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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짧을수록 둘째 출산의도 높아"

... 준비..공동육아도 중요요인 첫째자녀의 나이가 만 2세에 가까울수록, 맞벌이 부부의 근무시간이 짧을수록, 부부 공동육아에 호의적일수록 둘째 자녀를 낳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일옥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는 `기혼여성의 후속출산의도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최근 한자녀를 둔 서울지역 기혼여성 3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첫째자녀 나이가 만 2세(24.2개월)일때 출산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부부의 출산의도는 첫째아이가 4세일 ...

연합뉴스 | 2010.12.27 00:00

서울 후기고교 지원자 작년比 6천여명 감소

... 8만4천456명이 지원해 작년(9만1천283명)보다 6천827명 줄었다. 지원 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8만3천213명으로 대부분(98.5%)이었고 체육특기자 802명, 보훈자녀 167명, 특례(전형면제) 186명 등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 영향으로 중3 학생 수가 줄어든 데다 자율형 사립고 모집정원이 5천500여명 정도 늘면서 후기로 모집한 일반계고 등에 지원한 학생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월10일 소속 중학교를 통해 합격자 ...

연합뉴스 | 2010.12.27 00:00

[金과장 & 李대리] "스마트폰에 푹 빠진 한 해…슈스케 허각의 우승에 감동"

... '미' 정도의 성적을 스스로 매긴 셈이다. 직장인 4명 중 1명은 올 한 해를 '별일 없이 살았다'(27.7%)고 평가했다. 18.9%는 '취업 · 승진 등 회사생활에서 큰 사건이 있었다'고 답했다. 16.6%는 '결혼,출산,경조사 등 가정사'에서 큰일이 있었다고 답했다. '별일 없이 한 해를 살았다'고 자평해도 소소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올해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을 묻자 절반 가까이 재정 문제를 꼽았다. 26.3%는 '돈 문제가 ...

한국경제 | 2010.12.27 00:00 | 하영춘

'구제역을 막아라'…수의과학검역원 초비상

... 직원들은 연이은 구제역 확산 소식에 모두 말을 잃었다. 우량씨소와 씨돼지를 보급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경기도축산연구소 가축연구팀 직원들도 구제역 발생이 이후 사실상 감금생할을 하고 있다. "아내가 지난 13일 둘째를 출산했지만 아직 얼굴도 보지 못했습니다" 정찬성(38) 가축연구사는 "아내하고 가족에게 미안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말했다.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지난 15일 방역망을 뚫고 경기도 양주시와 연천군으로 ...

연합뉴스 | 2010.12.27 00:00

佛 대선 앞두고 브루니 임신설 대두

... 전망된다. 프랑스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3년 전 두번째 부인과 이혼하고 불과 몇 달 만에 브루니와 결혼한 이래 끊임없이 임신설이 제기돼왔다. 지난해 8월에도 주간지 부아시는 사르코지 대통령 부부가 대선 선거운동 전략의 하나로 출산 카드를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루니 여사는 전 남자 친구와의 사이에 난 9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사르코지 대통령은 1996년 이혼한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 장성한 2명의 아들이 있고 2007년 이혼한 세실리아 여사와의 ...

연합뉴스 | 2010.12.27 00:00

"아산 제2캠퍼스서 IT 맞춤형 인재 공급"

... 송 총장 부임 이후 세계화,고령화,IT BT 융합기술,지식서비스 산업 등 네 가지 미래 유망 분야에 초점을 맞춘 특성화대가 되기 위해 탈바꿈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보건복지 분야 정통 행정전문가인 송 총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미래 관련시장 선점을 핵심 특성화 방향으로 잡았다. 그는 "초고령화시대를 앞두고 노인복지와 요양 분야 서비스 인력 수요가 폭증할 수밖에 없다"며 "2020년 약 116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고령친화산업을 선점하기 ...

한국경제 | 2010.12.27 00:00 | 최승욱

[한경데스크] '갈등공화국'의 聖者들

... 격랑에 휩쓸려 있고,사회적 고비 때마다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 온 가톨릭마저 사제들 간 분란으로 제 몸 가누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이대로 가다간 세계의 각종 갈등구조가 한국 사회에서 모조리 현재화(顯在化)할 판이다. 저출산과 맞물려 이민자가 늘어나면서 인종 갈등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고,유럽 일부나 중동지역 국가들 같은 먼 나라 얘기로만 들렸던 종교 갈등까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압축성장기가 끝난 1990년대 초 계층 · 지역 간 갈등이 ...

한국경제 | 2010.12.26 00:00 | 이학영

[돈 버는 풍수] 태어난 병원 따라 건강도 달라져

... 형제가 태어난 생가라도 기가 강할 때 태어난 사람은 달궈진 쇠를 두들기듯 좌절의 시간을 딛고 걸출한 인재로 성장한다. 천재(天才)는 말 그대로 하늘에서 타고난 재능을 말하듯 장소와 시간에 따라 사람은 각자 다른 기를 받고 태어난다. 현대인은 출산 장소를 잘 선택하면 최소한 가족력 질환은 벗어날 수 있다는 믿음도 이 때문에 나온다. '가족력 질환'은 가족끼리 물려받을 확률이 높은 질병이다. 생가의 입지,태어난 때와 관계가 있다고 한다. 식물도 풍토가 다르면 꽃과 열매에서 ...

한국경제 | 2010.12.26 00:00 | 장규호

한반도 인구 2025년 이후 감소

저출산 고령화로 2025년 한반도 인구가 7500만명을 기록한 뒤 급격히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26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국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반도 인구는 2025년 7500만명(한국 4910만명,북한 2590만명)으로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이후 급격히 감소해 40년 뒤인 2050년엔 7000만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각종 통계치와 기대여명 등을 고려해볼 때 한반도 인구가 7500만명 이상으로 ...

한국경제 | 2010.12.26 00:00 | 안대규

유통업계 "올해 '산타 인심' 후해졌다"

...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서도 17∼23일 교육완구와 인형을 비롯한 어린이 장난감의 판매량이 작년보다 70%나 급증했다. 그 가운데 '주방놀이', '엄마놀이' 등 여자어린이에게 인기가 좋은 역할놀이 세트는 52% 증가했다. G마켓 김윤상 출산완구 팀장은 "기존에 인기가 좋은 캐릭터 완구와 함께 직접 무언가를 만들고 역할 놀이를 해보는 등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

연합뉴스 | 2010.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