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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형제 감독 대결, "동생 웃었다"

형제간 감독 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휴스턴 로키츠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에서 동생이 승리했다. 동생 제프 밴 건디(41) 감독이 이끄는 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03-2004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쿠티노 모블리(30점.5리바운드)와 7개의 블록슛을 기록한 야오밍(16점.8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형 스탠밴 건디(43) 감독이 이끄는 마이애미를 90-70으로 대파했다. 휴스턴은 이로써 5승1패를 기록했고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변칙 가요순위제, 공정성 더 훼손"

순위제를 폐지한 가요 프로그램이 변칙적 순위제를 부활시켜 오히려 공정성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문화연대와 대중음악개혁을위한연대모임(대개련)은 지난 10월에 방송된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의 3주 분량을 모니터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인기가요'는 네티즌 투표로 7팀의 가수를 뽑는 `TAKE7'제도와 7팀중 1위를 `뮤티즌송'으로 선정해 3회 수상이면 자동으로 빠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이는 연속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위성미, 내년에는 성(性)대결 첫 주자

한국계 골프 천재 소녀 위성미(14.미국명 미셸 위)가 내년 골프 시즌 성(性)대결 첫 주자가 될 전망이다. 미국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위성미의 부친 위병욱(43)씨가 "내년 1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 스폰서 초청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소니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위성미를 스폰서 초청 선수로 대회에 출전시킬지 여부를 이번 주말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위병욱씨는 스폰서 초청을 받지 못한다면 월요예선에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에넹, 여자테니스 연말 랭킹 1위

쥐스틴 에넹(벨기에)이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에넹은 WTA가 12일(한국시간) 발표한 올 시즌 마지막 랭킹에서 6천628점을 기록,킴 클리스터스(6천553점.벨기에)를 2위로 밀어내고 3주만에 '넘버 1'의 자리에 복귀했다. 앞서 에넹은 클리스터스의 2연패로 막을 내린 투어챔피언십 준결승 진출로 생애첫 연말랭킹 1위를 예약했었다. 클리스터스와 시즌 내내 '벨기에 파워'를 과시했던 에넹은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KTF, 단말기 보험 지원 서비스

KTF는 신형 단말기 사용 고객을 위한 위험보장 프로그램인 단말기 보험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F 고객이 단말기 분실, 파손, 고장 등에 대비해 보험 가입을 원할 경우 KTF가 고객 등급에 따라 1개월에서 3개월 까지 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단말기를 분실했거나 단말기가 고장났을 경우 고객은 보험관리센터(080-016-4972)로 연락하고, 구비서류를 제시하면 동일 유사기종의 단말기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메이저리거 서재응, 17일 귀국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서재응(26.뉴욕 메츠)이 17일 오전 6시 30분 귀국한다. 올 시즌 선발투수 자리를 꿰찬 서재응은 9승12패를 기록했지만 정교한 제구력과체인지업을 주무기로 6월 중순까지 방어율 2.66, 5승을 챙기며 한때 신인왕 후보로거론되기도 했다. 서울 아미가호텔에 여장을 풀 서재응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2003 아디다스 야구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최경주-허석호 "4강 다시한번"..EMC월드컵골프대회 14일새벽 티오프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허석호(30·이동수패션·ASX)가 EMC월드컵골프대회(총상금 3백만달러)에 출전한다. 월드컵골프는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이 주관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WGC) 4개 대회 가운데 하나로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세계골프강국 24개국에서 2명씩 대표선수를 내보내 포볼(두 선수가 각각 플레이를 펼쳐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2라운드와 포섬(두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 2라운드 ...

한국경제 | 2003.11.12 00:00

[금융] 론스타: 물반 고기반 시장에서의 추억

... 근거는 어디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때까지는 쌀이 완전하게 자급자족이 안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정부도 쌀 소비 보다는 대체 곡식의 소비를 늘리려고 한 것 이겠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런 식으로 국민을 속이면 안 되는데 말입니다. 최근 정부나 기업에서 말하는 세계화 글로벌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자꾸만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어야 건강해 진다'는 정부의 70년대 계몽프로그램과 오버랩 되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 집니다.

The pen | 2003.11.11 17:02

[프로축구] 김도훈, 득점왕 역전포 쏜다

`폭격기' 김도훈(성남 일화)이 토종 킬러의 자존심을 걸고 득점왕 뒤집기에 도전한다. 4인방이 치열한 혼전을 벌였던 프로축구 득점왕 타이틀 레이스가 선두(26골) 마그노(전북 현대)와 1골차 2위(25골) 김도훈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2003 삼성하우젠 K리그 마지막 주중 경기가 12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팀별로 2게임씩 남겨둔 상태에서 단연 최대 관심사는 김도훈이 출격하는 성남과수원 삼성의 성남 경기. 지난 주말 대구 FC와의 ...

연합뉴스 | 2003.11.11 00:00

안시현, 모빌토너먼트 출전차 출국

`신데렐라' 안시현(19.코오롱)이 첫 미국 원정길에 올랐다. 제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생애 첫우승을 차지했던 안시현은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리는 모빌LPGA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 출전하기 위해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최근 3년간 우승자와 현역 명예의 전당 회원들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75만달러가 걸려 있으며 박세리(26.CJ)가 대회 3연패를 노린다. ...

연합뉴스 | 2003.1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