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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C 해양대국으로 간다] (5) '규제완화' .. 자율경쟁 풍토

    ... (WTO) 체제출범과 개방적 지역통합경제 진전에 따른 국내외 시장개방 확대로 각국 선사간 무한경쟁이 예견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해운산업의 글로벌경영과 국제경쟁력을 저해하는 규제와 관행을 과감히 개혁하는 것이 급선무라는게 조원장의 ... "업계의 자구노력과 함께 정부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수산업쪽의 어려움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회장은 그 대표적 예로 재 연간 출어자금 총소요액의 30%선에 그치고있는 정책자금지원을 50%선까지 확대하되 6~8.5%인 ...

    한국경제 | 1996.08.12 00:00

  • [서재한담] "광고는 소비자 올바른 선택 돕는 것" .. 김석연

    ... 광고가 독립된 산업으로 대접받기 시작했다. 오리콤 제일기획 등 광고대행사들이 설립되면서부터이다. 김석연 선연회장(62)은 1세대 광고인이다. 광고업이 ''간판쟁이''고 치부되던 초창기에서부터 세계 10위권의 광고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 ... 생각할 때 오히려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광고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었습니까. "프랑스에서 귀국한 뒤 대문화진흥공사란 곳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을 때입니다. 개인적으로 광고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합동통신에서 ...

    한국경제 | 1996.08.09 00:00

  • [단신] 무협, '월드컵/무역 특별위' 설치

    무역협회는 2002년 월드컵을 수출증대에 연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월드컵.무역 특별위원회(위원장 유득환 무협부회장)를 설치하고 6일 무역센터 무역클럽에서 제1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홍순 LG패션대표 박병재 대자동차사장 유득환 무역부회장 김지미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 서민석 동일방직회장 등 무역업계 및 학계 언론계 문화계에서 선정된 2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7일자).

    한국경제 | 1996.08.07 00:00

  • [한경초대석] 세르지오 피닌파리나 <피닌파리나사 회장>

    ... 디자인사에 남는 명품 19대. 피닌파리나그룹은 1930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자동차부품회사로 출발했다. 창설자는 현회장의 선친인 바티스타 파리나씨. "우리회사는 디자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도 합니다. 2,000명의 종업원이 매달 ... 아버지밑에서 일하며 디자인을 배웠다. 디자인철학은 "단순함과 조화 그리고 감각적인 것과 기능적인 것의 결합". 재 이탈리아 품질위원회회장, AUME (유럽금융조합연맹) 이탈리아 대표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

    한국경제 | 1996.08.06 00:00

  • [동호동락] 김용수 <동양화학 인천공장 관리팀장>..'산악회'

    ... 관악산에서부터 멀리는 제주도 한라산까지 우리 산악회 발길이 닿지않은 산이 없을 정도이다. 그래서 올해 필자가 회장을 맡고부터는 산행에 식상해 있을 회언들을 위해 매월 산행을 둘째주로 정례화하고 야간산행, 무박산행, 암벽등반, ... (관리팀), 항상 푸짐한 음식을 마련해와 회원들의 입을 기쁘게 해주는 손호기 회원 (물류팀), 구급담당 배복 회원, 매주 한번도 거르지 않고 산행을 하는 열성파 김진영 회원 (공무부), 산행마다 선두에서 이끌어주는 소장파 ...

    한국경제 | 1996.08.06 00:00

  • [주목받는 미 여성경영인 5가지 수칙] 여성장점 활용하라

    ... 인사를 나누기도전에 "그사업은 저희에게 맡겨주시는 거죠"라며 막바로 거래를 이끌어내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비어스가 여성이란 특성을 장점으로 인정받기는 쉽지않았다.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그이지만 입사초기에 마틴 소렐 OMW회장이나 창업주인 데이비드 오길비(85)의 눈엔 감수성만 앞세우고 직관에 의존하는 비조직적인 사원으로 비쳐졌다. 이윤을 최우선시하는 사내간부사원들과는 달리 비어스는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다지는데 힘을 기울였다. 그리고는 ...

    한국경제 | 1996.08.05 00:00

  • [건영 3자인수] 올 도급순위 21위 .. 어떤 회사인가

    ... 건영토건 등이 있으며 유통업체로는 건영통상 건영유통 건영농산이 있다. 또 하도급거래과 자재거래업체는 어림잡아 5천여개에 이른다. 건영은 지난 77년 11월 대구에 기반을 둔 중소건설업체인 (주)건영주택으로 출범했다. 엄상호회장인 부친이 대구에서 상가분양사업을 하다 78년 본사를 서울으로 이전했으며 82년 3월 재의 (주)건영으로 상호를 변경, 건영그룹의 기틀을 마련했다. 건영이 본격적으로 부각한 것은 80년대 중반부터. 부동산경기가 초호황을 ...

    한국경제 | 1996.08.05 00:00

  • [신산업발전 민관협력회의] (7) 섬유산업/사산업..토론내용

    ... 산.학.연의 공동연구체제가 확립되면 우리도 신섬유 개발이 충분합니다. 단적인 예로 펄프가 원료인 텐셀의 경우 재 우리나라의 닥나무가 가장 좋은 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도 충분히 차별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여지는 ... 보겠습니다. 생산업계의 애로사항과 중장기적 비전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말씀해 주시죠. 한형수 제일합섬부회장 = 도레이가 총매출의 5%가 넘는 액수를 기술개발에 투자하는데 비해 제일합섬의 기술투자액은 총매출액의 2%에 ...

    한국경제 | 1996.08.05 00:00

  • [차가 좋은 사람들] '스쿠프 가족' 모임..부품구입 공동대처

    ... 탄생됐다. 스쿠프가 좋아서 뿐만 아니라 부품을 구하기 힘든 점을 여럿이 공동 대처 하기 위해. 물론 스쿠프가 대차라고 해서 대자동차와 관련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이 모임의 회장은 김태상씨(27.한국컴퓨터 기술부). ... 같이 했어요. 그래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김태상씨) 지난 5월 모임이 결성되자마자 "스쿠프 가족 모임"은 대측에 스쿠프용 애프터서비스 지정업체를 요구하기도 했다. 대로 부터 당장은 비용문제로 어렵지만 부품공급은 책임지겠다는 ...

    한국경제 | 1996.08.02 00:00

  • [서재한담] "생보사, 외형보다 질로 승부할때" .. 고상겸

    ... 환골탈태를 더이상 미루어선 안된다는 게 그의 외침이다. 고고문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해방 이듬해인 46년 대한금융조합( 농협 중앙회)에 입사, 부회장까지 지냈고 77년 동방생명( 삼성생명)으로 옮겨오면서 생명보험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 점포가 많은 초대형 기관이지요" -어떤 계기로 보험 쪽으로 옮기게 됐는지요. "지난 77년2월 농협중앙회 부회장으로 있을 때 당시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함께 일해보자고 제안을 해 왔어요. 동방생명 부사장을 맡아보라고 ...

    한국경제 | 1996.08.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