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기업은행 정부지분을 가능하면 올해안에 매각하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내년 재정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 "세수 영향보다는 좋은 가격을 받을수 있는지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이어 "매각을 미룬다고 해서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좋은 기회가 있다면 내년으로 미룰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6.11.24 00:00

... 시위 참가자 21명에 대해 보강수사를 벌인 뒤 이날 중 불법행위 주동자와 폭력행위 적극가담자 등을 선별,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은 또 폭력 및 불법사태의 책임을 가리기 위해 집회 주최측 집행부 85명에게 지난 23일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으며 이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관련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출석요구서가 발송된 집회 관계자들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 대구 5명, 강원 7명, 충북 11명, 충남 33명, 전북 4명, 전남 ...

연합뉴스 | 2006.11.24 00:00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정부의 `11.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송파 신도시의 조기 건설로 인한 교통난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제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출석,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서울시에 미칠 영향이 있느냐'는 김덕배(한나라당) 서울시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특히 오 시장은 "송파 신도시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되면 그 근처 교통량 조절이 쉽지 않다"면서 "장기적인 교통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하는데 ...

연합뉴스 | 2006.11.23 00:00

...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노총의 총파업과 교원평가제 실시를 반대하는 전교조의 불법 집단 연가투쟁 가담자들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택순 경찰청장도 이날 "충남 전남 강원 등의 폭력시위 주최자들에게 즉시 출석요구서를 보내고 만일 출석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끝까지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범국본 집행부 85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또 집회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시위 참가자 27명에 대해서는 24일까지 ...

한국경제 | 2006.11.23 00:00 | 김수찬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기존의 후분양 로드맵을 재검토해 나갈 시간"이라고 23일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출석,"11·15 대책에서 발표했던 대로 공급을 앞당기는 방안을 차질없이 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민간의 경우 후분양하는 업체에 택지를 우선 공급하고 공공부문에서는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이 나타난 만큼 후분양제에 대해서도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

한국경제 | 2006.11.23 00:00 | 박준동

... 전교조의 불법 집단 연가투쟁 가담자들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택순 경찰청장도 이날 긴급 화상회의를 소집,전국 지방경찰청장들에게 "충남 전남 강원 등 폭력 시위가 발생한 지역의 집회 주최자들에게 즉시 출석요구서를 보내고 만일 출석에 불응할 경우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끝까지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범국본은 그러나 29일과 다음 달 6일에도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경찰이 집회를 원천 봉쇄할 경우 심각한 마찰이 ...

한국경제 | 2006.11.23 00:00 | 정태웅

...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회사는 전용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공급하기 때문에 국제선 구간 봉쇄 등의 리스크를 최소화 시켰다. 이밖에 온라인으로 교재 무료 제공, 학습자 개개인의 주의사항을 정리한 '교사 코멘트', 출석부와 성적표 제공 등 철저하게 학습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성훈 대표는 "매일중국어는 비용대비 효과면에서 최적의 학습시스템"이라며 "중국어를 전혀 못하는 왕초보도 일정기간 수업을 들으면 회화를 정복해 나갈 수 있다"고 자신감을 ...

한국경제 | 2006.11.21 00:00 | 이재웅

장윤기 법원행정처장은 21일 론스타 사건 갈등 해소를 위해 법원과 검찰 고위간부 4명이 회동을 가진 것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장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회동에 참석한 4명 중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과 대검 중수부장은 사법행정 담당자여서 대립이 첨예할 때 만나 얘기할 수 있다"며 "그러나 법원 영장담당 부장판사와 대검 수사기획관이 배석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밝혔다. 장 처장은 "(법원-검찰 ...

한국경제 | 2006.11.21 00:00 | 노경목

정치권에 진입한 '386세대 정치인'들의 역할과 공과(功過)를 놓고 여야 소장파 의원들이 21일 설전을 벌였다. 운동권 출신의 강길모씨가 김만복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공직에 진출한 분(386)들이 아직도 '김일성주의'를 맹신한다고 보긴 어렵지만 정부 여당,청와대의 친구들을 보면 이에 대한 기억과 잔상이 남아 있다"고 발언한 게 계기가 됐다.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SBS라디오에 출연,"일만 생기면 386이 ...

한국경제 | 2006.11.21 00:00 | 홍영식

... 편법적인 출결처리 등 교육 과정을 파행 운영하지 못하도록 일선 학교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열린 시도 교육감회의에서 일부 학교에서 논술 준비 등을 위해 단축수업을 하거나 심지어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출석으로 처리하는 등의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방침을 전달했다. 실제 일선 학교들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논술 학원 등을 다니도록 오전 수업만 하거나 출석을 하지 않아도 눈감아주는 등 편법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

연합뉴스 | 2006.1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