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대환(金大煥) 노동부 장관은 14일 "비정규직보호법안을 준비중이며 관계부처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이같이 말하고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비정규직을 해소하면서 민간부문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용자가 상시적으로 사용할 근로자를 비정규직으로 반복사용하는 것을 제한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4.07.14 00:00

... 전 대표의 패러디 사진이 게재된 것과 관련, "넓은 의미에서 정치인에 대해 많이 행해지는 패러디이지만 성적비하가 담겨 있어 이례적이고 문제를 삼아야 할 사건"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법무부로서도 구체적경위와 목적에 대한 사실 확인은 필요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패러디여서 사실 적시가 아닌 만큼 친고죄에 해당되기때문에 먼저 (조사에) 나서기는 힘들다"면서 "과연 어느 법에 저촉되는 지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14일 최근 행정수도이전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 "딱히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는)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틀림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 출석, 이같이 말하고 "그동안 공청회를 많이 했는 데 이런 것은 일절 보도하지 않고 최근에 와서 국민여론을 수렴하지 않는다고 보도하는 언론이 있는 데 법 통과후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설득력이없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한나라당이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 이 사건은 보안대 등의 조직적 은폐로 단순 구타사망 사고로 알려졌었다. 정씨 사건은 89년 13대 국회에 구성된 `양대 부정선거 특별조사위원회'에서도조사됐었으나 진실을 밝히진 못했다. 이와 관련, 당시 내무반원 J씨는 "국회 출석 전 중대장 K씨가 `원래 입 맞춘 대로만 진술하라'고 했다"고 의문사위에서 진술했다. 의문사위 조사 결과, 당시 이 부대 간부들은 투표장에서 민정당 노태우 후보의기호 1번이 위로 올라오도록 접어 1번을 찍도록 유도하거나 투표용지를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국회는 14일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국회는 이날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15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과 예결위 상임위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행정수도 이전과 언론개혁, 비정규직 차별, 국민연금 대책 등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국민투표법에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국회는 14일 이해찬 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이날 여야 의원들은 국민연금 대책,비정규직 근로자 차별문제,언론개혁 등과 관련된 정부의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은 "정부가 지난달 내놓은 국민연금 개선대책은 전형적인 '땜질식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기금 고갈이 문제될 때마다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기금운용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근본 ...

한국경제 | 2004.07.14 00:00

... 밖에 안되느냐.외국인한테 창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열린우리당과 현 정권은 끔찍이 여성을 위한다면서 여성을 보는 시각이 비하적이라는 게 보인다"며 "위선적"이라고 꼬집었다. ◆패러디 설전=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은 이날 국회에 출석한 이해찬 총리와 지은희 여성부 장관에게 "청와대가 제1야당의 지도자를 의도적으로 폄하하고 흠집내기 위해 이 같은 사진을 실었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이병완 홍보수석의 파면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 총리를 상대로 "이번 ...

한국경제 | 2004.07.14 00:00

... 대정부질문에서도 박순자(朴順子) 의원 등을 내세워 이해찬(李海瓚) 총리를 상대로 이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이어 오후엔 당소속인 김애실(金愛實) 국회 여성위원장을 통해 여성위를 소집하려 했으나 열린우리당의 반대로 무산되자 여성부 관계자를 출석시킨 가운데 간담회를 열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문제 제기에 나섰다. 한선교(韓善敎)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치도의도 없고 상식도 없어 대응하기조차 민망하다"면서 "있을 수 없고 있어서는 안되는 여성 모독적인 행위가 청와대서 이뤄진데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강금실(康錦實) 법무부 장관은 14일 행정수도에 대한 헌법소원과 관련, "1차적으로 기본권이 침해됐느냐에 대해 인정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기본권 침해 여부가본질이 아니라 국회에서 적법절차를 거쳐 통과된 법에 대해 의견수렴이 제대로 됐느냐가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 정치로 해결할 일이지, 법으로 해결할 문제는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최근 정치에서 답을 낼 문제에 대해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국회는 13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여야 의원들은 "서민경제가 극도로 위축돼 있는데도 정부는 위기의식 없이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한 목소리로 경제부처 장관들을 질타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경제 전반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기업투자 활성화 대책과 중소기업 육성책을 정부가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부의 일관성 ...

한국경제 | 2004.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