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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시즌 9호 홈런 폭발

... 1-1 동점을 만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역전 홈런을 만들어내며 컨디션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림과 동시에 4번 타자의 파괴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나 4타수1안타, 3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47(162타수40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2연승을 달리며 센트럴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도 팀 승리에 발판을 놓는 중요한 안타로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나고야 돔에서 ...

연합뉴스 | 2007.05.16 00:00

이승엽, 7일 만에 '2안타'…이병규는 찬스에서 '교체'

... 볼넷에 이어 아베 신노스케의 보내기 번트로 3루에 안착했고 기무라 다쿠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득점했다. 시즌 득점은 22개째다. 5회와 7회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와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에는 2루 땅볼에 머물렀다. 시즌 타율은 0.247(158타수39안타)로 약간 올랐다. 5회 1점을 보태 2-0으로 앞선 요미우리는 6회 아베의 솔로 홈런과 2루타 3방으로 3점을 추가, 5-0으로 승리했다. 선두 요미우리와 2위 요코하마의 승차는 2게임으로 벌어졌다. ...

연합뉴스 | 2007.05.15 00:00

`거포' 최희섭, KIA에 공식 입단

... 15일부터 현대와 KIA의 3연전이 열릴 수원구장으로 이동했다. 1999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던 최희섭은 200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플로리다 말린스와 LA 다저스를 거치면서 363경기에 출전해 홈런 40개, 타율 0.240(915타수 220안타) 120타점, 130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초 탬파베이와 2년 간 195만달러에 계약했으나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하자 국내 복귀를 놓고 고심해왔다. KIA는 지난 3월 말 최희섭을 해외파 ...

연합뉴스 | 2007.05.14 00:00

이승엽, 5경기 연속 무안타…이병규도 침묵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0.242(153타수37안타)까지 떨어졌다.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도 무안타에 머물며 3경기 연속 안타가 좌절됐다. 이승엽은 13일 도쿄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 홈경기에서 4번 타석에 들어섰으나 한 번도 1루를 밟지는 못했다. 1회 우익수 뜬공, 4회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6회에는 상대 좌완 선발 투수 야마모토 마사로부터 우측 폴을 약간 벗어나는 ...

연합뉴스 | 2007.05.13 00:00

이병규 내야안타… 이승엽 또 무안타

... 아웃됐다. 주니치가 7-2로 크게 앞선 4회초 1사 만루에서는 3루수 땅볼로 치고 난 뒤 실책으로 살아나갔고 타점도 올렸다. 6회에는 2사 뒤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8회 마지막 타석에서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 시즌 타율 0.263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슬럼프 조짐마저 보였다.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3회에는 좌익수 플라이, 6회에는 잘맞은 타구가 중견수 이병규에게 걸려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선 ...

연합뉴스 | 2007.05.12 00:00

이병규, 2루타 작렬…이승엽은 무안타

... 다니시게 모토노부가 3루 뜬공에 그치면서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병규는 2회와 6회에는 각각 1루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병규의 시즌 타율은 0.265(132타수 35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반면 이승엽은 이날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섰지만 삼진 3개를 당했다. 이승엽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 말 무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뒤 후속타로 홈을 밟았지만 2회부터 ...

연합뉴스 | 2007.05.11 00:00

최희섭 "메이저리그서 뛰어 자신감 넘친다"

...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최희섭은 3년간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친 뒤 2002년 한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섰다. 이후 2005년까지 컵스-플로리다 말린스-LA 다저스 등 3팀을 거치며 통산 363경기에 출장, 타율 0.240에 40홈런 120타점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으나 단 한 번도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고 올해는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 2년간 195만 달러의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에 있을 때와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을 ...

연합뉴스 | 2007.05.11 00:00

이승엽.이병규 나란히 무안타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과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가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승엽은 10일 고시엔 구장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방문 3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부진, 시즌 타율이 0.261(142타수37안타)로 낮아졌다. 이승엽은 1회 1사 1,2루의 선취 득점 찬스에서 한신 우완 선발 투수 후쿠하라 시노부가 던진 몸쪽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아쉬움을 줬다. 4회에는 2루수 직선타, 6회 ...

연합뉴스 | 2007.05.10 00:00

최희섭 'KIA맨'으로 돌아온다 ... 몸값 15억5천만원에 입단 계약

...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 무대에 진출,200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플로리다 말린스와 LA 다저스를 거쳐 올해 탬파베이로 이적했다가 국내로 돌아오게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총 363경기에 출장,홈런 40개 등 타율 0.240(915타수 220안타) 120타점,130득점이다. 탬파베이와 2년간 총 195만달러(약 18억원)의 스플릿 계약을 했던 최희섭은 개막전 로스터에서 제외되자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지 않았고 KIA의 끈질긴 러브콜을 받아들였다. ...

한국경제 | 2007.05.10 00:00 | 김경수

최희섭, KIA와 총 15억5천만원에 계약

... 무대에 진출, 200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플로리다 말린스와 LA 다저스를 거쳐 올 해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빅리그 복귀 꿈을 접고 국내로 돌아오게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총 363경기에 출장, 홈런 40개 등 타율 0.240(915타수 220안타) 120타점, 130득점을 기록한 최희섭은 미국과 일본야구를 통틀어 해외에서 뛰다 국내에 복귀한 17번째 선수가 됐다. 최희섭은 올 초 탬파베이와 2년 간 총 195만달러의 스플릿계약을 했지만 개막전 ...

연합뉴스 | 2007.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