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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작년 12월 기업재고 6개월來 최저폭 증가
지난해 말 미국의 기업 재고가 6개월 만에 최저 폭으로 늘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기업 재고가 전달보다 0.1% 증가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예측(0.2~0.3%)보다 조금 낮은 수치이고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작은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는 두 가지로 각기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지난해 말 미국 경제를 강타한 '재정 절벽'(fiscal cliff)에 대한 우려로 기업들이 ...
연합뉴스 | 201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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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신규실업자 2주째 감소…고용개선 기대
... 호조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2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9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34만1천명으로, 전주에 비해 2만7천명 줄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36만명)을 훨씬 밑도는 수치로, 지난 2007~2009년 경기후퇴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전주 실업수당 신청자수는 당초 발표된 것보다 2천명 많은 36만8천명으로 ...
연합뉴스 | 201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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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가격 9일 연속 '우수수'…32년 만에 최장기간 하락
국제 옥수수 가격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던 지난해 8월 대비 17% 하락했다. 옥수수 주요 생산지대인 남미의 작황이 좋기 때문이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13일(현지시간) 3월 인도분 옥수수는 부셸당 6.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가격이 내려갔다. 1980년 12월 이후 32년 만에 최장기간 하락세다. 8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미국 곡창지대를 강타했던 지난해 8월 사상 최고치인 부셸당 8.4달러보다 ...
한국경제 | 2013.02.14 00:00 | 남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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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한은 기준금리 결정 촉각…국내증시 반등세 이어지나
... 지속됨에 따라 환율 이슈로 인한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지만, 현재 환율과 경기 수준으로는 한은이 당장 이번달에 금리인하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美 증시, 차익매물에 혼조 마감…다우 0.26%↓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79포인트(0.26%) 떨어진 1만3982.91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0포인트(0.06%) 높은 1520.33을, ...
한국경제 | 2013.02.14 00:00 | j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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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로존 산업생산 증가에 상승
유럽 주요 증시가 13일(현지시간)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유로존 산업 생산 지표의 개선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33% 상승한 6,359.11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67% 오른 7,711.89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2% 뛴 3,698.53으로 장을 끝냈다. 범 유럽 Stoxx 유럽 600 지수는 0.4% ...
연합뉴스 | 201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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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 35p 하락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79포인트(0.26%) 떨어진 13,982.91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90포인트(0.06%) 높은 1,520.3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0.38포인트(0.33%) 오른 3,196.88을 각각 기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
연합뉴스 | 201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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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이란 핵협상 재개 소식에 하락
13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이란 핵사찰 협상 재개 소식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0센트(0.5%) 떨어진 배럴당 97.01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센트(0.08%) 오른 배럴당 118.75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날 테헤란에서 핵무기 개발 의혹 분쟁을 풀기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이번 ...
연합뉴스 | 201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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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 오바마의 최저임금 인상 제의 반대
베이너 하원의장 반대 표명..의회 통과 불투명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국정연설을 통해 최저 임금을 현재의 시간당 7.25달러에서 9달러로 올릴 것을 제안한데 대해 공화당이 거부하고 나섬에 따라 시행 여부가 ... 40%에 못미치고 있고 국제적 기준으로 볼때도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다. 그러나 워싱턴주의 최저 임금은 시간당 9.19달러에 달하는 등 일부 주의 최저 임금은 미 연방의 평균치 보다 높다. 오바마 대통령이 최저 임금 인상을 ...
연합뉴스 | 201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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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핵협상 재개 소식에 하락
국제유가가 이란 핵사찰 협상 재개 소식 등으로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0센트(0.5%) 떨어진 배럴당 97.01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센트(0.08%) 오른 배럴당 118.75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날 테헤란에서 핵무기 개발 의혹 분쟁을 풀기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헤르만 ...
한국경제 | 2013.02.14 00:00 | j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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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부부 살해 한인, 피해자로부터 살해협박 시달려"
... 숨졌고 살인의 직접적 발단도 개 배설물이 아니라 인분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씨는 "사망한 남성이 내게 총구를 들이대 무술로 총을 빼앗아 쏜 것"이라며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다. 텍사스주의 한인매체인 '뉴스코리아'는 13일(현지시간) 구치소에서 김씨를 면회한 아들 동호(가명)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김씨 가족에 따르면 숨진 남성인 제이미 스태퍼드는 3개월 전 위층 부부의 온갖 악행에 참다못한 김씨와 아파트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친구를 시켜 ...
연합뉴스 | 2013.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