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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제14대 총선 투표일이 7일로 임박함에 따라 전국적인 초반 판세분석을 토대로 우세지역의 표굳히기와 백중지역의 집중지원방안등 구체적 득표 대책을 확정, 중앙당및 지구당차원에서 일제히 총력득표전에 돌입했다. 특히 민자당은 선거일공고 직후부터 정당연설회를 최대한 활용, 야당의 바람몰 이를 적극 차단하고 정국안정을 위한 여당 지지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한 반면 민주당은 2일 공천자대회개최를 계기로 야당붐 조성을 위한 파상공세를 펼 방침이어서 ...

한국경제 | 1992.03.02 00:00

... 논리로 동정심에 호소하라"고 주문. 김대표는 "흑백논리 민주대반민주의 시각으로는 국민들에게 침투할수없으므로 여당을 견제할수있는 세력을 키워야한다는 견제논리를 펼치라"고 지시. 한편 이날대회에서 이기택대표는 법적대표인 김대표 이름의 공천장을 공천자들에게 수여했고 김대표는 공천자들의 최대관심사인"오리발"(등록비 보조금)1천만원씩을 전달. .통일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2일 대구수성을(윤영탁)경북경주군(임진출) 경주시(황한수)등 대구경북지역 3개지구당과 ...

한국경제 | 1992.03.02 00:00

... 지 역구출마문제를 논의, 김최고위원을 서울강남갑선거구에 공천키로 확 정했다. 국민당은 그러나 전국각지역의 지원유세가 계획돼있는 정대표의 지역구출마문제 는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당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에따라 민자당의 황병태의원과 민주당의 이중재전의원이 공천자로 선정된 서 울강남갑선거구는 이번 총선 최대의 격전지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국민당은 김최고위원을 포함한 25명 정도의 공천자를 추가선정, 2일 발표할 예 정이다.

한국경제 | 1992.03.01 00:00

YS(김영삼민자당대표)의 아성이랄수 있는 부산영도지역은 통합야당인 민주당이 교두보를 마련할수 있느냐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최대 격전지. 동삼지구 대규모아파트건립 인공섬건설계획등으로 최근 개발열기가 크게 일고있는 이 지역은 ... 이 지역의 선거판도는 3선고지를 노리는 민주당의 김정길의원에 맞서 YS바람을 등에 업은 민자당 김형오위원장이 표밭갈이에 여념이 없고 이지역 재력가로 민자당공천에서 탈락한 노징태전의원(11대전국구)이 국민당간판으로 뛰고있다. ...

한국경제 | 1992.03.01 00:00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을 최대한 민주당 지지세력으로 유도하기 위해 28일 을 발 표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시내 반도유스호스텔에서 당여성특별 위 원회(위원장 이우정) 주관으로 김대중대표와 당직자, 여성핵심당원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대회를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이 발표한 여성관련공약은 남녀고용평등 감독관제및 남녀고용평 등심판 제를 도입하고 공직선거 공공기관 정부투자기관등에 ...

한국경제 | 1992.02.28 00:00

... 통일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경북 울진(이학원) 청송.영덕(김찬우) 대구동을(서훈) 지구당창당대회에서 "정부는 연20 30%에 달하는 고금리정책을 쓰고있는데 이는 그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축적한 재산을 증식하려하기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국민당은 금리를 낮춰 국가경제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겠다최"고 말했다. 정대표는 또 "울진지역에 중소기업단위의 부품공장을 유치하겠으며 대구지역의 그린벨트를 재조정,사유재산권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2.02.28 00:00

... 물 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합천댐 광역상수도 건설방안을 조기에 확정하도록 하고 밀양 창녕 양산등 주변도시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밀양댐 광역상수도 건설 도 조속히 착수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울산지역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식수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추진 하고 있는 상수도 확장사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기획원 등 관계부처는 이를 적극 지 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경남지역에는 창원 마산등 대규모 공단이 조성돼 있으나 ...

한국경제 | 1992.02.28 00:00

... 당시 "돈봉투사건"으로 분루를 삼켰던 권중동전노동부장관이 명예회복을 위한 무소속출마를 선언,두더지식 작전으로 표밭갈이에 나서 서로 물고 물리는 판세를 빚고있다. 공천혈전에서 김의원을 막판에 따돌린 오의원은 구여권조직의 인수를 ... 정당연설회를 통해 분위기를 압도해 버리겠다는 전략이나 YS바람이 어느정도 불어줄지는 아직 미지수다. 김의원의 최대무기는 구민정당시절부터 악착같이 고수해온 3천명에 가까운 동 통 반조직. 또 6천여명에 달하는 의성김씨 문중세도 ...

한국경제 | 1992.02.28 00:00

국내 최대의 정유회사인 유공이 금융업 및 이동통신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중이다. 유공 경영진은 25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30기 주주총회에서 보고를 통해 "국제화의 진전과 국내 자본시장 개방에 따라 유공도 금융업에 ... 정보통신 회사로의 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유공 경영진의 설명을, 선경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제2 이동통신사업에 유공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2.26 00:00

... 신아일보 정치부장 출신으로 경기도지부위원장이라는 이점과 기초.광역의원선거에서 여권이 압승한 여세를 살려 종횡무진 표밭을 누비고있다. 김의원은 발로 뛰는 조직관리로 유명한데 "3선은 시켜줘야 지역발전을 위해 무언가 봉사할수있다"며 ... 군인가족 실향민 충청출신유권자를 공략대상으로 삼아 당기간조직과 3당통합이전인 야당시절에 구축한 사조직을 활용,자신이 최대 맞수로 생각하고있는 문씨를 격파한다는 계산이다. 김의원은 최근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여성위원회"를 조직,주부층 ...

한국경제 | 1992.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