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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첫거래서 38% 수직상승…93.89달러 기록

공모가 68달러→첫거래가 92.70달러…시가총액 단박에 242조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첫 거래일에 무려 38% 이상 오르며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9일(현지시간) 첫 상장돼 거래된 알리바바(종목명 BABA)는 공모가보다 38.07% 오른 93.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8달러로 공모가가 책정된 알리바바는 이날 개장 직후 36% 이상 폭등한 92.70달러에 첫 거래를 시작해 한때 99.70달러까지 ...

연합뉴스 | 2014.09.20 02:49

[유럽증시] 스코틀랜드 불확실성 해소…런던증시 상승

유럽의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잔류 결정 덕분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영국 런던 증시는 상승했으나 파리 증시는 소폭 하락해 혼조세로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7% 상승한 6,837.92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1% 오른 9,799.26에 각각 마감했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 밀린 4,461.22로 문을 닫았다. 범유럽 ...

연합뉴스 | 2014.09.20 01:35

유엔, 북한 정치범 수용소 폐지 등 권고 보고서 채택

<<268개 권고안 중 113개 수용, 93개 거부, 58개 검토, 4개 부분 수용 등 최종 내용 정리.>> 유엔 인권이사회 보편적 정례인권검토…북한, 93개 권고 거부 유엔 인권이사회는 19일(현지시간) 정치범수용소 폐지, 공개처형 금지 등 총 268개의 북한 인권상황 개선 권고를 담은 보고서를 채택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27차 회의에서 지난 5월 북한의 전반적 인권상황을 ...

연합뉴스 | 2014.09.20 00:15

뉴욕증시, 상승세로 출발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5.12포인트(0.38%) 상승한 17,331.11을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44포인트(0.37%) 오른 2,018.8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6포인트(0.35%) 뛴 4,609.39를 각각 기록 중이다. 스코틀랜드의 독립 투표가 부결된 것이 투자자들에게 ...

연합뉴스 | 2014.09.20 00:13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야당대표 도전"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정계복귀를 선언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 대중운동연합이 대표를 뽑는 선거에 후보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다. 그는 “오래 고민한 끝에 프랑스 국민에게 새로운 정치적 선택권을 주기로 했다”면서 “야당이 분열하고 정치 토론이 사라진 현 상황에서 방관하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고 ...

한국경제 | 2014.09.20 00:10 | 김은정

삼성전기 "사물인터넷 시대 우리 신병기는 ESL"

“ESL(전자가격표시기)로 혁신을 꾀하고 신시장을 잡겠다.”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사진)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ESL 제품의 적극적인 판로 확대에 나서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기는 16~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통전시회 ‘이큅막 2014’에 ESL 제품과 매장관리 통합 솔루션을 전시하고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유통회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최 사장은 “ESL은 ...

한국경제 | 2014.09.19 23:28 | 정지은

[영국에 남기로 한 스코틀랜드] 카탈루냐 등 8곳 여전히 '불씨'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투표는 부결됐지만 이를 계기로 유럽 전역에서 다시 불붙은 독립 열망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방법과 목표는 다르지만 이탈리아 베네토주, 스페인 카탈루냐, 덴마크 파로에, 프랑스 코르시카, 이탈리아 남티롤, 스페인 바스크, 벨기에 플랑드르, 독일 바이에른 등 유럽의 최소 8개 지역에서 분리 독립 움직임이 계속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인 ...

한국경제 | 2014.09.19 23:14 | 김은정

시리아 쿠르드족 4천여명, IS 공격에 터키로 피란

터키 정부, 군-쿠르드족 충돌 이후 월경 허용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거주지역을 공격하자 주민 4천여명이 터키 국경을 넘었다고 터키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형제 4천명을 받아들였고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터키가 강하고 능력이 있는 한 피란처를 요청하는 모두를 돕겠다"고 말했다. 다부토울루 ...

연합뉴스 | 2014.09.19 22:34

인도에 공 들이는 오바마

...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당선되자마자 그를 미국으로 초청해 오는 28~29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한편 인도 주재 신임 대사로 인도계 미국인을 지명했다.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새 인도 대사에 리처드 베르마(45·사진)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2009~2011년 국무부 법무 담당 차관보를 지낸 베르마는 상원 인준을 받으면 미국의 첫 인도계 인도 대사가 된다. 베르마 내정자는 ...

한국경제 | 2014.09.19 22:14 | 장진모

IT업계 '살아있는 전설' 엘리슨도 물러난다

... 래리 엘리슨(70·사진)이 사임한다. 1977년 회사를 창업한 지 37년 만이다. 엘리슨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마크 허드 대표(57)와 사프라 캣츠 최고재무책임자(CFO·52)가 공동 CEO를 맡는다고 ... 엘리슨은 지난해 7840만달러(약 810억원)를 받아 100대 기업 CEO 중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주당 40시간 근무로 환산하면 시간당 3만7692달러(약 3900만원)를 번 셈이다. 오라클 지분의 25%를 갖고 있는 엘리슨은 ...

한국경제 | 2014.09.19 22:13 | 김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