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승엽, 4타수1안타…도쿄돔에서 57일째 침묵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안타 1개를 추가했지만 13일째 대포 생산을 멈췄다. 이승엽은 1일 도쿄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홈경기에서 7회 세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이전 타석과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모두 삼진에 그쳐 4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시즌 타율은 0.319(502타수160안타)를 유지했다. 기대했던 홈런포는 이날도 나오지 않았다. 지난 18일 히로시마전에서 40호 아치를 그린 뒤 13일째. ...

연합뉴스 | 2006.10.01 00:00

차두리,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축구 대표팀 합류를 앞둔 '아우토반' 차두리(26.FSV 마인츠05)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수비수로 보직 변경된 차두리는 10월1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FC 뉘른베르크와 2006-2007 분데스리가 6차전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78분을 뛰고 후반 33분 교체됐다. 이로써 차두리는 포지션 경쟁자인 크리스티안 데미르타스의 부상 공백을 틈타 지난 8월19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차전부터 정규리그 ...

연합뉴스 | 2006.10.01 00:00

얼짱 최나연 시즌 첫승 "호호~" ‥ KB스타투어

최나연(19·SK텔레콤)이 올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최나연은 지난달 30일 전남 함평다이너스티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18·하이마트)의 추격을 3타 차로 따돌린 최나연은 프로에 뛰어든 작년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우승 이후 485일 만에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2004년 ADT캡스인비테이셔널 ...

한국경제 | 2006.10.01 00:00 | 김경수

설기현, 프리미어리그 2호골 폭발

웨스트햄전서 선제 결승포..레딩 1-0 승리 부상 이영표는 포츠머스전 엔트리 제외 '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 FC)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호 골을 작렬했다. 설기현은 1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업튼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06-2007 프리미어리그 7차전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전반 1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설기현은 지난달 16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

연합뉴스 | 2006.10.01 00:00

장정, 日골프 자존심 꺾었다 … 한·일女오픈 모두 석권

... 한국여자오픈과 일본여자오픈을 모두 석권한 선수가 됐다. 한국 골프는 이로써 올해 김경태(연세대·일본아마추어골프대회 2연패)와 장정이 일본 골프 내셔널 타이틀을 2개나 휩쓸며 일본 골프의 자존심을 뭉갰다. 장정은 2000년 프로가 된 이후 2005년 브리티시여자오픈,지난 6월 웨그먼스LPGA대회에 이어 해외에서만 3승째를 올렸다. 아마추어 시절인 1997년 한국여자오픈 우승까지 합하면 통산 4승째다. 미국 LPGA투어에 진출한 동료 선수들에 비해 승수는 ...

한국경제 | 2006.10.01 00:00 | 김경수

이건희 회장 "첼시구단처럼 경영하라"

유럽에 체류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첼시 구단의 사례를 들어 창조적 경영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1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오후(현지시간) 삼성이 공식 스폰서로 후원하는 첼시의 런던 홈구장 스탬퍼드 브리지를 찾아 첼시와 애스턴 빌라의 경기를 관전하고 첼시 경영진과 환담하는 등 유럽 스포츠 마케팅 현장을 몸소 점검했다. 이 회장은 경기 관람을 마친 후 ...

연합뉴스 | 2006.10.01 00:00

서재응 시즌 4승 실패…추신수는 3호 홈런(종합)

... 등판에서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반면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서재응과 두번째 투.타 대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서재응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방문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5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안타 9개로 5실점(4자책)했다. 서재응은 팀이 0-5로 뒤지던 6회 말 우완투수 브라이언 메도스로 교체돼 시즌 4승이 무산됐다. 투구 수는 95개 ...

연합뉴스 | 2006.10.01 00:00

강경남, 이글 잡고 2승 '포옹' ‥ 골드레이크오픈

... 박성준은 두 번째 샷을 그린 뒤편 벙커에 넣은 뒤 세 번째 샷마저 홀을 약 10m나 지나쳐 승부의 추는 강경남으로 기울었다. 박성준의 버디 퍼트가 홀을 지나친 것을 확인한 강경남은 차분히 이글 퍼트를 성공,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프로 3년차인 강경남은 이번 우승이 지난 17일 제피로스오픈 우승에 이어 생애 두 번째다. 지난주 한국오픈에서는 공동 3위를 하는 등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타면서 최경주 허석호 양용은을 이어갈 차세대 기대주로 자리잡았다. 강경남은 ...

한국경제 | 2006.10.01 00:00 | 김경수

[KB스타투어골프] '얼짱' 최나연, 1년 만에 우승컵

'얼짱 소녀 골퍼' 최나연(19.SK텔레콤)이 그토록 고대하던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최나연은 30일 전남 함평의 함평다이너스티골프장(파72.6천27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18.하이마트)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린 최나연은 프로에 뛰어든 작년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우승 이후 485일 만에 통산 2승을 쌓았다. ...

연합뉴스 | 2006.09.30 00:00

이승엽, 홈런포 침묵 … 2타점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홈런을 치지 못하고 타점만 2개 보탰다. 이승엽은 30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와 한 차례 적시타를 날렸지만 홈런은 40개에 그대로 머물렀다. 정규시즌 8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센트럴리그 홈런 선두 타이론 우즈(41개.주니치 드래곤스)와 차는 여전히 1개다. 이승엽은 1회 초 1사 2, 3루에서 상대 우완투수 오다케 칸에게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

연합뉴스 | 2006.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