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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건교는 청개구리 장관" .. 여야 '신도시 발표' 질타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1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신도시 조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추병직 건교부 장관에 대한 성토장이었다. 여야 없이 한목소리로 추 장관을 질타했다. 한나라당 건교위 간사인 윤두환 의원은 "추 장관의 신도시 발표에 한심함을 넘어 측은한 느낌이 든다. 국민 모두의 관심사인 신도시를 이렇게 장난처럼 발표하느냐"고 비판한 뒤 "정책이 신뢰를 잃어 국민들이 추 장관을 '청개구리 장관'이라고 부른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같은 당 ...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노경목

[한경에세이] 급한 일과 중요한 일‥申丙徹 <브리지랩 대표>

申丙徹 < 브리지랩 대표 bcshin@naver.com > 최근 대한민국 정국운영에 논란이 많은 일이 몇 개 생겼다. 건설교통부의 신도시 발표와 산업자원부의 도량형 통일정책이다. 추병직 건교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신도시개발계획을 발표했는데,신도시로 선정된 지역의 아파트값이 하루 사이에 5000만원 이상 폭등했고,주변 지역 아파트값 역시 수천만원씩 올랐다. 더군다나 이 발표는 관계부처와 협의도 하지 않은 채 이루어져 부처간 논란도 ...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정용성

[리포트] 추건교 "신도시 비판, 유감스럽다"

[앵커] 추가 신도시 돌발발표로 시장혼란을 자초한 추병직 건교부 장관이 건교위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최근 집값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의가 마무리된 단계에서 신도시 계획을 발표한 것이라며 사회적 비판여론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권영훈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추병직 장관이 추가 신도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추 장관은 건교위 국감 마지막날인 오늘(1일) 본 감사에 앞서 갑작스런 ...

한국경제TV | 2006.11.01 00:00

[리포트] 강남 대체 '이제 그만'

...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성진기잡니다. 기자) 추가 신도시 파장이 일파 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 검단에 이어 이제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또 다른 추가 신도시가 파장의 중심에 있습니다. 검단이 예상보다 규모가 축소된데다 추병직 장관 스스로 추가 신도시는 강남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분당급 규모라고 공언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강남 접근성이 좋은 예상 후보지들이 벌써부터 거론되며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

한국경제TV | 2006.10.31 00:00

신도시 임대주택 비율 줄어든다

... 4만6000가구의 절반이 넘는 50.8%(2만3900가구)에 달한다. 판교와 송파신도시는 당초 강남 수요층을 겨냥한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임대주택 비중이 높아 이를 흡수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와 관련,추병직 건교부 장관이 10월23일 밝힌 분당 규모의 추가 신도시는 임대주택 비중이 15% 안팎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될 경우 임대주택은 최소 9만가구 정도에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판교 수준일 땐 3만6000가구,분당 ...

한국경제 | 2006.10.31 00:00 | 문희수

인천 검단에 550만평 신도시 건설 ‥ 정부, 집값 안정 추가대책

... 청라지구,영종지구 등과 연계해 수도권 서북부에서 총 2000만평에 달하는 신도시 거대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분당신도시 이상 규모와 주거 여건을 갖춘 신도시 계획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추병직 건교부장관은 판교 신도시 분양 이후 수도권 일대의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자 집값 안정을 위해 주택공급을 더 늘리겠다면서 분당급 규모의 신도시 계획을 밝혔다. 김문권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 mkkim@hankyung.com ...

한국경제 | 2006.10.30 11:31 | 박주병

"추병직 건교 사퇴하라"

시민단체 서민의 힘 회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신도시 개발 발표로 서민주거불안을 조성한 추병직 건교장관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6.10.30 00:00

"발표 30분전 추장관과 잠깐 통화"..신도시 발표 혼선 도마에

30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국민경제자문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검단 신도시 조성계획 발표 과정에서의 정부 내 혼선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의 무책임한 발표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정책결정 시스템 개선 등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일부 의원들은 추 장관의 발표 후 부동산 시장의 반응이 예상과 달리 부정적으로 나타나자 청와대와 추 장관이 "청와대는 몰랐다"고 입을 맞춘 게 아니냐고 ...

한국경제 | 2006.10.30 00:00 | 김인식

[리포트] 검단신도시 효과 '의문'

... 서울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들 도로들은 현재도 이미 출근 교통대란을 겪는 곳이어서 서울 수요 분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여기에 정부 부처간 충분한 조율이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추병직 건교부 장관의 설익은 신도시 개발 발표는 시장혼란과 투기를 조장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팔문 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 "장관께서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내용을 발표한 것은 불안해지는 시장동향을 감안한 정책적 ...

한국경제TV | 2006.10.30 00:00

통일장관, 김하중 이재정 압축..국정원장 김장수.배양일.장영달

... 있는 상태다. 송 실장의 외교부 장관 발탁을 전제로 외교안보정책실장 후임에는 김 주중대사와 서주석 안보수석,윤 국방장관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 중이다. 청와대는 그러나 수도권 신도시 개발 발표와 관련,문책론이 제기되고 있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이번 부분 개각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대신 연말로 예상되는 정치인 출신 장관의 당 복귀 시점에 맞춘 후속 개각시 교체 여부를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

한국경제 | 2006.10.29 00:00 | 이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