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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저널] 한국의 '의원 꿔주기'

    한국의 의원 꿔주기는 워싱턴에서도 화제다. 워싱턴 출근길 한 FM 방송의 디스크 자키가 한국 민주당의 ''의원 꿔주기''를 지구촌 화제로 들먹이며 "재미있다. 기네스북 감이다.미국 정당들도 한번쯤 생각해 봄직한 방식"이라는 촌평을 늘어 놓았다. ''미국인다운 반응''이라는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 디스크 자키는 갑자기 1백80도 태도를 바꿔 "기발한 발상이긴 하지만 개를 잡아먹는 한국사회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U턴형 일침''을 가했다. ...

    한국경제 | 2001.01.05 00:00

  • 새해 첫 출근길 큰 혼잡

    새해 첫날 내린 눈으로 2일 첫 출근길이 얼어붙자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러 몰리면서 지하철2호선 신도림역은 큰 혼잡을 겪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1.03 00:00

  • 마라톤...거리청소...名曲감상 .. '눈길끄는 이색 시무식'

    신사(辛巳)년 첫 출근날인 2일,전국의 기업체와 금융기관,관공서 등은 예년과는 색다른 자세로 한해를 시작했다. 단순히 "튀기 위해서"가 아니다. 다른 때 처럼 평범하게 한해를 시작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1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다짐이다. 상황이 어렵지만 아이디어를 총동원하고 혼신의 힘을 다하자는 각오도 들어 있다. 전날 내린 눈으로 이 얼어붙어 출근길이 고생스러웠지만 각 기업체와 기관의 임직원들은 이 역시도 희망을 전하는 서설(瑞雪)로 받아들이며 ...

    한국경제 | 2001.01.03 00:00

  • '民心타진' 지하철로 간 與野 .. 지도부 시민들과 인사

    여야 지도부는 2일 새해 첫 출근길에 지하철을 찾아 민심의 동향을 파악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의원들도 연말연시 기간중 지역구 방문을 통해 접한 민심을 전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근 경제난으로 민심이 최악의 상태라고 ... 정치권의 일에는 관심이 없어 보였다"며 "경제를 살려달라는 부탁이 많았다"고 민심을 전했다. 인천 계양구의 송영 의원도 "경제를 살려달라는 주문이 많았으며 의원 이적 문제에 대해서는 ''불가피했다'' ''정치판이 다 그런 것 ...

    한국경제 | 2001.01.03 00:00

  • [CEO 건강학] 이승우 <한국MSD 사장>..아침마다 스트레칭 등산

    ...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주어진 일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운동도 꾸준히 하는 것이다. 또 모든 이들이 공감하듯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가족이다. 바쁜 일정탓에 저녁식사는 대부분 외부에서 하게 되고 아침에 6시30분이면 출근길에 나서는 나로서는 가족에게 소홀해지는 것이 늘 아쉽다. 나의 건강과 일을 항상 가까이서 염려해주는 유대감이 어떤 운동보다도 나은 힘을 준다. 일년에 두번은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1주일이상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초등학교에 ...

    한국경제 | 2000.12.18 00:00

  • 출근길 빙판 조심 .. 13일 서울 영하4도

    13일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방의 출근길이 간밤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을 이룰 것으로 우려된다.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서울·경기와 강원도 영서,충남 일부 지역에 1∼3㎝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13일 중서부 지방은 흐리고 한때 눈이 내린 뒤 차차 개겠으며 그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12일 예보했다. 또 "호남·제주지방에서 오전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광주 포항 영하4도를 ...

    한국경제 | 2000.12.13 00:00

  • 11일 기온 '뚝' .. 서울 영하 7도

    ... 기록하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11일 영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의 강추위를 보이겠으며 중서부와 호남지방에서는 눈이나 비가 온 뒤 얼어붙어 출근길에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며칠간 추위가 계속되다가 오는 14일께부터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11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수원이 영하 7도, 춘천 영하 9도, 대관령 영하 12도, 강릉.전주 ...

    한국경제 | 2000.12.11 00:00

  • ['공기업' 대해부] (1) (전문위원 해법과 처방) '대통령이...'

    ... 공기업 방만경영의 핵심에는 낙하산 인사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이다. 우선 낙하산 인사의 폐해는 사장취임 저지투쟁에서 부터 시작된다. 공기업 사장으로 정치권 인사 등 비전문가가 임명되면 노조는 즉각 출근저지 투쟁에 돌입하는 것이 관례화돼 있다. 이렇게 되면 낙하산 인사에 대한 비난 여론을 두려워 한 신임사장은 노조 무마를 위해 무언가 선물을 내놓지 않을 수 없다. 노조 입장에서는 출근저지 투쟁을 통해 ''선물''도 챙기고 ...

    한국경제 | 2000.12.07 00:00

  • [여론광장] 高유가.환경오염 감안 자동차 공회전은 짧게

    을 걷다보면 자동차가 장시간 공회전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특히 아침 출근시간 1분이면 충분한 워밍업을 필요 이상으로 장시간 하는 차들이 많다. 요즘같이 기름값이 비싸고 또 환율이 급등하는 상황에선 국가적으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경제적 측면도 중요하지만 환경적으로도 아주 나쁜 영향을 끼친다. 자동차 배기가스는 대기오염의 주범이 되고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사람들은 맑은 공기를 찾아 등산을 가면서도 정작 자신이 탁한 공기를 만들어 ...

    한국경제 | 2000.12.02 00:00

  • 대우차 '생사 갈림'..법원, 自救 소명자료 제출 요구

    ... 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노조는 지난 24일 쟁의발생을 결의,27일까지 노사교섭에 실패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강경노선으로 치닫고 있다. 노조측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위해 27일 오전 10시까지 휴업중인 전 조합원들의 출근을 통보해놓은 상태다. 결국 노조가 끝내 구조조정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총파업을 감행할 경우 대우자동차의 법정관리 신청은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비록 법원이 노조의 동의서제출을 명시적으로 요구하지는 ...

    한국경제 | 2000.1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