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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통일장관, 김하중ㆍ이재정 압축

... 후임자들을 발표할 방침"이라며 "현재 해당 장관별로 후보를 2∼3배수로 압축한 상태로 동렬에 놓고 검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신도시 조성 사실을 성급하게 발표해 시장교란을 가져와 문책론이 제기되고 있는 추병직(秋秉直) 건교부 장관은 이번 외교안보팀 개편 때는 포함시키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추 장관이 신도시 계획 발표 과정에서 아쉬운 대목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인책으로까지 갈만한 ...

연합뉴스 | 2006.10.29 00:00

추병직 장관, 정책조정회의에서 '죄송'

'신도시 조성' 천기누설부터 공식발표까지 악몽의 1주일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신도시 공급 계획을 미리 밝혀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27일 오전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 장관은 신도시 추가 개발계획에 관한 안건 보고에 앞서 '부동산 시장이 동요를 해서 급한 마음에 서둘러 발표했는데 결과적으로 시장에 혼란을 주게 돼 죄송하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

연합뉴스 | 2006.10.27 00:00

정부 신도시 개발 문제는 없나

... 보자는 현행 신도시 개발 방식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설익은 발표가 '화' 키워 = 이번 신도시 발표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꿰졌다. 신도시 발표는 관계부처 협의후 철저한 보안속에 발표되는 게 관례인데 이번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사전에 신도시 개발계획을 미리 터트린 것이다. 이 여파로 유력 후보지로 꼽힌 인천 검단, 파주, 화성 동탄 일대 인근 아파트는 미분양이 동이 나고, 집값이 크게 뛰는 등 부작용이 속출했다. 추 장관이 아직 확정되지도 ...

연합뉴스 | 2006.10.27 00:00

신도시 파문 추장관 사과는 했지만…

인천 검단신도시 계획을 불쑥 발표해 물의를 빚은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열린우리당은 당·정 협의 없이 발표되면서 정책결정 과정에서 당이 소외됐다는 점에 발끈했고,한나라당은 추 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추 장관은 27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지만 부처 간 사전 조율 없이 신도시 계획을 내놔 부동산 투기를 조장한 추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추 장관 ...

한국경제 | 2006.10.27 00:00 | 이재창

[인천 검단.파주 운정 개발방안 확정] 秋장관 "나도 속 탑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계획을 불쑥 발표해 인책론이 일고 있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27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부처 간 사전 조율 없이 신도시 계획을 흘려 부동산 투기를 조장한 추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이날 과천청사에서 비공개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추 장관은 안건인 '수도권 공공택지(검단 신도시) 개발계획' 보고에 앞서 신도시 ...

한국경제 | 2006.10.27 00:00 | 차병석

당정 `신도시 건설계획' 마찰음

추병직(秋秉直) 건설교통부 장관의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에 대해 청와대가 경위 파악에 들어간 가운데 당정간 마찰음도 불거지고 있다. 건교부는 지난 25일 신도시 추가건설 계획과 관련, 당정협의를 하자고 열린우리당에 요청했으나 당은 "정부가 사전협의 없이 이미 발표한 사안인데 무슨 당정협의냐"며 냉정하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위 여당간사인 주승용(朱昇鎔) 의원은 2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에서 건교위원들과 당정협의를 요청하자고 연락이 ...

연합뉴스 | 2006.10.27 00:00

[주요신문 사설] (10월27일자 조간)

... 고난행군 시킬 작정인가 ▲한 겨 레 = 포용정책을 위태롭게 하는 조평통 담화 / 열린우리당, 정계개편 논의할 때 아니다 / 근시안적 부동산 정책 벗어나야 ▲한국일보 = 북한의 여전한 적반하장 어이가 없다 / 투기 불지른 추병직 장관 물러나라 / 제 잇속에 먼저 투자한 한국투자공사 ▲매일경제 = 부동산정책 4대 허점 해결하라 / 美ㆍ日은 과감히 규제 푸는데 ▲서울경제 = 고로방식 일관제철소 2개사 시대의 과제 / 부동산 투기 부채질하는 졸속정책 ...

연합뉴스 | 2006.10.27 00:00

분당급 추가 신도시 어디가 거론되나

정부가 27일 인천 검단신도시를 우여곡절 끝에 확정,발표함에 따라 앞으로 나올 신도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내년 상반기부터 분당에 버금가는 규모와 수준의 신도시를 개수 제한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다음 신도시는 강남을 대체할 신도시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강하다. 검단신도시로는 서울과 강남권에 진입하는 수요를 흡수할 수 없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추가 신도시는 △서울 ...

한국경제 | 2006.10.27 00:00 | 이정선

'秋 건교 신도시 건설발표' 정치권 성토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의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에 대해 정치권에서 비난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당·정 협의 없이 발표되면서 정책결정 과정에서 당이 완전히 배제됐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고 있고,한나라당은 추 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추 장관이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한 다음에도 정부에서 당·정 협의 요청을 거절했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국회 건설교통위 여당 간사인 주승용 의원은 27일 "지난 ...

한국경제 | 2006.10.27 00:00 | 홍영식

[검단신도시] 다음 신도시는 어디가 될까

과천-안양사이.서울공항 고급주거단지 가능 용인동부 하남 광주 남양주도 유망 후보지 정부가 내년 이후에도 계속 신도시를 개발키로 함에 따라 추가 지역이 어디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지난 23일 기자들과 만나 "내년 상반기에 신도시가 추가 발표되고, 이후에도 신도시는 개수 제한없이 필요한 만큼 협의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해 앞으로도 면적 제한 없이 신도시 개발은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정부가 검단신도시 ...

연합뉴스 | 2006.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