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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를 북한의 아리랑축전이 열리는 내달말 북한에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아리랑 축전이 열리는 내달말을 전후에 임동원 특보를 특사자격으로 북한에 파견하기로 북한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5일 오전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북관계 발표를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남북정상회담 이후 침체된 남북관계가 활발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세계 각국도 한반도의 평화와 발전을 바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임 특보의 특사 파견을 남북이 합의한것을 환영한다"면서 "임 특사의 북한방문을 계기로 남북한 양측은 내실있는 협의를통해 남북관계 진전에 의미있는 합의를 이끌어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통외통위 위원인 김성호(金成鎬) 의원은 "적절한 시기에 특사를 파견하는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협의기구가 가동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사 파견은 남북회담의 일종으로 지난 2000년 9월 북한 김용순(金容淳) 당 비서의 서울 방문 선례에 대한 대응 조처의 성격을 갖는다"며 "또한 남북 쌍방 최고책임자가 합의한 6.15 공동선언 이행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이번 특사 방북 이후 협의된 내용과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주용성 기자 yongs@yna.c...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요구에 배치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다른 정치적 의도가 없는 상태에서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남 대변인은 또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답방을 애원하는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은 아닌가"라며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를 갖는 내용을 갖고 북한에가야 하며, 사전에 국회라는 장을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당 정책위도 논평을 통해 "양대선거를 앞두고 남북관계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정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을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한나라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을 주창해 온 권오을(權五乙) 의원이 25일 도지사 입후보 방침을 철회함에 따라 이의근(李義根) 현지사가 합의추대될 전망이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후보 경쟁자가 복수인 상황에서도지부 운영위원회가 일방적으로 투표를 통해 경선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은 옳지않은 처사"라고 주장하며 도지사 후보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도지부측은 이날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지사를 6.13경북도지사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황대현(63) 현 청장이 선출됐다. 한나라당 대구 달서갑ㆍ을 지구당은 25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구청장 후보경선에 나선 황 청장과 류광현(62.전 달서구의회 의장)씨 등 2명을 놓고 표결을 실시, 투표에 참가한 운영위원 88명 중 57표(65%)를 얻은 황 청장을 구청장 후보로 선출했다. 지구당측은 당초 황 청장을 합의추대할 계획이었으나 류 후보측의 반대로 경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장관은 이어 "참으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발전노조 지도부는 명분도 실익도 없는 불법파업을 즉각 중지하고 노조원들을 더 이상 희생시키지말라"고 불법파업의 즉각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신 장관은 "민영화는 국민적 합의과정을 거쳐 결정된 국가정책으로 불법파업으로 인해 철회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군인력 교육, 유관기관 직원 투입 및 경력직 사원모집, 신규채용 실시 등 대체인력 확보대책 마련 등 전력공급 차질방지를 위한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외교안보통일특보의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 환영 논평을 내고 "임 특사는 남북관계 전반을 북측과 논의, 소강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에 숨통을 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 특사의 방북을 계기로 남북은 내실있는 협의를 통해 남북관계 진전에 의미있는 합의를 이끌어내줄 것을 기대한다"며 "북측은 이번 임 특사 방북으로이뤄질 남북협의에 성실하고 진지하게 임해줄 것을 요망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캐나다법인도지난 22일 KPMG측과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앤더슨의 홍콩 및 중국 현지법인들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와 각각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앤더슨의 러시아 및 뉴질랜드 현지법인들은 언스트 앤드 영과 제휴키로 합의한 상태다. 이에 대해 제네바 소재 앤더슨 월드와이드측은 발끈하고 있다. 월드와이드는 성명에서 "해외법인들이 (월드와이드망에서) 일정한 의무에 묶여 있다"면서 이에 따라"해외법인들이 월드와이드에 대한 의무를 계속 이행하길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금년에 우린 4대행사를 치러야 하는데 평화와 안정없이는 치를 수 없다. 경제회복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서도 평화와 안정이 절대 필요하고 긴장조성을 어떻게든 슬기롭게 막아야 한다. 또 6.15 공동선언 준수 문제라든가, 남북간 합의했지만 이행중단된 내용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해, 최고당국자간에 간접화법이긴 하지만, 특사파견하는 게 필요하다고 해서 제의했고, 북측이 회답을 보내왔다. --북한이 이를 수용한 이유는 뭐라고 보나. ▲북한도 (한반도) ...

연합뉴스 | 2002.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