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오폐수처리장치전문업체인 청우엔지니어링(대표 박명선)은 지난 2년 동안 수처리관련기술에 관한 특허를 무려 14개나 출원했다. 이 회사는 지난 92년 3월27일 수처리설비용 공압식수중펌프제조기술을 개발, 특허청에 발명특허 4309호로 출원한데이어 평균2개월에 1건이상씩 계속 특허출원을 해온 것.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3건의 발명특허를 출원,관련업계를 놀라게하기도 했다. 최근에 청우가 개발한 다공질소재를 이용한 폐수처리장치는 독일 미국...

한국경제 | 1994.02.21 00:00

국내기업가운데 특허등 산업재산권을 갖고있는 곳이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 로 나타났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제조업체가운데 특허를 갖고있는 업체는 8백60개로 집계됐다. 이는 약 7만2천2백여개로 추산되는 전체제조업체의 1. 2%에 불과하다. 특허 실용신안 상표 의장등 4대산업재산권중 1건이라도 가진 기업도 전체 의 12.4%(8천9백42개업체)에 머무르고있다. 기술연구소를 갖고있는 기업 1천6백90개(93년말기준)가운데서도 ...

한국경제 | 1994.02.19 00:00

특허청은 정부 각부처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지적재산권교육을 확대키로 중앙공무원교육원과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중앙부처의 국장급을 대상 으로한 고위정책과정에 지적재산권관련과목을 개설키로 했다. 또 5월부터는 행정 외무 기술고시등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임관 리자과정등에도 개방화,국제화시대에 지적재산권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강좌를 개설키로 했다. 한편 특허청소속의 국제특허연수원은 ...

한국경제 | 1994.02.18 00:00

... 88년 변리사회부회장을 거쳤고 포부서를 통해 "노년을 바쳐 봉사하겠다"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변리사시험동문회장인 이변리사(54)는 변리사직역의 확대와 우루과이 라운드 서비스시장개방에 따른 외국변리사의 시장잠식저지에서부터 특허청 의 대덕단지이전반대까지 내세우면서 한표를 호소. 한국공업소유권법학회회장을 역임했던 장변리사(66)도 서비스시장의 개방 시대에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변리사의 위상정립을 강조하는등 입후보자 모두 서비스개방을 앞둔 위기의식을 표현해 ...

한국경제 | 1994.02.18 00:00

첨단산업분야에서 최근 늘고있는 인력스카우트붐과 관련, 기업영업 비밀에 대한 분쟁소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16일 특허청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기업이 반도체, 통신기기,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기술인력과 전문경영인을 스카우트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그러나 국내기업의 영업비밀과 관련된 인적관리가 허술, 직원의 전직 및 퇴직에 따른 기업비밀노출 등 영업비밀과 관련된 분쟁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 여기에 국내시장개방으로 ...

한국경제 | 1994.02.17 00:00

... TFT(초박막)LCD를 양산할 시점인 95년부터는 파상적인 특허공세가 밀려올 것으로 예상, 이에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 하고 있다. 일본 히타치등 40여개의 외국업체들이 지난해말 현재 8백62건의 특허를 우리나라 특허청에 등록한 상태이며 이중 상당수가 LCD제조에 관한 핵심 기술특허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는 국내에 특허를 등록한 외국회사들이 모두 특허료를 요구할 경우 최대 매출액의 30%정도까지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

한국경제 | 1994.02.17 00:00

구평회무협회장은 17일부터 3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21세기 위원회에 한국측위원장자격으로 참석하기위해 16일 출국했다. 안광 특허청장은 18일 오후1시 고려대 산업대학원에서 열리는 생산기술 연구소 동계세미나에서 "선진사회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산업재산권의 역 할및 과제"라는 제목으로 특강한다. 최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은 미미시간대 아시아연구센터 심포지엄에 참 석,"한국의 환경운동과 앞으로의 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하기위해 16일 출 ...

한국경제 | 1994.02.16 00:00

권혁채 특허청 차장(1급,55세)이 지난 4일 후진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사표 를 제출했다. 권차장의 사표는 14일자로 수리됐다.

한국경제 | 1994.02.15 00:00

특허청은 늘어나는 산업재산권관련분쟁에 대응,산업재산권분쟁조정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루과이라운드타결로 외국기업과의 산업재산권분쟁 증가가 예상되고 국내기업간의 산업재산권분쟁도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이 를 사전에 조정하기위한 산업재산권분쟁조정기구를 특허청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 기구는 이번 임시국회에 상정된 발명진흥법안이 통과되는대로 곧 조직 구성에 착수,올해안에 만들어질 계획이다. 산재권분쟁조정기구는 국내기업간,혹은 ...

한국경제 | 1994.02.15 00:00

심사1국장 신창준

한국경제 | 1994.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