금 부동화 현상이 심화됐다"며 "기업들이 투자 대신 주가 방어를 위한 자사주 취득에 급급하다 보니 청년실업 증가 등의 또 다른 부작용도 커졌다"고 진단했다. 대투증권의 김 부사장은 그러나 "참여정부가 집값 잡기 등을 이유로 갑작스러운 긴축정책을 쓰면 일본처럼 자산가격 버블이 일순간 붕괴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택형 윤선희 김중배 기자 apex2000@yn...

연합뉴스 | 2007.03.25 00:00

[현승윤의 '월요전망대'] 2월 산업ㆍ서비스동향 발표 주목

... 제기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는 데 반해 정부는 '위기론은 과장된 것'이라며 불끄기를 시도하고 있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 등이 말을 바꿔가며 위기론을 부인하고 나섰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중진국 함정에 빠져들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되는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동향'(29일)과 '2월 서비스업활동동향'(30일)은 최근의 경기를 구체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2월에는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

한국경제 | 2007.03.25 00:00 | 현승윤

일본의 벽과 부상에 무릎꿇은 김연아

... 기록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1.95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해 기대가 컸으나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차례나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결국 안도와 아사다에게 금, 은메달을 내줬다. 1월 초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이후 기초체력훈련은 물론 실전 연기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꼬리뼈 부상까지 겹치는 악재에 시달려야 했다. 더구나 스케이트부츠까지 말썽을 부리면서 제대로 연습할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 김연아는 ...

연합뉴스 | 2007.03.24 00:00

50대 남자 숨진 노모와 3개월 '동거'

... 둘러댔다고 경찰은 밝혔다. 미혼 상태에서 줄곧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던 김씨는 3년 전 회사를 그만둔 이후 직장을 얻지 못했으며 정신적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씨는 시신이 발견된 뒤 가족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옮겨져 진단을 받고 있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양씨가 2003년과 2005년 각각 위암 수술과 소장암 수술을 잇따라 받아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고 치매 증세도 있었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동생(46)은 "다른 형제들이 모두 타지에 살고 있어서 ...

연합뉴스 | 2007.03.24 00:00

[직업의 세계] (43) 로봇 관련 직업

... 실무를 치른다. ◆로봇이 바꿀 미래 세계 앞으로 로봇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먼저 의료분야를 보면 머지 않아 의료용 로봇이 내·외과 수술을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의 몸 속을 돌아다니며,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이 수술을 대신하는 것이다. 이 작은 로봇에는 나노 바이오 센서, DNA 분석기능, 레이저 치료기능 등이 갖춰진다. 국방과 관련해서도 로봇의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미래 군대는 소수 정예부대로 ...

한국경제 | 2007.03.23 16:20 | 오형규

[리포트] 정부, 줄기세포 연구 지원

... 회의를 열고 체세포복제 배아연구의 제한적 허용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생명윤리와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서는 이종간 핵이식의 금지와 줄기세포의 인간배아 이식 금지 등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또, 유전자검사와 관련해 질병 진단 관련 유전자검사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관에 한해 의료기관의 의뢰받아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도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생명공학 육성과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올해 8천515억원을 지원합니다. 과학기술부는 ...

한국경제TV | 2007.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