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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 부품사, 미국서 가격담합 적발

미국에 자동차부품을 수출하는 일본 업체들이 가격담합 혐의로 적발돼 거액의 합의금을 물게 됐다. 미국 법무부는 26일(현지시간) “9개 일본 업체와 2명의 임원이 가격담합 혐의를 인정했고 7억4000만 달러(약 7966억원) 이상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담합을 통해 크라이슬러,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과 혼다, 도요타 등 일본 업체의 미국 자회사들을 상대로 판매하는 부품 30여종의 가격을 조작한 ...

한국경제 | 2013.09.27 06:36

미국서 총격 사건으로 한인 한 명 사망

미국 뉴욕주에서 60대 한인 남성이 한때 자신이 일했던 한인 운영 업체 사무실에서 총격을 가해 한인 직원 1명이 사망하고 옛 고용주가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찰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모(64)씨가 지난 25일 오전 10시10분께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이스트가든시티에 있는 한인 LED 조명 설치 업체 세이브에너지에 들어가 총을 쐈다. 지난 2011년 말부터 이 업체에서 일했던 김씨는 3개월 ...

한국경제 | 2013.09.27 06:35

[뉴욕증시 마감] 고용지표 호조에 엿새 만에 반등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고용지표 호전 소식이 지수를 상승권에 올려놨습니다. 다만 워싱턴 리스크 탓에 상승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5.04포인트, 0.36% 높은 1만5328.30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가 26.33포인트, 0.70% 오른 3787.4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5.90포인트, 0.35% 상승한 1698.67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

한국경제TV | 2013.09.27 06:20

한미 방위비분담 입장차 팽팽…4차협상 종료

내년 이후 적용될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4차 고위급 협의가 26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그러나 방위비분담금 운용 방향과 제도개선을 둘러싸고 양국의 입장차가 워낙 커 협상이 최종 타결되기까지 앞으로도 적지않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 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는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협의를 마친 뒤 일부 기자들과 만나 "양측의 이견이 여전히 크다"고 협상결과를 설명했다. 황 대사는 "지금 협상은 ...

한국경제 | 2013.09.27 06:17 | 변관열

美국무차관 지명자 "한반도 핵 용납 못해, 제재·압박 지속해야"

로즈 고테묄러 미국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담당 차관 지명자는 26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의 핵무기 개발 차단을 위한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테묄러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차관으로 ... 3차례 핵실험을 했을 때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국제감시제도(IMS)가 신속하게 핵실험 위치와 시간, 인공지진 규모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면서 이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한국경제 | 2013.09.27 06:14 | 변관열

국제유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금값은 내려

국제유가는 오랜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7 센트(0.4%) 오른 배럴당 103.03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5 센트(0.78%) 높은 배럴당 109.17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경제 지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5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내려가던 WTI 가격의 방향을 돌려세웠다. 금값은 ...

한국경제 | 2013.09.27 06:11 | 변관열

[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로 6거래일만에 상승

페이스북 주가 첫 50 달러 돌파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로 6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04포인트(0.36%) 뛴 15,328.30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90포인트(0.35%) 높은 1,698.6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6.33포인트(0.70%) 오른 3,787.43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

연합뉴스 | 2013.09.27 05:18

[뉴욕증시 마감] 고용지표 호조에 엿새 만에 반등 (1보)

뉴욕증시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6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5.04포인트, 0.36% 오른 1만5천328.30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은 26.33포인트, 0.70%오른 3천787.43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90포인트, 0.35% 상승한 1천698.67로 1천7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

한국경제TV | 2013.09.27 05:13

헤이글 美국방장관 주말 방한…전작권·북핵 논의

"3박4일, 美국방장관으로 최장 방한"…45차 SCM 참석뒤 訪日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미국 국방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조지 리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헤이글 장관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미동맹 60주년 기념식과 내달 2일 열리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미대사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헤이글 장관의 경우 오는 29일 서울에 ...

연합뉴스 | 2013.09.27 04:47

뉴욕유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반전

26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오랜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7 센트(0.4%) 오른 배럴당 103.03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5 센트(0.78%) 높은 배럴당 109.17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경제 지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5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내려가던 WTI 가격의 방향을 돌려세웠다. 미국의 ...

연합뉴스 | 2013.09.27 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