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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새 책!] 100년된 가게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 원년으로 삼는다"고 강조했고 신재철 LG CNS 사장은 "올해 경영의 최우선 순위를 '고객가치 극대화'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만족경영'을 넘어 '고객가치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고객가치를 경영하라'(이유재·허태학 지음, 21세기북스)는 시장이 직면한 차별화 부족의 문제를 고객만족을 뛰어넘는 철저한 '고객가치경영' 체제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고객가치경영의 의미와 개념, 다양한 전략 등을 설명한다. 이 책의 중심에는 기업의 영원한 사랑의 ...

한국경제 | 2007.03.19 00:00 | 고두현

`에버랜드 재판' 15일로 1주일 연기

... 사실관계에 대해 추가 심리할 부분이 있다며 변론을 재개키로 했다. 에버랜드 사건은 법학교수 43명이 2000년 6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주주 등 33명을 고발하면서 불거졌고 검찰은 사건 접수 뒤 3년6개월만인 2003년 12월 허태학ㆍ박노빈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국회 노회찬 의원실에 따르면 검찰에서는 2000년 6월 이후 형사1부와 특수2부, 금융조사부 등으로 배당이 바뀌면서 인사 등과 맞물려 주임검사가 11번 교체돼 8일자로 12번째 주임검사가 맡게 된다. ...

연합뉴스 | 2007.03.07 00:00

윤종용 부회장 며느리 얻던 날

... 부회장은 근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잘 살고 있다"고 간단히 답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최도석 사장(CFO),이상완 LCD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인주 그룹 전략기획실 사장,김순택 삼성SDI 사장,박노빈 삼성에버랜드 사장,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이수창 삼성생명 사장,김응용 삼성라이온즈 사장 등 계열사 사장들도 식장을 찾았다. 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그룹 전략기획실장은 동계올림픽 유치 관계로 평창 출장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정계에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손학규 ...

한국경제 | 2007.02.14 00:00 | 김상철

[화제의 책] '이란을 읽으면 북한이 보인다' 등

... 경영지침서. 가치창출을 위해 기업만 노력하는 일방향적인 경영체제에서 벗어나 기업과 고객 모두의 주체성을 바탕으로 서로가 의사를 소통하고 상호 보완함으로써 가치 창출의 시너지를 높이는 쌍방향적인 경영체제가 고객가치경영의 핵심. (이유재·허태학 지음,21세기북스,1만3000원)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앤드루 카네기,토머스 에� 앤드루 카네기,토머스 에디슨,헨리 포드 등 507명의 성공비법 15가지를 담았다. 저자가 제시하는 법칙은 자기확신과 열정,유쾌한 성품,저축하는 ...

한국경제 | 2007.02.02 00:00 | 김재창

에버랜드 CB 사건 새 변수 나오나

... 혐의로 기소된 에버랜드 전ㆍ현직 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16일 재판부의 변론 재개 결정으로 3월로 연기됨에 따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기소 여부 결정도 늦춰지게 됐다. 검찰은 18일로 예정됐던 선고 공판에서 박노빈ㆍ허태학 전·현직 사장에게 유죄가 선고되면 이 회장을 소환조사한 뒤 기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왔으나 선고가 미뤄짐에 따라 이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이인규 3차장검사는 이날 법원의 변론 재개 결정 직후 기자들과 만나 ...

연합뉴스 | 2007.01.16 00:00

'에버랜드' 전ㆍ현직 사장 선고연기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을 공모해 회사에 수백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에버랜드 전ㆍ현직 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기일이 연기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조희대 부장판사)는 18일 선고할 예정이었던 허태학ㆍ박노빈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기하고 18일에는 변론을 재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기일은 3월8일로 정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7일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을 공모해 회사에 97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

연합뉴스 | 2007.01.16 00:00

유화업계 CEO들 "2008년 大위기 온다"

... 공존을 위해 '석유화학 상생펀드'를 연내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화업계의 장기적인 동반 성장과 중동 중국 등 외국 기업의 공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석화업계 CEO들은 신사업 추진과 혁신을 대안으로 내놓기도 했다.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은 "고순도 테레프탈산(PTA)만을 생산하는 사업 구조를 바꾸기 위해 신사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반석 LG화학 사장은 "효율화,합리화,R&D(연구·개발) 등의 혁신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단의 대책을 ...

한국경제 | 2007.01.04 00:00 | 손성태

"이건희 회장 소환 여부 항소심 선고 뒤 결정"

... 조사했고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씨 등 이 회장 가족들도 서면조사해 현재 이 회장의 조사만 남겨두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7일 CB 저가 발행을 공모해 회사에 97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에버랜드 전ㆍ현직 사장 허태학ㆍ박노빈씨에 대해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3년을 구형했고 선고공판은 이달 18일 열린다. 검찰은 에버랜드 항소심 공판에서 CB 저가발행은 경영권 이전을 위한 행위로 "삼성그룹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지시나 의사를 따르지 않는다면 절대 ...

연합뉴스 | 2007.01.03 00:00

14번째 山頂 시무식 … 하산길엔 '알몸 미팅'

"일송정 푸른 솔은…." 새해 벽두 서울 북한산 정상에서 '선구자'가 울려 퍼졌다.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40여명의 임직원들이 1일 새벽 북한산에 올라 일출을 보며 부른 노래였다. 곧바로 만세 삼창이 이어졌다. 허 사장의 14번째 '산정(山頂) 시무식'이다. 허 사장은 1993년 삼성에버랜드(당시 중앙개발)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뒤,한 해도 거르지 않고 회사 임직원들과 매년 1일 산 정상에서 시무식을 맞았다. ...

한국경제 | 2007.01.01 00:00 | 장창민

`에버랜드' 전ㆍ현직 사장 징역 5년, 3년 구형

檢 "`지배권 이전' 배임 혐의" vs 辯 "우연적 행위"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을 공모해 회사에 97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전ㆍ현직 사장 허태학ㆍ박노빈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3년이 구형됐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서울고법 형사5부(조희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에버랜드 사건 결심공판에서 논고를 통해 "피고인들은 `자금 조달'이 아니라 `지배권 이전'을 위해 CB를 저가 발행했으며 이는 대주주의 ...

연합뉴스 | 2006.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