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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축구영웅 로타어 마테우스(41)가 지휘봉을 잡은지 5개월만에 유고프로축구 파르티잔 베오그라드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마테우스가 이끄는 지난해 리그 챔피언 파르티잔은 8일(한국시간) 정규리그 경기에서 보이보디나를 4-0으로 ... 2위에 그치게 됐다. 월드컵 역대 최다인 25경기에 출전, 독일의 '90 이탈리아월드컵 우승을 이끈 뒤같은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화려한 선수생활을 보낸 마테우스는 지난해 12월 1년 계약으로 파르티잔의 ...

연합뉴스 | 2003.05.08 00:00

지난해 8월 부천 SK에서 터키프로축구로 진출했던`월드컵 스타' 이을용(28.트라브존스포르)이 부천 복귀 불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을용은 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부천의 (계약상의) 실수 때문에 나도 많은 고통을 받았다"면서 "부천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트라브존과 이적 협상 결렬을 잠정적으로 선언하고 이을용의 팀 복귀 추진 의사를 밝힌 부천과 갈등이 불가피하게됐다. 감기로 목이 ...

연합뉴스 | 2003.05.08 00:00

7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축구 2003삼성하우젠 K-리그 6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우천으로 인해 경기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대구-울산(대구)대전-부산(대전) 수원-안양(수원) 성남-전남(성남) 광주-전북(광주) 부천-포항(부천)등 6경기를 모두 오는 18일 오후 3시로 연기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3.05.07 00:00

터키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이을용(28.트라브존스포르)의 완적이적이 결국 무산됐다. 이을용의 원 소속구단인 부천 SK는 완전이적 통보시한인 지난달 30일까지 트라브존이 재계약 의사를 전해오지 않아 이적협상이 결렬됐다며 팀에 복귀시키겠다고 7일 밝혔다. 부천은 지난 6일 회의에서 트라브존이 이적료 잔금 지급을 미루는 등 이을용에더이상 미련이 없다고 판단하고 이을용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천은 트라브존에 ...

연합뉴스 | 2003.05.07 00:00

지난해 8월 월드컵 4강의 감동을 안고 부천 SK에서 터키프로축구로 진출했던 이을용(28.트라브존스포르)의 신분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부천 SK는 7일 "트라브존이 지난달 30일까지 재계약 여부를 통보해오지 않았다"면서 "이를 계약 위반 및 이적 협상 결렬로 잠정적으로 간주, 이을용의 팀 복귀를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라브존은 지난달 30일 부천에 보낸 팩스에서 재계약 여부에 대한 언급 없이이을용에 대한 평가를 계속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5.07 00:00

`진공청소기' 김남일(26)이 해외 진출의 꿈이 무산돼 국내로 복귀한다. 김남일의 원소속팀인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는 김남일을 임대했던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가 완전 이적을 포기한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6일 밝혔다. 김남일은 지난 2월 5개월간 월봉 2만5천유로(약 3천200만원)를 받고 페예노르트에 임대된 뒤 완전 이적을 바랐지만 결국 이적이 무산됨에 따라 일단 귀국, 이후 일정을 구단과 에이전트와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

연합뉴스 | 2003.05.06 00:00

대한축구협회 등록선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축구협회는 6일 현재 협회에 등록한 초.중.고.대학, 실업 그리고 프로축구 선수가 2만934명에 달해 지난 94년 1만690명에 비해 2배 가량 늘었다고 발표했다. 팀 숫자도 396개에서 ... 끌었다. 협회는 "우리나라 스포츠 종목 가운데 등록선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팀 창단을 적극 유도해 축구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3.05.06 00:00

... 프랑코 회장은 그동안 딸의 납치 사건을 당국에 보고하기를 거부하면서경찰의 사건개입을 제한해 왔다. 프랑코 회장은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납치문제 전문가들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플로렌시아의 이복남매로 인기 프로축구팀인 보카 주니어스의 구단주 마우리시오 마크리는 범인들이 몸값으로 150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 선거에 출마한 마우리시오 자신도 지난 91년 8월 납치됐다가 2주만에 풀려난 경험이 있으며, ...

연합뉴스 | 2003.05.06 00:00

... 갤럭시.미국)가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영화배우 정준호와 김정은이 추첨한 가운데 이탈리아프로축구 명문인 AS 로마와 브라질의 상파울루도 B조에 뽑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정환 대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고문인 축구황제 ... 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펠레는 축사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이번 대회가 성공리에 치러지길 빈다"며 "축구를 통한 화합을 위해 향후 대회가 브라질, 미국 등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추첨에 앞서 김도향과 ...

연합뉴스 | 2003.05.06 00:00

경기중 폭력사태를 일으킨 유상철(울산 현대)이프로축구 사상 최고액 벌금을 물게됐다. 프로축구연맹은 6일 오후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부산 아이콘스와 울산현대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백태클을 가한 이장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유상철에게 82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연맹은 또 경기 중 퇴장으로 이미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유상철에게 추가로 3경기 출전을 금지해 모두 5경기에 나갈 수 없게 됐다. 한편 유상철에게 강한 백태클을 가해 레드카드를 ...

연합뉴스 | 2003.05.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