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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승 주역 박혜진 "이런 챔프전, 또 할 수 있을까요"

시즌 개막 직전까지 은퇴 고민하다 챔피언결정 4차전에 3점포 '쾅' "농구 인생 마지막 FA…은퇴할 때까지 전성기 소리 듣고 싶어" 여자프로농구 2023-2024시즌 '명장면 베스트 5'를 꼽는다면 이 순간이 빠질 수 없다. 지난달 30일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의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4차전 경기 종료 1분 39초를 남기고 우리은행 박혜진(33)의 장거리 3점포가 꽂히면서 70-66이 됐고, 그것으로 우리은행의 3승 1패 우승이 매우 ...

한국경제 | 2024.04.07 09:00 | YONHAP

'위대인' 위성우 감독 "우승 욕심보다 여자농구 걱정이 앞서"

2023-2024시즌 챔피언전 '열세' 전망 뒤집고 통산 12번째 우승 2쿼터 16점 뒤지던 3차전 고비였지만, 하프타임에 '야, 이거 밀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별명은 '위대인'이다. 감독 데뷔 시즌이던 ... 1위로 올려놓은 것을 시작으로 리그 6연패를 달성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정규리그 300승, 챔피언결정전 우승 8회 등 이룬 업적이 워낙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팬들은 그래서 '위대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위성우 감독의 ...

한국경제 | 2024.04.07 09:00 | YONHAP

'6강 PO 2연승' KCC 송교창 "우승 반지 껴야 비로소 슈퍼팀"

... SK와의 6강 PO에서 그 위용을 뽐내기 시작했다. 1차전에서는 81-63, 18점 차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더니, 이날은 4쿼터에서만 32점을 쏟아붓고 SK를 8점으로 묶으며 99-72, 27점 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하고, 2023-2024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는 '강팀' SK를 적지에서 두 경기 연속 완전히 침몰시킨 KCC가 '슈퍼팀'의 진가를 드러내는 모양새다. 송교창은 KCC가 ...

한국경제 | 2024.04.06 17:08 | YONHAP

프로농구 KCC, 6강 PO 2연승…4강 PO 진출 확률 100% 잡았다

... KCC(30승 24패)는 2차전마저 잡아내며 4강 PO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KBL에서 역대 6강 PO에서 1, 2차전을 모두 잡아낸 팀이 4강 PO에 진출할 확률은 100%(23회 중 23회)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SK는 2연패 하며 일찌감치 봄 농구를 접을 위기에 처했다. KCC는 '슈퍼팀'답게 이날도 허웅, 최준용, 송교창, 라건아, 이승현 등 국가대표 라인업이 총출동해 SK를 폭격했다. KCC는 1쿼터에서 라건아가 3점슛 3방을 ...

한국경제 | 2024.04.06 15:54 | YONHAP

'A매치 38골' 여자축구 전가을, 눈물의 은퇴식…"본보기됐으면"(종합)

...8년) 획득에도 힘을 보탰다. 성인 무대에선 2008년 수원시설관리공단(현 수원FC)을 시작으로 WK리그 인천 현대제철, 화천KSPO, 스포츠토토에서 활약했다. 2010년에는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팀의 첫 WK리그 우승에 앞장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고, 현대제철에서 3차례(2013·2014·2015) 더 W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6년 미국 웨스턴 뉴욕 플래시에 임대되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미국 무대를 밟은 그는 호주 멜버른 빅토리, ...

한국경제 | 2024.04.05 22:35 | YONHAP

'A매치 101경기 38골' 여자축구 전가을, 그라운드와 '아듀'

... 획득에도 힘을 보탰다. 성인 무대에선 2008년 수원시설관리공단(현 수원FC)을 시작으로 WK리그 인천 현대제철, 화천KSPO, 세종 스포츠토토에서 활약했다. 2010년에는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팀의 첫 WK리그 우승에 앞장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고, 현대제철에서 3차례(2013·2014·2015) 더 W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6년 미국 웨스턴 뉴욕 플래시에 임대되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미국 무대를 밟은 그는 호주 멜버른 빅토리, ...

한국경제 | 2024.04.05 20:09 | YONHAP

원익, KB바둑리그 최종전 완승으로 1위 확정…챔프전 직행

울산 고려아연·한국물가정보·수려한 합천, 포스트시즌 진출 원익이 KB바둑리그에서 1위를 확정 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원익은 4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 따돌리고 4위를 차지해 한 장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획득했다. 이날 수려한 합천은 2-2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막내 한우진 9단이 마한의 심장 주장 안성준 9단을 물리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

한국경제 | 2024.04.05 10:17 | YONHAP

정규리그 주춤했던 SK 오세근·KCC 이승현, PO에서 살아날까

... 가진 선수들치고는 개인 기록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특히 63-81로 안방에서 열린 1차전을 내준 SK는 후반 나란히 2점씩에 그친 오세근과 자밀 워니의 2차전 분발이 요구된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 안양 정관장 소속으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다. 그러나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챔피언결정전 상대였던 SK로 '깜짝 이적'을 선택했다. SK는 오세근을 영입하며 최근 2년간 우승, 준우승한 기세를 이어 다시 정상에 ...

한국경제 | 2024.04.05 08:09 | YONHAP

KCC, 프로농구 6강 PO 1차전서 SK에 완승…'슈퍼 팀 맞잖아'(종합)

... 48회로 확률이 92.3%나 된다. 두 팀의 2차전은 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KCC는 이날 승리로 최근 이어지던 플레이오프 7연패 사슬을 끊었다. KCC는 또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플레이오프 또는 챔피언결정전에서 SK를 5번 만나 한 번도 시리즈 승리를 따내지 못했는데, 이번에 처음 SK를 꺾을 기회를 잡았다. KCC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슈퍼 팀'으로 불리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팀이다. 기존 허웅, 이승현, 라건아에 ...

한국경제 | 2024.04.04 21:24 | YONHAP

KCC, 프로농구 6강 PO 1차전서 SK에 완승…'슈퍼 팀 맞잖아'

... 48회로 확률이 92.3%나 된다. 두 팀의 2차전은 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KCC는 이날 승리로 최근 이어지던 플레이오프 7연패 사슬을 끊었다. KCC는 또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플레이오프 또는 챔피언결정전에서 SK를 5번 만나 한 번도 시리즈 승리를 따내지 못했는데, 이번에 처음 SK를 꺾을 기회를 잡았다. KCC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슈퍼 팀'으로 불리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팀이다. 기존 허웅, 이승현, 라건아에 ...

한국경제 | 2024.04.04 20:4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