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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崔圻文)경찰청장은 "신학기 학교통학로에서 경찰순찰 활동을 가시화, 학교폭력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청장은 26일 경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왕따동영상'파문과 관련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학교별 전담경찰관을 배치해교사와 정보를 교류하고 순찰지구대와의 유기적 공조체제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인터넷을 통한 폭력이 위험수준이라는 지적에 대해 "지방청과 경찰서별로 사이버수사대에서 ...

연합뉴스 | 2004.02.26 00:00

... 수사 주장에 가세했다. 민주당 김경재 의원은 "경찰이 지난 1월30일 청와대로부터 자료통보를 받고 다음 날 민씨를 출국금지 시켜놓고도 2월초까지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사실 자체를 숨겨왔다"며 "이는 직무유기로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최기문 청장 해임을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최 청장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사건초기 출금사실 등을 알리지 않았다"며 "수사가 미흡한 점은 시인하지만 경찰로선 최선을 다해 수사했고 청와대의 압력이나 조율은 없었다"고 ...

한국경제 | 2004.02.20 00:00

국회 법사위의 '불법대선자금 등에 관한 청문회'가 20일 민경찬씨의 거액펀드 조성 의혹과 관련해 최기문 경찰청장 등에 대한 증인신문을 끝으로 청문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주도로 이뤄진 이번 청문회는 정신적 여당을 자임하는 열린우리당의 초반 물리적 저지로 한때 파행을 겪었고,핵심증인 대부분이 불참해 '반쪽청문회''알맹이 없는 청문회'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청문회의 하이라이트로 여겨졌던 20일 청문회에 민경찬씨와 문재인 전 ...

한국경제 | 2004.02.20 00:00

국회 법사위는 20일 불법 대선자금 등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최기문(崔圻文) 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사돈 민경찬씨의 653억 펀드 조성 의혹설의 실체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날 청문회에는 채택된 8명의 증인 가운데 사기 등 혐의로 구속수감중인 민경찬씨와 문재인(文在寅)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호철(李鎬喆) 청와대 민정비서관, 김진호(金辰浩) 한국토지공사 사장, 민경찬 펀드 의혹을 보도한 시사저널 주진우 기자등 주요 증인들이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 이미 보도한 내용이란 이유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으며, 김 사장은 중국출장 이유로 관계부서장을 대신 출석시키겠다고 통보해왔다"며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호철 비서관은 불출서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출석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는 최기문 경찰청장과 이상원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신해용금융감독원 자산운용국장 등 모두 8명이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4.02.20 00:00

... 열린우리당 최용규(崔龍圭) 의원은 시사저널 보도와 관련, "보도이후 온갖 의혹이 나오고 있다. 기자들은 적어도 어떤 근거를 갖고 보도한다고 본다"며 "해당 기자에 대해 조사를 했어야 되지 않았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최기문(崔圻文) 경찰청장은 "민씨 주변인물에 대한 계좌추적을 했고,통신자료 등 다방면에 걸쳐 수사를 했는데 투자모금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축소수사 의혹을 일축했다. 최 청장은 이어 "청와대로부터 어떤 전화도 받은적이 없고, 조율한적도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최기문 경찰청장은 18일 "일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올해 전체 승진 정원 가운데 10%를 특진 정원으로 배정하고 경감도 52명 특진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충북지방경찰청을 방문한 최 청장은 직원 훈시를 통해 "선거 사범은물론 민생치안과 집단사태 예방, 경찰혁신 등 모든 분야에서 공이 있는 직원은 빠짐없이 포상하고 특진도 깜짝 놀랄 만큼 파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청장은 또 "특진을 건의하면 ...

연합뉴스 | 2004.02.18 00:00

최기문(崔圻文) 경찰청장은 17일 일선경찰서 경감급 과장의 계급을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전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부 순찰지구대장과 일선경찰서 과장의 계급(경감)이 같아 업무수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대해 "지구대장은 경감 승진자 위주로 하고 경감급 경찰서 과장의 계급은 점진적으로 경정으로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경찰 인력으로는 민생치안, 대규모 시위 등을 막기에 역부족"이라며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최기문 경찰청장은 16일 오전 전국 지방경찰청장회의를 소집, 이날부터 5월26일까지 100일 간을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기간'으로정하고 납치.실종.유괴 등 최근 사회이슈가 된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벌일 것을 지시했다. 최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부천 초등생 피살사건과 포천 여중생 피살사건등과 관련, "최근 벌어진 안타까운 일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

연합뉴스 | 2004.02.16 00:00

최기문 경찰청장을 만나 미아ㆍ실종자 초동수사 강화를 요구하던 실종자 부모에게 때마침 전화를 걸어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20대가 1시간 만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주부 박모씨(33)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김모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경찰청 주최 '미아ㆍ실종자 부모 간담회' 직후 최 청장, 강희락 수사국장 등과 경찰청 ...

한국경제 | 2004.0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