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4·10 총선] 지역구 여성 후보 36명 당선…역대 최다

...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41명, 국민의힘 30명, 녹색정의당 7명, 개혁신당 6명, 진보당 5명, 새로운미래 3명, 자유통일당 2명 등 총 97명이었다. 11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가운데 민주당 24명, ... 후보와 국민의힘 전주혜 후보가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진 후보가 지역구를 지켜냈다. 광진을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후보가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와의 접전 끝에 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송파병 지역구는 ...

한국경제 | 2024.04.11 06:34 | YONHAP

[4·10 총선] '민심 바로미터' 수도권·캐스팅보터 충청서 승부 갈렸다

... 총선의 승부 역시 과거 총선과 마찬가지로 최대 격전지이자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수도권이 갈랐다. '윤석열 정부 심판'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스윙보터인 중도·무당층이 야당의 손을 들어준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은 ... 국민의힘 34석, 민주당 5석 보수 성향이 강한 영남권 전체 의석 65석 중 국민의힘은 59석, 민주당은 5석, 진보당은 1석을 각각 차지했다. 거대 양당의 지난 총선 영남 성적표는 국민의힘이 56석, 민주당 7석이었다. 국민의힘은 ...

한국경제 | 2024.04.11 06:02 | YONHAP

외신도 주목했다…韓총선 결과에 촉각·신속 보도

외국 언론들은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에 대해 투개표 결과를 속속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번 총선이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이 강했다고 지적하면서 출구조사가 나오자 선거 결과 예상과 함께 향후 한국 정국 전망까지 언급하며 ... 대통령에 대한 중간 신임 투표로 널리 여겨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구조사와 진행 중인 개표 결과로 볼 때 진보 성향의 야당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정되면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을 레임덕으로 만들 ...

한국경제TV | 2024.04.11 05:59

민주 '압도적 과반'·與 3연패…야권 190석 넘을 듯(종합2보)

... '돌풍' 국민의힘 지역구 90석에 비례 19석…'개헌 저지선' 가까스로 사수 범야권 정국 주도권 유지…3년 남긴 尹정부, 국정동력 타격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 총선(84석)보다 다소 늘었지만, 민주당에 견주기는 어려운 규모다. 이밖에 새로운미래(세종갑), 개혁신당(경기 화성을), 진보당(울산 북구)이 각각 1곳을 확보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는 약 87%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 ...

한국경제 | 2024.04.11 05:55 | YONHAP

좌는 파랑, 우는 빨강…반으로 쫙 갈린 대한민국

... 압도적 의석의 원내 1당을 차지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지형이 이어지게 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한 상황에서 주요 국정과제가 번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는데 3년간 이런 상황이 ... 따르면 11일 오전 5시 13분 전국 지역구 개표율 99.05%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은 90곳, 진보당 1곳, 개혁신당 1곳, 새로운미래 1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비례대표 정당은 개표율 80.68% ...

한국경제 | 2024.04.11 05:21 | 신현보

[4·10 총선] 격전지 원주갑·을…정권 심판 속 절묘한 여야 균형

... 후보가 당선될 때도 대선의 여파가 그대로 반영됐다. 다만 올해 총선에서는 박 후보에게 불과 1천400여표, 득표율 1.4%라는 아주 근소한 차이의 신승을 안겨줌으로써 정부 여당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인 박 후보에게 정권 심판에 준하는 옐로카드를 준 셈이다. 역대 총선에서도 원주 갑은 보수와 진보가 교차하는 격전지 양상을 보였다. 한쪽만의 '롱런'을 유권자들이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 곳이다. 제16대(2000년)∼18대(2008년)까지 단일 선거구였던 ...

한국경제 | 2024.04.11 04:15 | YONHAP

[4·10 총선] 경남서 힘 못 쓴 군소정당·무소속…선거비 보전 힘들 듯

녹색정의·개혁신당·무소속 5명 전원 낙선…진보당, 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 배출 제22대 총선에서 경남 16개 지역구에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무소속 후보를 포함해 모두 37명이 출마했다. 국민의힘과 ... 못했다. 일부 후보는 선거비 보전도 전혀 받지 못할 정도로 득표가 미미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22대 총선이 '정부 발목잡기 심판'을 주장한 국민의힘, '정권 심판'을 내세운 민주당이라는 두 거대 원내 정당 중심으로 치러지면서 군소 ...

한국경제 | 2024.04.11 03:56 | YONHAP

격전지 부산서 국민의힘 17석 '압승'…민주당 1석 '참패'

... 따돌렸다. 연제구에서는 재선 의원 출신인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가 8년 만에 돌아와 야권 단일후보인 '돌풍'의 진보당 노정현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원도심 지역인 부산진갑에서는 국민의힘 영입 인재 1호인 정성국 후보가 ... 부산진을에서는 국민의힘 이헌승 후보가 민주당 이현 후보를 여유 있게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중·영도에서는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국민의힘 조승환 후보가 민주당 박영미 후보를, 서·동에서는 검사 출신의 국민의힘 곽규택 ...

한국경제 | 2024.04.11 03:42 | YONHAP

[화제의 당선인] 민주당 후보 공천 취소 세종갑서 3선 성공한 김종민

진보 성향 유권자 전폭 지지…정권 심판·행정수도 완성 앞장 공약도 주효 "정치는 운구기일(運九技一·운이 9이고 기술이 1할이란 뜻)이다. " 정치 전문가들이 각종 선거 때 즐겨 쓰는 말이다. 4·10 총선에 출마해 승리한 ... 심판과 행정수도 완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권 심판 공약은 세종갑 선거구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윤석열 정부 심판 여론이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그는 TV 토론과 유세 현장에서 "이번에 정권심판, 정권교체의 최일선에 ...

한국경제 | 2024.04.11 03:37 | YONHAP

[당선인 인터뷰] 허영 "중단없는 춘천발전 위해 일자리 도시 만들겠다"

... 정원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일자리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원정치 1번지'이자 보수 성향이 짙은 춘천에서 진보 진영으로 재선에 승리한 그는 "제1 공약으로 내세운 국가정원 관련 본격적인 조성과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준비에 나서겠다"고 ... 곳이 아니었고, 거리에서 만난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 힘들다고 하셨다.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보듬고 살펴야 할 정부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국정운영으로 국민과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목적은 선명했다.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

한국경제 | 2024.04.11 03:3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