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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책 후폭풍이 한차례 지나간 이후 외국인 매도의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금리인상 이슈로 인해 국내 증시의 강한 상승 탄력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주도 추격매수보다는 저점매수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코스피 지수가 추가로 하락한다면 최근 수급 주체로 나선 연기금의 순매수 업종과 종목을 중심으로 비중확대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

한국경제 | 2016.11.23 12:00

... 반발이 너무 지나치다. 이것이 국내 정치적으로 대할 사안이겠는가. 정파적으로 볼 사안이겠는가. 이것만으로도 국익을 배신한 죄로써 헌법재판소가 판단할 감이다. 미국에 혈세를 퍼주겠다는 장명진 방사청장이 나라를 망신시키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도 안했고, 그쪽에서 아직 어떤 언급조차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방사청장이 “트럼프 행정부가 방위비 증액을 요청할 시에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잘못 들은 것인지 제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방사청장은 ...

한국경제 | 2016.11.23 11:31

...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체결되는 것은 민족의 자존심을 다시 팔아버리는 것 아니냐는 기분을 온 국민이 갖는다. 우리 야3당은 철저히 공조해서 이에 대비할 것이다. 더 웃기는 것은 방산비리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했던 방위사업청장이 미국을 방문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주둔 방위비 인상을 후보 때부터 이야기 하니까 회의가 시작하기도 전에 “우리 국방비 증액을 해주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대신 복지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아주 시건방진 ...

한국경제 | 2016.11.23 11:30

... 국정농단과 헌법-법률파괴라는 현실을 인정할 때입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의 과감한 고민과 결단을 바랍니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방위비 분담금 발언 관련)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차기 트럼프 정부가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하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 특히 트럼프 당선자가 후보 시절 이미 우리나라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

한국경제 | 2016.11.23 11:30

... 가운데 네이버 아모레퍼시픽도 내림세다. 금융주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이 1% 넘게 상승중이고 KB금융 기업은행은 3%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예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럼프가 오바마 정부의 강력한 금융 규제안 폐지를 추진하는 만큼 대형 금융사의 자본 효율화,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권 교체로 인한 정책 디스카운트 해소는 금융업종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16.11.23 11:28 | 채선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2일(현지시간) 총 9건의 트윗을 트위터에 날렸다. 뉴욕타임스(NYT)와 점심시간을 이용한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가 취소한다고 하는 등 오락가락했다. 인터뷰 조건이 막판에 바뀌었다며 “좋지 않다(Not nice)”라고 비판했다. 얼마 뒤 다시 할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들은 나를 부정확하고 끔찍한(nasty) 방식으로 다룰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과의 ...

한국경제 | 2016.11.23 11:07 | 이상은

美 상무장관, 미·중 상무연합위원회 회담 중 공식 언급 "트럼프의 미국 TPP 탈퇴 발언에 중국은 RCEP 추진 박차" 중국은 자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자국산 제품에 대해 45% 관세를 매기겠다는 공약을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가 현실화할 경우 보복에 나서겠다는 뜻을 미국에 통보한 것으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미·중 양국이 워싱턴에서 21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개최한 ...

연합뉴스 | 2016.11.23 10:59

[증시라인10][마켓진단]출연 : 김성환 부국증권 투자전략팀 팀장Q. 미국 TPP 탈퇴 시, 글로벌 교역시장 영향은?- 돌발악재 아닌 트럼프 정책 이슈, 영향 제한적Q. 트럼프 정책 우려감 vs 기대감- 트럼프 정책 기대감 확산- 달러강세 속도 조절 가능성 有- 글로벌 증시, 지역별 차별화 완화 전망Q. 국내증시 방향성에 대한 판단- 트럼프 당선 이후 단기우려, 증시에 상당 부분 반영- 美 국채금리 진정이 급선무- 국내증시, 안정 구간 진입 전망Q. ...

한국경제TV | 2016.11.23 10: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우려가 기대로 바뀌고 있다. 당선 직후의 분위기와 달리 시장 지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는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다우지수가 1만9000선을 넘어섰고 장단기 금리차와 달러도 연초 이후 최대치다. 전문가들은 그간 추상적으로만 바라봐 왔던 트럼프의 공약이 구체적으로 분석되면서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23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

한국경제 | 2016.11.23 10:57 | 김아름

'트럼프노믹스(트럼프의 경제정책)'에 거는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지만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미 중앙은행(Fed)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함께 달러 강세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증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들은 "강(强)달러의 원인을 떠나서 달러화의 강세 자체가 신흥국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면서 "연말까지 배당성장주(株)에 ...

한국경제 | 2016.11.23 10:35 | 정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