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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챔프전 향방, 정선민 행보에 달려

"우승컵을 누가 가져가는가 하는 것은 결국 정선민의 행보에 달려있다." 신세계와 현대의 챔피언결정전이 1승1패로 우승의 향방을 점치기 힘든 가운데 여자프로농구에서 대부분 관계자들이 내놓은 관측이다. 여자프로농구 최고 선수로 인정받는 정선민(신세계)의 존재는 제 자리에 없을때 더욱 커 보였다. 4일 열린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신세계는 근래 들어 최악의 플레이로 일관하며 힘없이 무너졌고 이렇게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감에 따라 6일 열릴 3차전에서 ...

연합뉴스 | 2001.09.05 10:57

[여자프로농구] 현대, 정선민 빠진 신세계에 설욕

... '이빨 빠진 호랑이'가된 신세계를 잠재우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는 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1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공수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정선민이 빠진 신세계에 75-60으로 낙승했다. 이로써 현대는 5전3선승제로 치르는 챔피언결정전에서 1패 뒤 1승으로 균형을 맞추며 반격에 나섰다. 김영옥(19점), 옥은희(14점)와 샌포드(16점. 9리바운드)는 49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어 ...

연합뉴스 | 2001.09.04 16:52

[여자프로농구] 정은순ㆍ카트리나, '위기의 팀 구한다'

... 결국 초반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특히 4쿼터에서 샌포드의 골밑 돌진을 제대로 못 막아낸 것이 3점 차의 아까운 패배를 지켜본 카트리나에게는 뼈아팠다. 2000년 여름리그부터 시작된 4강 플레이오프전에서 1차전을 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단 1차례. 여러가지로 불리한 상황이지만 상대가 자신들의 홈무대에서 챔프전 티켓을 거머쥐는 광경만은 막겠다는 이들의 각오가 현실로 나타날 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01.08.30 11:04

[여자프로농구] 트리플더블로 진가 확인한 정선민

... 득점이었지만 집중되는 상대 수비의 벽을 넘어 동료에게 찬스를 내주는 노련함으로 최고 스타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더욱이 정규시즌 5차전에서 삼성생명에 패하면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던 신세계는 정선민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낙관하게 됐다.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다"는 정선민은 1쿼터에서 상대 수비의 적극적인 더블팀 수비에 막혀 자신이 던진 슛이 잇따라 림을 외면하자 2쿼터부터는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기 시작했다. 특히 안다는 정선민이 ...

연합뉴스 | 2001.08.29 17:47

여자프로농구 29일부터 플레이오프 시작

... 있지만 큰 의미가 없어 팬들의 눈은 벌써부터 29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로 모아지고 있다.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1위인 신세계와 4위 삼성생명, 그리고 2, 3위인 현대와 한빛은행이 각각 3번씩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맞붙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를 팀을 가리게 된다. 최강 신세계와 삼성생명의 대결은 일단 신세계에 무게 중심이 쏠려 있다. 센터진에서 신세계의 정선민-안다 콤비가 삼성생명의 정은순-김계령보다는 체력과 기량면에서 모두 우위에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기 ...

연합뉴스 | 2001.08.24 08:28

[여자프로농구] 필요할 때 빛난 스타 정은순

... 진원지로 곱지않은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팀을 사상 첫 플레이오프 탈락의 위기에서 구해내며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한 정은순은 "신세계가 최강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나에게는 편하다"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수종 감독도 "은순이가 잘해줘 팀 전체가 살아났다"며 "용병 센터들에 대해서도 거의 적응한 것같아 신세계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정은순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수원=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08.23 17:27

지인진, `프로복싱 미국 타이틀 도전사 바꾼다'

...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홈구장인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WBC 페더급 챔피언 에릭 모랄레스(25.멕시코)와 타이틀전을 갖는다. 지난해 4월 페더급 1위에 오른 지인진은 자신의 첫 세계 타이틀 ... 조절을 하고 있는 지인진은 전적에서도 데뷔전 1패 이후 24연승(14KO)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월 챔피언 결정전에서 구티 에스파다스(멕시코)를 힘겹게 판정승으로 꺾고 타이틀을 얻은 모랄레스는 40승(31KO) 무패를 기록중인 ...

연합뉴스 | 2001.07.26 11:17

LA레이커스 2년연속 챔프

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최고 승률을 갈아치우며 2년 연속 ''챔피언 반지''를 차지했다. LA는 16일(한국시간) 적지인 필라델피아 퍼스트유니언센터에서 열린 2000~2001 NBA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 고군분투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백8 대 96으로 제압하고 NBA 왕좌에 올랐다. 이로써 LA는 7전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첫판을 내주고 내리 4경기를 승리,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

한국경제 | 2001.06.17 16:23

[민속씨름] 조범재, 생애 첫 꽃가마

... 생애 처음으로 꽃가마를 탔다. 조범재는 1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1세라젬마스타 광양대회 한라장사결정전(5판다승제)에서 6번째 우승에 도전한 김용대(현대)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3-2로 승리했다. 다섯판중 한 ... 그러나 김용대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아 다섯번째 판을 안다리기술로 만회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2-3품결정전에서는 모제욱(상비군)이 강동훈(LG)을 잡채기로 제압했다. 한편 지난대회 챔피언 장윤호(현대)는 8강전에서 강동훈에게 ...

연합뉴스 | 2001.06.16 21:58

농구대표팀 서장훈.김주성 트윈타워 구축

... 이규섭(198㎝. 삼성썬더스)이 가세한데다 포워드진에 송영진(198㎝. LG세이커스), 방성윤(196㎝. 연세대)도 선발돼 이번 대표팀은 높이와 힘에서 최강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협회는 프로농구 최우수선수 조성원(LG)과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 주희정(삼성)을 비롯해 조상현(SK), 추승균(KCC), 김병철(동양오리온스) 등 노련한 프로선수들을 주전으로 내세우기로 했다. 또 패기가 돋보이는 김동우(2m.연세대), 황성인(상무)도 대표팀에 합류시켜 주전들의 ...

연합뉴스 | 2001.06.14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