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생활보험이야기] 제설작업한 도로도 '미끌'…적정한 안전거리 유지하세요

... 안전거리가 적당하지만 젖은 노면에서는 60~69m를 유지해야 한다. 또 모래 노면에서는 안전거리를 76~86m, 눈길에서는 94~105m까지 늘려야 한다. 운전자들은 이 거리가 너무 길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운전하다 앞 자동차에서 갑자기 떨어진 화물을 인식하고 정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절대 긴 거리가 아니다. 교통사고의 40%는 후방추돌 사고다. 겨울철 앞 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가 더 중요해지는 이유다.

한국경제 | 2012.01.29 00:00 | 서보미

택시 역주행으로 8중 추돌사고

서울 광진경찰서는 28일 역주행으로 8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택시운전사 김모(6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7분께 자양로 사거리에서 승객을 하차시킨 뒤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30∼40m를 역주행, 잠실대교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와 포터 등 차량 5대를 연속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택시는 중앙선을 넘어 대각선 방향에 정차해있던 승용차와 버스의 뒤범퍼를 들이받은 ...

연합뉴스 | 2012.01.28 00:00

중형 하이브리드 지존, '캠리 vs 쏘나타'

... 캠리 HV 초기 구매자는 운전자 전용 프로그램과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이 들어간 갤럭시탭 7.0 플러스를 받을 수 있다. 안전장치로는 동급 최초 조수석 무릎에어백과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등 총 10개의 에어백을 설치했다. 또 추돌 시 탑승자 머리 보호를 위한 경추손상방지(WIL) 컨셉트 시트, 심한 충돌에서도 좌석 변형을 막고 충격에너지를 흡수하는 고강도 강철구조 차체 등을 적용했다. 쏘나타 HV는 일반 쏘나타와 다른 전용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HID 헤드 ...

오토타임즈 | 2012.01.26 00:00

한국이 범죄자 도피처? 중국서 살인 한국에 온 후 귀화까지

... 2007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어머니가 1996년 한국 사람과 결혼해 귀화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없이 귀화 허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국내에서 이권 개입을 노리고 공사장에서 폭력을 행사했으며 차량 추돌 운전자를 야구방망이로 때려 상해를 가하는 등 지속적인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에도 김씨처럼 중국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국내에 들어와 국적을 취득한 중국 동포가 경찰에 구속된 바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

한국경제 | 2012.01.26 00:00 | sjhjso

볼보의 생존 이유 '교통사고 조사팀'

... 발명품 중 하나로 꼽히는 3점식 안전벨트(허리와 어깨를 동시에 조여매는 방식)다. 1959년 세계최초로 양산차량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됐다. 최근 자동차 회사들이 기본사양 포함을 확대하고 있는 '경추 보호 시스템'도 있다. 이는 후방 추돌 사고에서 후유증으로 남는 골절상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든 볼보 조사팀이 발로 뛴 결과물이다. XC60에 탑재된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기능도 있다. 이 역시 전체 추돌사고의 75%가 시속 29㎞ 이하의 속도에서 ...

한국경제 | 2012.01.25 00:00 | 최진석

서울 곳곳 빙판길 사고…대중교통에 몰려

... 불편을 겪었다. 이날 0시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구룡터널 입구 2차로에서 이모(56)씨가 모는 모범택시가 앞서 가던 정모(68)씨의 볼보 승용차를 들이받고 1차로로 미끄러졌다. 이어 뒤따르던 정모(43)씨의 택시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은 이씨의 모범택시가 무리하게 속도를 내다가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0시50분께 동작구 대방역사거리 인근 노량진로에서는 옵티마 승용차를 운전하던 공모(30)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범했다가 마주오던 ...

연합뉴스 | 2012.01.25 00:00

"영동서 뺑소니? 꿈도 꾸지마!"‥4년째 100% 검거

... 2010년 10건, 지난해 6건(총 32건)의 뺑소니 교통사고로 5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도주한 운전자는 한 명도 빠짐없이 검거했다. 이런 성과를 거둔 데는 끈질긴 과학적 수사가 밑거름이 됐다. 지난해 4월 21일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하고 달아났던 홍모(47)씨는, 그의 대포차량에서 발견된 신용카드 영수증 1장을 근거로 4개월간 끈질긴 수사를 벌여 붙잡았다. 2009년 1월에는 사고현장 주변 CCTV에 찍힌 100여대의 차량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 차량의 바퀴에붙어있던 ...

연합뉴스 | 2012.01.25 00:00

불법게임장 경찰 제보한 50대 괴한에 폭행당해

...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인도에서 A(56)씨가 괴한 2명에게 둔기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A씨는 팔과 다리 등에 큰 상처를 입는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몰던 차를 뒤따라 온 괴한들은 일부러 추돌 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린 A씨를 둔기로 마구 때렸다.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 폭행은 불과 몇분 사이에 벌어졌다. 문제는 A씨가 경찰의 '딥스로트(익명의 제보자)'였다는 것이다. A씨는 경찰에서 "이날 대전의 한 모텔에서 ...

연합뉴스 | 2012.01.20 00:00

귀경길 눈 예보...'사고 주의보'

-적설량에 따라 20-50% 감속해야 도로교통공단이 설 연휴 전국적으로 눈 소식이 있어 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명절 연휴에는 차 정체가 심해 교통사고가 나도 가벼운 추돌이나 접촉이 대부분이어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차 소통이 원활해지면 정체 시 소요된 시간에 대한 보상심리로 운전자가 노면조건에 개의치 않고 과속운전할 가능성이 높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자동차등의 속도)에 따르면 ...

오토타임즈 | 2012.01.19 00:00

설연휴 졸음운전 주의.. `차량단독사고` 70% 급증

... 교통사고는 평소와 달리 오후 2~4시에 가장 빈번했습니다. 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19일 최근 3년간 290만건의 교통사고를 분석했더니 설 연휴에는 차량 단독 사고가 평일에 비해 72.2%나 급증했습니다. 자동차 간 추돌, 자동차가 사람을 친 사고는 평소보다 각각 5~10% 줄었습니다. 차량 단독 사고란 다른 차나 사람과 부딪치는 게 아니라 가드레일이나 가로수 등을 들이받아 자기 차가 훼손된 것을 말합니다. 설 연휴에 피로 누적으로 졸음운전을 ...

한국경제TV | 2012.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