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메츠, 벼랑끝 기사회생 ‥ NL챔피언십 3승3패 원점

벼랑에 몰렸던 뉴욕 메츠가 기사회생,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승부를 최종 7차전으로 몰고 갔다. 메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NLCS 6차전에서 선발 존 메인의 호투와 호세 레예스의 선제 홈런 등 장단 10안타를 집중시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4-2로 물리치고 시리즈 전적 3승3패를 마크했다. 이로써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내셔널리그 챔피언은 20일 오전 9시20분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

한국경제 | 2006.10.19 00:00 | 한은구

설기현, 인대손상 우려…이틀째 훈련 제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설기현(27.레딩 FC)의 오른 발목 부상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설기현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19일 "전날 설기현의 부상을 다시 한번 검사한 팀 닥터가 '뼈에 멍이 들고, 인대 손상도 있는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며 "수술까지는 필요하지 않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하루, 이틀 정도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설기현은 당장 22일 자정(한국시간) 열릴 아스날과 프리미어리그 9차전 ...

연합뉴스 | 2006.10.19 00:00

SBS "정지영 교체계획 없다"

SBS는 최근 대리번역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정지영 아나운서를 교체할 계획이 없다고 19일 밝혔다. SBS 공채 출신으로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정 아나운서는 SBS TV의 예능 프로그램인 '결정! 맛대맛'과 SBS 파워FM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를 진행중이다. 지석원 SBS 제작본부장은 "아직 (대리번역 의혹과 관련한) 진실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 아나운서를 일방적으로 교체한다면 이는 정 아나운서에 대한 인권침해가 ...

연합뉴스 | 2006.10.19 00:00

한국 골프의 전설 한장상,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

`아널드 파머는 필드를 떠났지만 나는 아직 멀었다' 한국 골프의 산 증인인 한장상(66)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고문이 19일 부산 해운대골프장에서 열린 LIG 제49회 KPGA선수권대회 첫날 어김 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초대부터 시작해 올해로 49년째 빠짐 없는 출전이다. 한국의 메이저대회이자 가장 전통이 깊은 이 대회의 영구 출전권을 가지고 있는 한 고문은 올 시즌 2승을 거둔 20대 기수 강경남(23.삼화저축은행) 등과 동반 라운드를 ...

연합뉴스 | 2006.10.19 00:00

미셸 위, 에이전트도 바꿨다 ‥ 우즈 맡았던 네어드 영입

... 맡아왔던 로스 벌린을 내보내고 대신 나이키에서 14년간 일해왔던 그렉 네어드를 새 에이전트로 고용했다고 밝혔다. 메릴랜드대학 농구선수 출신인 네어드는 나이키에서 주로 미국 내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일해왔고,특히 1996년 우즈가 프로로 전향하면서 나이키와 다년 계약을 맺을 때 담당이었다. 미셸 위 가족과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냈고 나이키와 계약할 때 관여했던 네어드는 "오랫동안 일해온 나이키를 떠나는 것은 힘든 결정이었다"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미셸을 돕겠다"고 ...

한국경제 | 2006.10.19 00:00 | 김경수

"대부업시장 규모 35조…500만명 이용"

...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은행권의 10%에 해당하는 가계대출이 대부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자상한선(연 66%)에도 불구하고 대부업체 평균 금리는 연 223%로 일본의 연 23%를 10배가량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부동산 개발금융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규모가 43조1000억원에 달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될 경우 대규모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10.19 00:00 | 장진모

"정지영 교체해야"…SBS에 항의 쇄도

일부는 광고불매운동 경고 SBS "교체계획 없다" 최근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 대리번역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정지영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SBS로 시청자들의 항의가 쇄도하고 있다. SBS 공채 출신으로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정 아나운서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인 '결정! 맛대맛'과 SBS 파워FM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를 진행중이다. 19일 SBS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대리번역 의혹으로 사회적 물의를 ...

연합뉴스 | 2006.10.19 00:00

프로농구 출범 10주년 기념행사 풍성

현대 모비스 2006-2007 시즌 개막과 함께 출범 10주년을 맞는 프로농구가 풍성한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18일 KBL에 따르면 프로농구 원년 시즌부터 2005-2006시즌까지 명장면이 담겨진 기념 사진전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각 구단의 홈구장에서 순회개최된다. 10개 구단 순회 전시 이후에도 내년 1월 한-중 올스타전과 3월 KBL올스타전, 정규리그 종료 후 시상식에서도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 시즌에 누적 관중 1천만명(현재 ...

연합뉴스 | 2006.10.18 00:00

[프로야구] 삼성-한화, 한국시리즈 관전 포인트

야수와 맹금류의 제왕 사자와 독수리가 맞붙는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0여 일 가까이 휴식을 취하며 카운터 파트너를 느긋하게 기다린 삼성라이온즈와 KIA와 현대를 차례로 꺾은 상승세를 앞세워 대망의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 한화이글스 모두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최후에 웃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 중인 삼성과 1999년 이후 7년 만에 통산 두 번째 ...

연합뉴스 | 2006.10.18 00:00

美비자면제, 내년말 이후나 가능할 듯 ‥ 비자거부율 3%미만 조건 충족못해

이태식 주미대사는 17일 주미 대사관에 대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국정감사에서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위해서는 비자발급 거부율 3% 미만 조건을 충족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올해 회계연도인 9월말까지 이를 초과,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이를 감안하면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금년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우선 비자거부율 3% 미만이 달성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이와 같은 목표를 우선 ...

한국경제 | 2006.10.18 00:00 | d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