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IMO 사무총장 "한국 해적퇴치에 큰 역할"

... 감사를 표했다. 미트로폴로스 사무총장은 "이같은 노력으로 해적의 활동이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이산화탄소 배출 등과 같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균 해양수산부 IMO 파견관은 "최근 런던에 한국해운정보센터를 만들어 해운, 조선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은 해적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IMO에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내년 3-4월께 IMO에 해적 전담센터 또는 ...

연합뉴스 | 2007.12.11 00:00

기름유출 피해 정부 신속지원

... 대통령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오염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피해에 대한 지원은 물론 보상 대책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해 피해 주민들의 배상 청구에 불편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와 행자부 기획예산처 외교부 등으로부터 사고 현황 및 조치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전 부처가 사태 해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노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공군기 편으로 사고 현장을 방문,방제 작업을 진행 중인 만리포 해수욕장 ...

한국경제 | 2007.12.11 00:00 | 김동욱

기름띠 남북 70㎞ 퍼져…추가 확산 `소강상태'

... 확산될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1일 오후 5시3분부터 12일 오전 11시15분까지가 이번 사고 이후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큰 사리 때여서 기름띠가 태안반도를 벗어나 경기도 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11일 오후 5시께는 밀물의 영향으로 조류가 북동쪽 경기도 방면으로 가장 멀리 밀려가고, 반대로 12일 오전 11시께는 썰물의 영향으로 남서쪽 안면도 방면으로 가장 많이 빠진다"면서 "이처럼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면 해상의 ...

연합뉴스 | 2007.12.11 00:00

코스모스피엘씨, 탱크선 확보

코스모스피엘씨가 파나마 국적의 케미칼 탱크선 양수 계약을 체결, 신규 해운사업을 위한 제1호 선박이 확보합니다. 이번에 인수하는 선박은 8,000톤급으로 연내로 해양수산부에 외항 해운사로서 면허 취·등록이 가능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강민수 대표는 "내년까지 8척 규모의 선단을 구성, 자산 1,500억원대의 중견 해운사로 급부상하고 해운업에서만 연매출 400억원과 50억원 상당의 이익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

한국경제TV | 2007.12.10 00:00

삼성화재, 급락..기름유출 여파

... 급락하는 것에 대해 "피해금액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삼성화재가 주담보로 계약을 맺은 원수보험사라서 일정부분 피해 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피해 규모를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사태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유류오염에 대해서는 사고 선박인 홍콩 선적 유조선 '헤베이 스프리트(14만6000t)'가 가입한 선주상호(P&I) 보험인 중국P&I와 스컬드(SKULD)P&I가 1차 배상책임을,국...

한국경제 | 2007.12.10 00:00 | ramus

權부총리 "방제업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조"

... 앞바다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모든 행정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이날 오전 재정경제부 간부회의에서 "진공흡입기 등 방제 기자재의 신속한 도입을 통해 방제업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기획예산처, 관세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권 부총리는 또 지난달 29일 해제된 투기과열지구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권 부총리는 "사후관리를 통해 당초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한 정책목표와 달리 투기 ...

연합뉴스 | 2007.12.10 00:00

[서해 기름띠 확산 비상] 증거 있어야 보상 받는다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유출된 원유가 양식장과 어장,해수욕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힘에 따라 피해보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은 10일 유류오염 손해의 보상제도와 관련,피해유형과 손해액 산정,손해의 보상청구 방법 등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유류 오염사고의 보상액 산정과 청구는 어떻게 하나'라는 소책자도 발간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유류오염 사고의 경우 피해 증거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을 경우 사고 피해지역의 어민들은 보상받기가 ...

한국경제 | 2007.12.10 00:00 | 김동욱

[서해 기름띠 확산 비상] 안면도.인천 앞바다까지 위협

... 빠른 조류를 타고 안면도와 인천앞바다까지 밀려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리때가 되면 기름물결이 다시 해안을 덮칠 것이고 아직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은 가로림만이 초토화될 수 있다고 당국은 우려했다. ◆가로림만을 사수하라 해양수산부는 유출된 기름이 가로림만과 군소만 등 양식장 밀집지역까지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가로림만은 10일 현재 피해규모가 만리포보다 훨씬 적은 상태다. 해양부는 이를 위해 3중으로 쳐져 있던 오일펜스를 추가로 설치하는 ...

한국경제 | 2007.12.10 00:00 | 김동욱

태안 앞바다 기름띠 방제작업 나흘째

... 만대단의 해안 7㎞가 검은 기름띠로 뒤덮였고, 이날 오전 소량의 기름띠만 유입됐던 근소만에서도 점쳐 유입량이 늘어나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전날 해경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고해역과 해안에서 방제 작업을 벌였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사고 이후 지속된 북서풍이 앞으로 2-3일간 더 불 것으로 예상돼 바다 위에 남아 있는 기름의 대부분은 현재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만리포나 천리포 해수욕장 쪽으로 흘러갈 것"이라며 "민.관.군 등 9천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

연합뉴스 | 2007.12.10 00:00

[한국경제TV 포커스] (10일)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에서 듣는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에서 듣는다'(낮 12시)에서는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출연해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 배경과 유치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또 남해안 시대를 맞아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여수에는 해양박물관과 특색있는 대규모 수족관,해양 퍼포먼스 공연장,크루즈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살아있는 바다,숨쉬는 연안'이라는 모토를 갖고 지구온난화와 환경 등 인류의 고민을 풀기 위해 ...

한국경제 | 2007.12.09 00:00 | 서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