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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호나우두,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일축

`축구황제' 호나우두(인터 밀란)가 스페인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두 골을 뽑아 브라질을 통산 5회우승으로 이끌었던 호나우두는 "이미 나는 인터 밀란의 일부분"이라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뜻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고 스페인의 스포츠일간지 마르카가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호나우두는 "내가 부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인터 밀란의 모라티 회장은 항상 나의 편이었다"며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히딩크 7일 출국 "So Long"

한국축구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궜던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1년6개월간의 한국생활을 접고 7일 낮 12시40분 암스테르담행 KL866편으로 출국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이날 출국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영원한 이별의 표현인 '굿 바이' 대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소 롱(So Long)'이라는 표현을 써 한국과의 인연이 지속될 것임을 암시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이번 월드컵은 세계에 한국의 인상을 깊이 남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2.07.07 00:00

인물상에 사인 남긴 히딩크 감독

한국 축구에 월드컵 4강 신화를 안긴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생활을 마치고 축구 회관 1층에 놓인 자신의 인물상에 친필로 사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7.07 00:00

"히딩크 감독, 광고계에서도 인기 짱"

`월드컵 영웅'으로 떠오른 한국 축구대표팀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광고계에서도 톱스타로 꼽혔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6월 25일부터 2일까지 이용자 1천651명에게 `월드컵을 소재로 한 CF ... 물어본 결과 전체응답자의 35.1%에 해당하는 580명이 히딩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삼성카드 CF를 들었다. 한국팀 득점선수를 예견해 화제를 모은 장나라의 키스세례 광고 KTF 상금 페스티벌은 15.3%의 득표율로 2위에 랭크됐다.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히딩크 감독, 인천공항 홍보대사 위촉

한국의 월드컵 4강신화를 일궈낸 거스 히딩크감독이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3년간 인천공항의 홍보를 위해 활동한다. 조우현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7일 오전 11시50분 히딩크 감독이 출국하기 전 명예홍보대사 ... 명예홍보대사에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 등 세계 3대 테너를 비롯,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 오명 전 건교부장관,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이 활동중이다. (영종도=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야신상 수상 칸, 손가락 다친 채 결승전 치러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야신상을 받았던 독일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올리버 칸(비이에른 뮌헨)이 결승전에서 손가락에 중상을 입고도 끝까지 골문을 지킨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축구연맹의 주치의 한스-빌헴 뮐러-볼파르트는 칸에 대한 ... 손가락 인대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던 칸이 손가락 관절까지 손상되는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칸은 브라질과의 결승전 후반 23분 히바우두가 강하게 찬 왼발슛을 잘못 막는바람에 손가락을 다쳤고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古典서 찾는 지혜] 모두가 하나되어

... 그리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비로소 남과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며 공동체 생활의 최소단위로서의 가정을 경영한다. 가정은 사람과 혈연으로 구성된 하나의 사회이다. 화목한 가정은 국가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오 인류평화 구현의 실험장이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7회 월드컵 축구시합이 진행되는 동안 세계가 하나로 어울어졌고 국민 모두가 한결같이 자국 팀의 승리를 염원하였다. 그리고 모두가 하나 되는 이치를 거기서 배웠다. 李炳漢

한국경제 | 2002.07.07 00:00

[주간 포커스] 원貨환율 1200원 유지 관심

...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업무를 명확히 파악,뒷정리를 매끄럽게 처리할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계 4강에 올랐던 월드컵 축구대회의 벅찬 열기는 8일 열릴 국가이미지제고 위원회와 12일로 예정된 각 부처의 포스트월드컵 종합보고회를 통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이같은 정부 주도의 회의가 '코리아 브랜드'를 극대화해 한국 경제를 살찌울 구체적,실천적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 관건이다. 자칫 요란한 구호만 남발되거나 '우리끼리의 뒷풀이 잔치'로 ...

한국경제 | 2002.07.07 00:00

김남일.송종국 인터넷서 인기 '짱'

... 지켜왔던 '꽃미남' 안정환을 제치고 사이버 공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7일 포털사이트 프리챌이 네티즌 8천38명을 대상으로 '가장 사귀고 싶은 축구선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김남일이 40%로 1위를 차지했고 송종국이 25%로 2위에 올랐다. 포털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마련한 한국 대표팀 MVP를 인터넷으로 뽑는 이벤트에서는 네티즌 10만4천7백89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종국이 29.8%로 선두에 랭크됐다. 라이코스코리아의 7월 첫주 ...

한국경제 | 2002.07.07 00:00

백기완소장 히딩크 환송 눈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7일 한국을 떠난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에게 각별한 우애를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이날 출국에 앞서 마지막 인사를 할 때 흰색 한복 차림의 백기완 소장과 ... 하고 포즈를 취하는 등 남다른 정을 표시했다. 둘의 인연은 지난 4월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축구협회 요청으로 대표선수들에게 백기완 소장이 강연을 하면서 시작됐다. 히딩크로서는 짧은 만남이었던데다 강연 내용도 ...

한국경제 | 2002.07.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