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방부는 30일 자이툰부대의 주둔지인 이라크 북부 아르빌 지역의 교민 안전을 위해 현지인으로 경호부대를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석 합참 작전부장은 이날 국회 `김선일 청문회'에 출석, 자이툰 부대와 교민 안전대책을 묻는 한나라당 황진하(黃震夏) 의원의 질문에 대해 "기본적인 안전대책이 상당히 확보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부장은 "현재 아르빌 지역의 교민 대다수는 군 시설 설치업체나 납품업체 관계자들"이라며 "아르빌 ...

연합뉴스 | 2004.07.30 00:00

... 30일 자사 직원 김선일씨가 무장단체에 의해 피살된 경위와 관련, "정부가 재파병한다고 공표했을 때 저희 E변호사가 `무장단체에서 죽이겠다'고 한다며 화를 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김선일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E변호사가 본국에 `파병연기 문제를 고려하겠다'는 멘트를 해달라고 요청한 게 사실인가"라는 열린우리당 최성(崔 星)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E변호사는 `제발 대사관 차원에서라도 철회 멘트를 해달라'고 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4.07.30 00:00

국회 `김선일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유선호.柳宣浩)는 30일과 내달 2,3일 외교통상부, 국방부, 국정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8개 기관 주요인사들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실시한다. 청문회에서는 정부의 김씨 피랍사실 인지 시점, 피랍사실 파악 후 정부대책 및구출협상의 문제점,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 실태와 문제점, 자이툰 부대 파병에 따른안전대책, 테러대비 대외 정보협력 및 국내 업무 체제의 문제점 등이 집중 거론될것으로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국회 '김선일 국정조사'특위는 30일과 내달 2∼3일 외교통상부,국방부,국정원,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 8개 기관의 주요인사들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위는 30일 반기문 외교장관,유보선 국방차관,장재룡 본부대사 등 외교·국방라인 실무자들과 AP통신 서울지국 특파원,외교부 실무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김씨 피랍사건의 사전 인지 여부와 통화내용,구출협상 추진 과정과 성과 등을 추궁한다. 박해영 기자 bo...

한국경제 | 2004.07.29 00:00

대구지검 공안부는 29일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창달(대구 동을)의원을 2차 소환, 8시간여동안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출석한 박 의원을 상대로 선거관련 사조직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선심관광을 시켜주고 선거 운동원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했는지 여부를 집중추궁했으나 박 의원은 1차 조사때와 마찬가지로 혐의 사실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알려졌다. 검찰은 박 의원을 오후 6시30분께 귀가시켰으며 다음주초 지금까지의 수사내용을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 전 경제부총리와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이 지난 2003년 재임 당시 정부의 카드정책과 관련해 여신감독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카드 특별감사 현안질의'에 출석, "2003년 당시 LG및 외환카드에 대해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할 만한 아무런근거가 없는데도 유예된 만큼 김 부총리와 이 금감위원장이 여신감독규정을 위반했다"는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여신감독규정 (위반) 문제는 한번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국회 법사위는 29일 전윤철(田允喆) 감사원장을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용두사미란 지적을 받은 감사원의 `카드대란' 특감 결과 보고를 듣고 향후 대책을 추궁했다. 특히 회의에서 한나라당은 전 원장이 재경부장관으로 재직했던 사실을 들어 `감사원 감사의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국정조사를 통한 전면 재조사를 주장한반면 열린우리당은 `국정조사 주장은 정치공세'라며 반박했다. 한나라당 유승민(劉承旼) 의원은 질의를 통해 "전 원장은 카드대란이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 은폐의혹만 증폭시켰다고 지적했다. 주 이라크대사관은 김씨가 피살될 가능성이 높다는 비관적인 보고를 받고도 6시간 후에야 본부에 보고하는 등 정보의 유통과 분석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김선일 특위'에 출석,"김 사장은 직원이 피랍된 지 3주가 지나도록 신고하지 않았다"며 "여러 정황상 김 사장을 (유기치사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과 한나라당 박진 의원 등은 "이번 ...

한국경제 | 2004.07.28 00:00

오는 2학기부터 폭력을 휘두르는 학생에게 예전의 정학과 비슷한 '출석정지' 조치가 내려진다. 정학 제도는 지난 97년 폐지됐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7일 이런 내용의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학교별로 교장과 경찰, 교사, 학부모 등으로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를 만들어 △가해ㆍ피해 학생간 분쟁 조정 △가해 학생 징계 및 피해 학생 보호조치 심의 등을 담당하도록 ...

한국경제 | 2004.07.27 00:00

국회 `김선일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유선호.柳宣浩)는 28일 전윤철(田允喆) 감사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김선일씨 피살사건에 대한 감사원 기관보고를 청취한다. 감사원은 회의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25일 착수한김씨 피살사건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또 특위 위원들은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의 김씨 피랍 사전인지 여부와 외교.안보시스템 이상 유무 등에 대한 감사원의 평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 2004.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