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 총리 "2010년까지 증세 안해"

한명숙 국무총리가 현 참여정부는 물론 2010년까지 증세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 총리는 30일 오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중장기 조세개혁방안이나 '비전2030' 보고서를 자세히 보면 증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이후 증세는 국민 부담이나 복지수요 등을 감안해 국민적 합의를 이뤄나갈 것"이라며 "당장 이를 증세논란으로 몰아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

한국경제TV | 2006.08.30 00:00

한 총리 "참여정부 근간 흔드는 뉴딜은 안돼"

한명숙 총리는 여당이 추진중인 뉴딜 정책과 관련해, "부동산정책 등 참여정부가 추진해 온 경제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30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열린우리당이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면 충분히 당.정협의를 거쳐 접점을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라든가 재벌 및 경제단체들과 노동단체들과 대타협 사회협약을 체결해 일자리를 ...

한국경제TV | 2006.08.30 00:00

자녀 성적도 인터넷서 확인

가정통신문으로 전달되던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출석 및 결석 등에 관한 정보를 부모가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9월1일부터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자녀 바로 알기'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인터넷을 통해 성적과 출결상황은 물론 진로지도 상황,교과학습 발달사항,행동특성 등 자녀에 대한 교사의 주관적인 의견까지 열람할 수 있다. 관련 사이트(www.neis.go.kr)에서 ...

한국경제 | 2006.08.30 00:00 | 문혜정

검찰, 영아유기 사건 수사권 고수

佛 법무부에 쿠르조 부부 출석요구서 전달 검찰은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발생한 영아유기 사건 용의자로 지목됐음에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채 한국행을 거부하고 있는 쿠르조씨 부부의 신병 확보를 위해 출석요구서를 법무부를 통해 프랑스 당국에 전달한 사실이 30일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쿠르조씨 부부와 참고인들에 대한 수사기록을 프랑스 법무부에 보내면서 출석요구서를 함께 송부했다. 이는 이 사건 수사가 우리 손을 떠난 것이 아님을 의미하는 것이다"고 ...

연합뉴스 | 2006.08.30 00:00

추경예산 2.2조, 국회 본회의 통과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편성된 총 2조154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9일 오후 한명숙 국무총리와 권오규 경제부총리,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이날 가결된 추경예산안은 모두 240명의 재석의원 전원이 찬성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8.29 00:00

[글쓰기]겁내지 않고 소박하게 시작하는 글쓰기

... 하지만 좋은 글은 단기간의 훈련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이 필요하고 그냥 축적된 것이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계속된 훈련을 필요로 한다. 글쓰기 강좌에 등록해서 공부하는 방법도 있지만 제대로 출석하고 제시하는 과제물을 성실하지 않으면 돈만 낭비하는 일이 된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성실히 참여하는 방법은 일정한 시간과 비용이 허락되는 사람에겐 권할 만하다. 하지만 돈을 들이지 않고도 혼자 나름대로 글쓰기를 반복적으로 ...

The pen | 2006.08.28 11:18

日, 초.중학교도 등급 매긴다 … 유치원ㆍ고교까지 확대 추진

... '평점 3'을 준다. 전국적으로 비교해도 뛰어나 다른 학교의 모범이 되는 수준이면 '평점 5',매우 부족하거나 성과가 없다면 '평점 1'이다. 복수 학교가 참여하는 테스트에서 나타나는 '학생의 학력 및 체력'이나 '학생 출석 상황' 등도 종합적인 학교 평가에 반영한다. 문부성 관계자는 "5단계 평가는 자기 학교가 어느 수준인지를 보여줘 교육의 질을 스스로 높이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올해는 첫 평가여서 해당 학교에만 통보하고 대외적으로는 ...

한국경제 | 2006.08.28 00:00 | 안정락

즉결심판 80~90% 사행성 도박…게임장 단속 영향 심판건수 세배 늘어

... 말한다. 도박죄는 바로 즉결심판을 받으며 도로교통법과 경범죄처벌법 위반자들은 범칙금을 내지 않을 경우 즉결심판에 회부된다. 최근 즉결 심판의 80~90%는 사행성 게임장에서 도박을 하다가 적발된 사건이다. 이날 재판장에 출석한 39명 가운데 33명이 도박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같은 혐의의 피고인 7~9명에게 한꺼번에 판결을 내렸다. 박영래 판사(형사 17단독)는 "서울지법의 경우 하루 평균 즉결심판이 20건 정도 열렸으나 최근 50~60건으로 ...

한국경제 | 2006.08.27 00:00 | 김문권

이백만·양정철, 오늘 국회 출석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에게 인사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려진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과 양정철 홍보기획비서관이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합니다. 25일 열리는 운영위원회는 청와대 비서실이 사용한 예산을 결산하는 자리이지만 유진룡 전 차관 경질 논란의 핵심인 두 사람이 출석하는 만큼 '인사 청탁' 논란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과의 뜨거운 공방이 예상됩니다. 이 수석과 양 비서관은 유진룡 전 차관이 아리랑TV 부사장 인선과 관련해 인사 청탁을 받았다고 ...

한국경제TV | 2006.08.25 00:00

[취재여록] 출총제 논란 이제 그만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에 출석해 "(출자총액제한제도 대안을 마련할 때)가능한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정위가 출총제의 대안으로 보다 더 강력한 규제를 마련하고 있다는 여야 의원들의 비판에 대한 해명이었다. 하지만 재계는 권 위원장의 발언을 무게있게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이런 정황을 감지한 듯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 의장은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인 간담회에서 출총제의 조건없는 폐지를 강조했다. ...

한국경제 | 2006.08.25 00:00 | 이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