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굿모닝신한證, ELW 30종목 신규 상장

... 2개 종목이다. 이 중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콜 4개 종목은 만기 1년에서 2년 6개월의 장기 만기구조를 가지고 있다.유동성공급은 굿모닝신한증권이 맡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만기가 1년 이상으로 발행되는 것은 업계 최초"라며 "장기 만기구조를 가지고 있는 종목들은 시간가치 감소가 작아 장기 전망을 밝게 보는 투자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12.13 00:00 | ramus

만기 '폭풍전야'..코스피 소폭 반등

... 기록했다.코스닥은 0.89P(0.15%) 오른 598.35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하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1380선을 중심으로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했다. 만기일에 대한 경계심이 지속되며 투자자들이 잔뜩 움추린 탓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4.1조원으로 전날(4.4조원)보다 줄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7억원과 27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나 기관은 867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팔았다. 특히 투신...

한국경제 | 2006.12.13 00:00 | ramus

김창록 産銀총재 "팬택 살리긴 살려야할텐데‥"

... 사실상 팬택의 회생은 어렵다. 금융권 공동으로 살리는 게 최선이다." -워크아웃에 대한 제2금융권 입장은. "은행권과는 달리 2금융권은 동질성이 없다. 팬택에 여신을 갖고 있는 채권자 가운데는 저축은행 대부업체 심지어 개인투자자들도 있다. 이들을 한데 묶어 설득하긴 어렵다. 팬택이 CP 보유자를 찾아 설득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하지만 결과를 낙관할 수 없다.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선 2금융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2금융권이 반대하면 ...

한국경제 | 2006.12.13 00:00 | 유병연

[용틀임하는 아시아 자본시장] (4) 5년후 외국 증권사 독자설립 가능

... 기다려야 한다. 시간을 번 베트남 토종 자본들은 규모를 키우고 선진 투자은행(IB)과의 제휴 등을 통해 외국 금융회사와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사이공증권 응웬홍남 부사장은 "5년 후 외국 자본의 시장 진입에 대비해 국내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미국 등 선진 투자은행과의 합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5년간의 물밑 전쟁이 향후 베트남 자본시장 패권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국경제 | 2006.12.13 00:00 | 김태완

골드만삭스, 4분기에 31억5천만弗 순익 ‥ 월街 사상최대

... 기록했다. 올 한해 전체 순이익은 95억4000만달러로 4년 연속 사상 최대 순익 기록을 이어갔다. 주식거래 및 자기자본투자 부문 매출이 57% 늘었고 채권·통화·상품 거래 수입도 58% 증가했다.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도 불구,골드만삭스 주가는 이날 2.52달러(1.24%)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은 이와 관련,투자자들 사이에 골드만삭스의 성장세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12.13 00:00 | 신동열

美 증시 동반 하락..연준 인플레 우려 여전

... 11.26포인트(0.46%) 하락했고, S&P500지수는 1411.56으로 1.48포인트 떨어졌다. CNN머니 등 외신은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25%로 4번 연속 동결했지만, 인플레가 여전히 주요 우려사항임을 드러내 투자자들이 실망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일부 인플레 위험이 남아있다며 “이에 대처하기 위한 추가조치의 범위와 시기는 인플레와 경제성장의 전망에 따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가 가속화돼 금리가 인상될 경우 이미 ...

한국경제 | 2006.12.13 00:00 | ramus

채권상장 기업도 공시 의무화 ‥ 금감위, 내년 상반기부터

... 대출과 동일하게 출연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채권시장 선진화방안'을 마련,내년 상반기 중 규정개정을 완료하고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위는 우선 채권 투자자 보호를 위해 채권만 상장한 기업도 채권가치에 영향을 줄 사안에 대해서는 공시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어음·수표의 부도 또는 거래 정지,합병·분할 등이 그 대상이다. 또 채권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장외거래 호가도 공개토록 ...

한국경제 | 2006.12.13 00:00 | 김용준

중소형주 '요동' ‥ 뚜렷한 재료없이 급등락

중소형주들이 조그만 재료에도 주가가 급등락을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동산진흥이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계속했다. 거래량은 313주에 불과했다. 전날 회사측이 주가가 급등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공시했지만 시장에서는 새로운 자산주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최근 일주일 동안 두 배 이상 올랐다. 지난달 24일 경견(개 경주)사업을 하는 유지알지에 인수된 니트젠테크도 뒤늦게 발동이 걸리면서 최근 일주일 동안 79.35% ...

한국경제 | 2006.12.13 00:00 | 김태완

[용틀임하는 아시아 자본시장] (4) "베트남 올 상장사 100개 돌파"

... 외국인의 전면적인 투자를 허용하고 있다. 증권시장의 경우 외국 증권회사 및 자산운용사는 베트남에서 대표사무소를 설립할 수 있고 베트남 회사와 합작할 경우 49%까지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 응웬 국장은 최근 베트남 증시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에 비해 상장기업 수가 너무 적어 주가가 단기간에 과도하게 오른 측면이 있다"면서도 "최근 상장기업 수가 많이 늘었고 경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향후에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그러나 베트남 ...

한국경제 | 2006.12.13 00:00 | 김태완

[사설] (14일자) 생보사 상장 조속히 마무리돼야

... 금융노하우로 무장된 외국계 생보사들에 안방을 속속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 생보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04년 9월 12.4%에서 지난 9월에는 19.3%로 껑충 뛰어 20%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을 정도다. 자본금을 늘리고 해외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상장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실정인 것이다. 무엇보다 생보사 상장은 투자 부진과 내수 위축에 시달리는 국가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서둘러 추진해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우선 생보사는 상장차익을 ...

한국경제 | 2006.12.13 00:00 | 최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