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檢, 용산철거민대책위원장 영장 청구

'용산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본부(정병두 본부장)는 30일 용산 철거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충연(37) 씨에 대해 용산 재개발지구의 남일당빌딩 점거농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씨에게는 이미 구속된 김모 씨 등 5명의 세입자 및 전국철거민연합회(전철연) 회원과 마찬가지로 건물을 무단 점거하고 화염병을 던져 경찰관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상 및 화염병사용처벌법 위반 등)가 적용됐다. 검찰은 철거민들이 ...

연합뉴스 | 2009.01.30 00:00

연쇄살인범 "실종 부녀자 7명 다 살해"

... 살인충동을 느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그는 피해여성들에게 성폭행이나 성관계 목적으로 접근했으며, 대부분 스타킹으로 목 졸라 살해해 암매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군포 여대생 A(21세)씨 살인강도 혐의로 구속한 강 씨가 DNA 대조로 실종 주부 김모(48) 씨 살해사실도 드러나 여죄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말이 통하는 형사를 불러달라고 해 대면시키자 나머지 범행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

연합뉴스 | 2009.01.30 00:00

살해범 당수동 축사 범행 베이스캠프?

군포 여대생 납치살해 피의자 강호순(38)이 수원 실종주부 김모(48)씨를 살해한 혐의에 대한 자백을 이끌어낸 증거물이 수원 당수동 강씨가 운영하는 축사에서 발견되면서 이 축사가 부녀자 연쇄 납치.살해사건의 '아지트'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2006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간 이어진 7건의 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은 수원시와 군포시, 안산시, 화성시 등 4개시에서 발생했다. 강씨 축사가 있는 수원시 당수동은 수원의 서쪽 외곽지역이면서 ...

연합뉴스 | 2009.01.30 00:00

[코스닥 기업공시] (30일) 트리니티 등

▲트리니티=김태훈 전대표의 49억여원 규모 횡령 · 배임 혐의 발생. ▲네오웨이브=심주성씨 지분 12.4% 감소. ▲이롬텍=상장폐지사유 발생. ▲동양시스템즈=주당 40원 결산배당 결정. ▲코어비트=최대주주가 윤강준 베드로병원 원장(10.1%)으로 바뀜. ▲바텍=인도 기업과 115억여원 규모 엑스레이 등 공급계약. ▲아구스=56억여원 규모 파생상품 손실 발생. ▲산양전기=66억여원 규모 IPTV 공급계약이 해지됨. ▲SK브로드밴드=1000억원을 ...

한국경제 | 2009.01.30 00:00

군포 살해범 "경기 서남부서 7명 죽였다"

경기 7명 살인범 잡혔다. 경기도 군포 여대생 A씨를 납치 ·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호순(38)이 2006년부터 7명의 부녀자를 살해한 연쇄 살인범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강씨로부터 2006년 12월부터 작년 12월까지 2년 동안 경기 서남부에서 연쇄적으로 실종된 7명의 부녀자를 살해후 암매장했다는 자백을 얻어냈다고 30일 밝혔다. 강씨는 2006년 12월 13일 군포시 산본동 노래방에서 도우미 배모씨(당시 ...

한국경제 | 2009.01.30 00:00 | 하영춘

시흥시장 중도 하차‥정치권 보선 '열기'

... 비서실장, 김정규 전 시흥시 국장, 이명운 전 시의회의장 등도 한나라당 후보로 회자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시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김윤식 시흥교육문화센터 대표와 신부식 경제학박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 앞서 이날 대법원 1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에 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시흥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연합뉴스 | 2009.01.30 00:00

檢 `고객정보 유출' GS칼텍스 불기소처분

... 정보를 제공한 것이기 때문에 처벌에 어려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작년 7월 GS칼텍스 자회사인 GS넥스테이션 직원 정모 씨가 GS칼텍스의 고객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 접근해 1천150만 명의 보너스카드 회원 정보를 빼낸 혐의 등으로 기소되면서 GS칼텍스의 책임문제가 거론됐다. 정 씨는 최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말 회원제 형태로 다량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정유사와 결혼정보회사 등 14개 업종 22만여 개 업체를 ...

연합뉴스 | 2009.01.30 00:00

경기 여대생 살해범 부녀자 7명 살해 자백

경기도 군포 여대생 A씨를 납치 ·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호순(38)이 2006년부터 7명의 부녀자를 살해한 연쇄 살인범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강씨로부터 2006년 12월부터 작년 12월까지 2년 동안 경기 서남부에서 연쇄적으로 실종된 7명의 부녀자를 살해후 암매장했다는 자백을 얻어냈다고 30일 밝혔다. 강씨는 2006년 12월 13일 군포시 산본동 노래방에서 도우미 배모씨(당시 45세)를 만나 목졸라 살해한 ...

한국경제 | 2009.01.30 00:00 | 하영춘

대법 "신정아 형량 판단 다시 하라"

사건 파기환송…서울서부지법에 돌려보내 변양균 혐의 대부분 무죄…집행유예 확정 대법원은 신정아(37.여) 전 동국대 교수 사건과 관련해 예일대 박사학위기(졸업증서)를 위조·행사한 혐의와 이화여대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를 다시 판단해 형량을 정하라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30일 학력을 속여 교수직을 얻고 미술관 공금을 빼돌린 혐의(사문서 위조 및 업무상 횡령) 등으로 구속기소된 신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

연합뉴스 | 2009.01.30 00:00

블라고예비치 "탄핵 예상했다"

... 세금을 올릴 것"이라며 2~3차례 세금 문제를 거듭 강조, 자신에 대한 탄핵을 세금 인상을 위한 정치적 계략으로 풀이하려는 시도를 반복했다. 블라고예비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 승리 뒤 사퇴해 공석이 된 연방 상원의원직을 돈을 받고 팔려고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됐으며 일리노이 주의회는 이밖에도 권력 남용, 세금 낭비 등의 혐의로 탄핵결정을 내렸다. (시카고연합뉴스) 이경원 통신원 kwchrislee@yna.co.kr

연합뉴스 | 2009.0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