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인정하거나 면허증과 자동차 검사증 등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이다. 접촉사고가 났으나 보험회사와 연락이 어려울 때는 피해자에 대해 먼저 응급처치를 하고 치료비영수증과 진단서 등을 발급받으면 된다. 나중에 보험회사에 비용을 청구하면 되받을 수 있다.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견인하는 것이 유리하다. 부득이하게 견인할 때는 견인장소와 거리 비용 등을 정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렌터카를 이용할 땐 반드시 번호판의 "허"자를 확인한다. 영업용이 ...

한국경제 | 1999.07.19 00:00

... 정보통신부는 이동전화 5개사와 협의, 일시정지기간중에 가입자들이 매달 최고 1만원을 내왔던 것을 월 기본료의 30%인 5천원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7월1일 이후 이용정지를 신청한 사람들은 8월에 청구되는 7월분 일시정지요금이 5천원이하로 줄어든다. 새로운 요금은 이동전화 회사들이 각사별로 착신전용서비스(월3천~5천원) 등의 이용요금과 비용 등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용정지 요금은 서비스 제공에 따른 댓가가 ...

한국경제 | 1999.07.19 00:00

... 법원은 또 금융기관 임직원이 예금자 몰래 인감이나 서명을 도용해 대출을 일으킨 경우에 대해 예금자의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서울지방법원은 최근 퇴출금융기관인 왕십리신용협동조합의 예금자 1백28명 이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청구소송에서 "공사는 예금자들에게 예금보험금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금융기관 임직원이 예금을 가로채기 위해 부외거래를 할 경우 예금자 가 이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예금자의 책임을 물을 수 없는만큼 정부는 이들 ...

한국경제 | 1999.07.18 00:00

... 주주들은 오는 9월30일 액면가 5백원짜리 대상사료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배정비율은 1주당 0.1423254주다. 대상 주식 1백주를 갖고 있으면 14주의 대상사료 주식을 배정받는다는 얘기다. 단주의 경우 대상사료 신주가 상장된 첫날 대상사료 종가로 환산해 현금으로 받는다. 한편 금감원은 단순분할의 경우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7일자 ).

한국경제 | 1999.07.17 00:00

삼우통신 = 하나로통신 신주청약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관계회사인 삼구화학 주식 2만7천주를 4억9백만원에 처분했음. 삼구화학은 화공약품 제조업체로 자본금이 8억2천5백만원임. 텔슨전자 = 전환사채 전환청구기간을 사채발행일 이후 1년에서 사채발행일 이후 6개월로 변경했음. 보암산업 = 외자유치에 관한 협상을 진행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음. 한세실업 = 자기주식 2천주를 주당 4만9천8백원에 매수신청. 매수예정일은 7월19일임. ( ...

한국경제 | 1999.07.17 00:00

...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수부(김진태 부장 검사)는 15일 임창열 경기지사가 서이석 전 경기은행장으로부터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밤샘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임 지사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임 지사와 별도로 서 전 행장으로부터 4억원을 받은 임 지사의 부인 주혜란씨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이날밤 인천구치소에 구속수감했다. 이에따라 임지사 부부는 한꺼번에 구속되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임 지사는 ...

한국경제 | 1999.07.16 00:00

... 이런 경우도 이혼사유가 되는가. ----------------------------------------------------------------------- 민법에는 부부간에 협의이혼이 안돼 부득이 법원에 재판을 청구해 이혼할 수 있는 6가지의 사유가 규정돼 있다. 1) 배우자에게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에게 심하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배우자 또는 그 ...

한국경제 | 1999.07.16 00:00

... 밝혀졌다. 이에따라 현행 문제은행식 출제방식을 전면 수정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고법 특별8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는 16일 40회 사시 1차 시험에서 불합격한 김모씨가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청구소송 항소심 에서 잘못 채점된 문제가 모두 7개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1심에서 잘못 채점됐다고 인정받은 2문제 외에 도 헌법 1문제가 정답이 2개로 판단돼 당초 채점보다 3문제를 더 맞힌 것으로 보인다"며 ...

한국경제 | 1999.07.16 00:00

... 전경기은행장의 진술과 증거를 들이대자 고개를 떨구었다. 임 지사는 조사 당시 "부인은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으며 "구속됐다"는 말에 입을 굳게 다물고 난감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지사는 16일 1시께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이라는 말을 전해듣고 부인 주씨와 마찬가지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고 구속집행을 비교적 담담하게 기다렸다. . 임 지사를 밤샘조사하던 검찰은 16일 아침까지 철통같은 보안을 유지하며 임씨 혐의캐기에 몰입했다. 검찰은 ...

한국경제 | 1999.07.16 00:00

...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들의 부탁을 받고 부실기업인 S, I업체 등에게 40억~50억원의 자금을 대출해준 사실이 있기 때문에 퇴출 직전 이들 유력 인사에게 거꾸로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 주혜란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영장집행전까지도 알려지지 않은 채 극비리에 진행됐다. 검찰은 주씨의 구속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장을 청구할 방침" 이라는 말만 거듭하다가 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되고 난 뒤에야 영장청구 사실과 발부사실을 통고해줬다. ...

한국경제 | 1999.07.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