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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노동자대회 엄정관리"

... 불법 폭력시위로 변질될 경우 강력 대처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이 주5일 근무제 쟁취와 노동운동 탄압 분쇄 등을 요구하며 22일 산하 금속.화학.섬유 서비스, 23일 보건의료.공공, 24일 택시연맹이 각각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26일에는 종묘공원 등에서 연맹별 사전집회후 대학로에 집결,`2002 민주노총 총력투쟁 승리 전국노동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에 따라 월드컵이 임박한 시점에서 이번 집회가 물리적 충돌 등 변수가 발생할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보워터한라제지 협력업체, 쟁의행위 자제 호소

... 협력업체들은 24일 이 회사 노사 양측에 원만한 협상타결과 쟁의행위 자제를 호소했다. 고지(古紙) 납품이나 약품, 포장재 취급회사와 운송회사 등 35개 협력업체 대표들은 이날 보워터한라제지 회사측과 노조측을 차례로 방문, "노조의 파업과 조업단축 등 비정상적 생산활동으로 생계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들은 "이같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자금사정이 열악한 중소협력업체들의 연쇄부도가 우려된다"며 "노사가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협상을 타결해 줄 것"을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전국민택련 인천서 항의집회

... 사납금제 철폐.월급제 실시 등의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월드컵 대회중에도 운행거부 등 차량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산하 서울.인천지부소속 조합원 5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파업승리 결의대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월급제 거부부당노동행위 및 불법경영 택시 사업주에 대한 특단의 대책강구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정부가 택시운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보다는 택시요금 인상, 차량시설 개선 등 외형만 포장하는 전시행정으로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민주택시 광주본부, 임.단협 타결

24일 오전 일부 파업을 벌였던 민주택시연맹 광주지역본부가 택시운송사업조합과의 마라톤 협상끝에 임.단협 타결에 성공했다. 택시노조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운송수입금을 8천원 인상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하고 일부 회사에서 실시중이던 파업을 풀었다. 이날 협상에서는 하루 운송 수입금을 현재의 6만7천원에서 8천원 올린 7만5천원으로 하되 인상된 운송수입금은 노사간에 42대58로 배분키로 했다. 또 임금은 1년 근속자 기준으로 월 86만3천427원으로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인천시내 민주택시 2천여대 운행 중단

... 사업주측과 가감형성과급제 실시 등의 요구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결렬됐다. 이에 따라 민주택시연맹 인천지부 산하 35개 회사 노조(3천109대)중 29개 노조택시 2천348대는 이날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택시 운행이 중단되자 인천시는 개인택시 및 일반택시 2천753대의 부제운행을해제했다. 시(市) 관계자는 "민주택시연맹 인천본부 산하 택시대수가 인천지역 전체 택시(5천357대)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 택시의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발전5사, 해임노조원 30명 복직결정

발전5사는 24일 파업종료 이후 처음으로 징계심사위원회를 열어 발전파업으로 해임된 조합원 가운데 정상이 참작된 30명을 복직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임자 규모는 당초 348명에서 318명으로 줄어들었다. 사측은 또 최초 복귀명령 시한이었던 3월2일 이전에 복귀한 조합원 34명을 징계대상에서 제외, 주의 또는 경고조치키로 하는 한편 파업기간중 징계심의를 유보했던2명에 대해 경징계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급여 등이 가압류된 3천149명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불법파업 타협없다" .. 田부총리. 한경 포럼서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1.4분기중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훨씬 높은 성장을 기록했지만 저금리 등 현재의 거시경제정책 기조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월드컵을 앞두고 민주노총 등이 주도하고 있는 파업 시위와 관련, "불법 쟁의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 포럼에 참석, "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미국과 일본 등 대내외 여건이 ...

한국경제 | 2002.05.23 17:36

이번엔 택시대란 오나 .. 24일부터 무기한 파업

민주노총의 연대파업 일정에 맞춰 보건의료노조 산하 강남성모병원 등 일부 병원이 23일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돌입 병원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데다 수술실이나 응급실 등의 인력은 동참하지 않아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간호사와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임단협이 최종 타결되지 않은 40여개 병원 1만6천여명이 △산별교섭 쟁취와 의료 공공성 강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2.05.23 17:27

[한경 밀레니엄 포럼] "은행 민영화 최우선 과제 추진"

...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유 은행의 민영화가 그 어떤 것보다도 시급한 과제"라며 은행 민영화 속도를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외 국가신인도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서도 불법 파업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등 노동시장을 안정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전 부총리의 주제발표 및 포럼 참석자들과의 토론 내용을 요약한다. ◆ 전 부총리 =한국 경제는 지난 1.4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5.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

한국경제 | 2002.05.23 17:14

병원노조 파업돌입

병원노조 일부가 파업에 돌입한 23일 오전 고려대 안암병원로비에서 고대병원노조원들이 임시총회를개최하는 동안 동안 환자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서울=연합)

연합뉴스 | 2002.05.23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