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박찬호(29)가지난 96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후 최대 악재를 만났다. 텍사스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허벅지 뒤쪽 부상을 한 박찬호를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Disabled List)'에 올렸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전날 박찬호의 부상 부위에 대한 자기공명촬영(MRI)을 해 필름을 주치의인 콘웨이 박사에게 보내 정밀검진을 의뢰했는데 부상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

연합뉴스 | 2002.04.05 00:00

... 텍사스 감독도 지역신문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박찬호의 허벅지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하다"며 "당장 한두차례 선발 등판을 건너뛰는 게 나중에 10차례 등판하지 못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해 박찬호를 DL에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DL에 포함되면 최소 15일간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박찬호는 지난 96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DL에 오르지 않았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04 17:23

...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박찬호의 허벅지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하다"며 "당장 1, 2차례 선발등판을 건너뛰는 게 나중에 10차례 등판하지 못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해 박찬호를 DL에 올릴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96년 풀타임 메이저리그가 된 후 단 한번도 DL에 오르지 않았던 박찬호가DL에 포함되면 최소 15일간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박찬호가 DL에 포함되면 일본인 투수 이라부 히데키(34)가 7일 경기에 대신 등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02.04.04 00:00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스트라이커 설기현(안더레흐트)이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 출장했다. 설기현은 2일(한국시간) 열린 몰렌베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교체없이 90분을 소화했지만 골을 넣지 못한 가운데 팀은 후반 27분에 터진 마크 헨드릭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이로써 안더레흐트는 16승10무3패(승점 58)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자리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

연합뉴스 | 2002.04.02 00:00

... 지적을 면하기 어려웠다. 이러다보니 황선홍과 최용수만이 문전에서 소득없이 부지런히 움직였을 뿐 미드필더의 지원을 받지 못했고 간혹 측면에서 올라오는 센터링도 정확하지 못해 상대수비의 짐을 덜어주는 꼴이 됐다. 결국 윤정환을 풀타임으로 출전시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능력을 시험해 보려던거스 히딩크 감독은 후반들어 체력이 떨어지면서 몸싸움에 밀리던 윤정환을 빼고 박지성을 기용하는 고육지책을 썼다. 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박지성의 패스는 강력한 터키 수비의 벽을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 키프러스 전지훈련에서 약점이던 전술이해능력과 시야 확보를 집중적으로 보완하면서 팀의 간판 골잡이로 급부상했다. 파울링뇨, 신병호, 정성훈 등과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놓고 다툴 이길용은 이날까지 3경기에서 스트라이커들 중 유일하게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김정남 울산 감독의 확실한 신임을 받고 있다. 또한 안양의 고졸 3년차 최원권은 지난해까지 이영표, 최태욱 등이 버틴 미드필드에서 주로 교체요원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올들어 주전 오른쪽 미드필더로 자리잡고 팀 연승행진에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김성철과 김 훈까지 포스트에 가세시켜 촘촘한 그물수비를 펼친다면 가드 싸움에서 다소 밀려도 KCC의 스피드를 꺾어 놓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트리플 포스트의 핵인 데릭스가 지난 12일 인천 SK와의 경기에서 왼쪽사타구니 근육을 다쳤다는게 불안하다. SBS의 김인건 감독은 데릭스의 풀타임 출장이 어렵다면 고비때만이라도 투입,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생각이어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

연합뉴스 | 2002.03.20 00:00

... 11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 이후 4개월 만에 대표팀 경기에 출전한 안정환도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전반 35분과 후반 17분 두 차례 위협적인 강슛을 선보이며 튀니지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었다. 안정환은 특히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뛰면서도 전혀 체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플레이메이커로 나선 송종국은 그간의 활약상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플레이를 펼쳤다. 송종국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하다 보니 공격의 추진력이 떨어져 느슨한 경기흐름이 계속됐고 이는 ...

한국경제 | 2002.03.14 17:48

... 2.7 엘리사(2천170만-2천260만원)보다 최고 절반까지 낮췄다. 기아차는 오는 19일 출시하는 쏘렌토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옵션(선택사양)을 미리 주문받아 제작하는 `프리옵션(Pre-Option)제'를 국내 처음 도입한다. 풀타임 4륜구동(4WD), 사이드.커튼식 에어백, 네비게이션, 전동식 운전석, 가죽시트, ECM 룸미러,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선루프, 광폭타이어 등 20여개 사양가운데 구매자는 차값 등을 감안해 원하는 품목만 골라 주문할 수 있다. ...

연합뉴스 | 2002.02.14 00:00

... 모르지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0...전날 승부차기까지 가는 120분의 접전을 치렀던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가벼운 회복훈련을 실시하며 코스타리카전을 대비했다. 짜릿한 승리로 선수단의 분위기가 모처럼 활기를 띈 가운데 전날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들은 가벼운 워밍업에 이어 히딩크 감독과 함께 족구를 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측면에서 날아오는 땅볼 센터링을 골로 연결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한편 전날 경기 이후 허리 아래부위에 통증을 느낀 송종국(부산)은 몸상태가 ...

연합뉴스 | 2002.0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