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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署 경관 1명 범행 추가 확인…영장 재청구

양천경찰서 경찰관의 독직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부지검은 2일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박모 경장에 대해 이날 오후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추가 수사를 통해 기존 혐의 외에 3~4건의 범행을 새로 확인해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23일 구속된 강력 5팀장 성모 씨 등 4명에 대해서는 구속기간 연장을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3월 절도와 마약 소지 등 혐의로 조사받던 피의자 6명에게 사무실이나 ...

연합뉴스 | 2010.07.02 00:00

휴니드, 임직원 등 횡령혐의 1심판결 항소

휴니드는 1일 김유진 휴니드 대표이사가 임직원 등의 횡령혐의 확정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고등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7.01 00:00 | sulam

휴니드, 임직원 횡령혐의 확정판결 항소

휴니드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3일 전현직 임직원의 회삿돈 횡령 혐의를 확정한 1심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1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7.01 00:00 | ahnjk

`황장엽 암살조' 2명에 징역 10년씩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조한창 부장판사)는 1일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고 위장 탈북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로 기소된 북한 공작원 김모, 동모씨에게 징역 10년과 자격정지 10년씩을 선고하고 이들이 소지했던 신분증과 화폐 등의 몰수를 명했다. 재판부는 "김씨 등이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다른 탈북자나 공작원 출신 귀순자의 진술에 의하더라도 지령을 받고 침투한 경로나 신상명세 등에 대한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 ...

연합뉴스 | 2010.07.01 00:00

심판받아야 할 축구심판들…판정 관련 돈받아

검찰, 심판 2명과 돈건넨 고교 감독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허상구 부장검사)는 고려대 축구부 감독으로부터 경기에 이기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이모(42)씨 등 전 축구심판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8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국에서 열린 대학축구경기를 전후해 고려대 축구감독 김모(43.구속기소)씨로부터 `이기게 해달라', `신경 좀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4차례에 ...

연합뉴스 | 2010.07.01 00:00

[펀드매니저 '주가 조작' 조사] (上) 편입종목 14개 1년내내 '종가 관리'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D자산운용 소속 펀드매니저들은 펀드 편입종목 종가를 장기간 교묘하게 관리하다 덜미가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 마감 직전 동시호가 때 특정 편입종목에 대해 비싼 가격으로 매수주문을 넣어 주가를 끌어올리는 수법을 썼다. 분기 말이나 연말 수익률 관리를 위해 펀드매니저들이 통상적으로 쓰는 주문 형태지만 종가관리 빈도 · 대상 · 기간 등에서 모두 도(度)를 넘어 문제가 됐다는 지적이다. 증선위에 ...

한국경제 | 2010.07.01 00:00 | 조진형

[펀드매니저 '주가 조작' 조사] 수익률 게임 위험수위…度 넘은 업계 관행에 금감원 '메스'

... 호가관여율이 30%를 넘을 경우 시세조종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강화한다. 또 시세조종 직전의 가격과 시세관여 후 형성된 주가 중 가장 높은 가격의 차액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이와 함께 주가조종 기간이 3일 이상일 경우 중대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용어풀이] 윈도드레싱 기관들이 분기 말,연말 등 결산기를 앞두고 보유 중인 펀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특정 종목의 종가를 관리하는 것을 ...

한국경제 | 2010.07.01 00:00 | 백광엽

"미모의 러' 간첩, 벨기에系 은행 임원 역임(?)"

... 채프먼은 재직기간에 외국 증권을 러시아에서 판매하는 업무를 담당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그러면서도 채프먼의 이러한 약력이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인 '링크트인(Linkedin)'에서 확인됐을 뿐 사실 여부가 의심된다며 간첩 혐의를 반박할 알리바이로서 조작된 것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벨기에 최대 은행으로 2000년대 중반 전성기를 구가했던 포르티스은행은 월스트리트 발(發)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아 국유화됐다가 프랑스 BNP 파리바에 팔렸다. ...

연합뉴스 | 2010.07.01 00:00

전자발찌 벗은지 한달만에 성추행 20대 체포

전자발찌를 벗은 지 한 달도 채 안 돼 또다시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일 여학생들을 뒤쫓아 다니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청소년성보호법 위반)로 박모(26)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15일과 6월 27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여학생들을 집까지 뒤쫓아가 자위행위를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이전에도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복역하고 ...

연합뉴스 | 2010.07.01 00:00

키코 부실판매 은행 제재, 15일로 연기

외환파생상품인 키코(KIKO)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불완전판매와 오버헷지를 일삼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은행에 대한 제재결정이 또 다시 연기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오후 키코 관련 은행들의 제재수위를 결정하기 위해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15일 제재심의위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진수 금감원 제재심의실장은 "제재 대상 은행과 논의할 사안이 워낙 많아 오늘은 은행 측의 진술만 듣는 것으로 끝냈다"며 "모두 6개 ...

한국경제TV | 2010.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