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검찰은 정태인씨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감사를 하도록 하겠다"며 도공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줄 것처럼 압력을 행사, 도공이 주식 담보 제공에 동의하도록 강요한 부분에 대해 직권남용과 강요미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정씨는 또 검찰 조사 결과 창립기념일에 쉬고 있는 도공 직원들에게 동북아위 보고용 자료를 만들어 자신에게 보고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동북아위가 정부를 대표해 개인기업인 행담도개발㈜을 지원하거나 감독할 ...

연합뉴스 | 2005.08.11 00:00

검찰은 '행담도 의혹' 사건과 관련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행담도개발㈜과의 사업상 갈등을 중재한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에 대해서는 당시 신분이 `사인(私人)'이었던 점을 들어 직권남용죄 적용이 어렵다고 결론내고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또한 이미 구속기소된 김재복 행담도개발㈜ ...

한국경제TV | 2005.08.11 00:00

... 대해 엄정한 수사를 하여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분식회계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금감원에 특별감리를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도 이번에는 적극적입니다. 두산그룹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배임혐의가 있을 수 있다”며 “이자 대납 혐의도 조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조사가 확대되면 두산그룹 사태가 일파만파로 더 커지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6> 네. 박성태 기자 수고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5.08.11 00:00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기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단에 금품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김 회장이 지난해 2월 기협중앙회 선거를 앞두고 선거참모단에게 선거자금으로 쓰라며 다섯차례에 걸쳐 4천5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상황이 벌어지자 1차 투표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던 후보들에게 부회장직과 이사직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혐의도 함께 받고 ...

한국경제TV | 2005.08.11 00:00

... 아마추어들이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의욕만 앞세운 결과다.' 검찰이 11일 '행담도의혹'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내린 종합 평가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을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 문씨와 정씨를 엄하게 처벌해야 국정 운영을 마구잡이로 하는 행태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05.08.11 00:00 | 김병일

... 나섰습니다.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 등 총수일가가 138억원의 은행대출이자를 회사자금으로 납부한 것에 대해 "총수일가의 경영권 세습을 위해 자금을 횡령한 위법행위"라며 "박용성 회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검찰에 두산그룹 총수일가의 위법 혐의를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하며, "검찰의 진실규명 노력이 미흡할 경우 특별감리를 요청해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8.11 00:00

... 인계했다. 이들은 지난 달 20일 오후 10시10분께 동해시 천곡동 육군 모 부대 순찰로에서 장병 2명을 흉기로 찌르고 제압한 뒤 K-1, K-2 소총 2정, 15발들이 탄창 2개, P-96K 무전기 1대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총기탈취 등의 범죄는 군형법상 군용물 강도상해 혐의가 적용돼 군사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군 수사기관에 이첩했다"며 "차량 번호판 절취 등에 대해서도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동해=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08.11 00:00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기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단에 금품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김 회장이 지난해 2월 기협중앙회 선거를 앞두고 선거참모단에게 선거자금으로 쓰라며 다섯차례에 걸쳐 4천5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상황이 벌어지자 1차 투표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던 후보들에게 부회장직과 이사직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혐의도 함께 받고 ...

한국경제TV | 2005.08.11 00:00

... 신분으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조지에게 몰래 음식을 반입하다 적발돼 해고된 제니퍼는 불과 몇달전 교도소측으로부터 조지와의 결혼을 허가받았다. 한편 조지는 여러가지 폭력전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강도, 폭행 혐의로 35년형을 선고받아 2년을 복역한 상태이며, 지난 9일 탈주 당시에는 주거침입 강도혐의로 재판을 위해 법정에 출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AP.AFP=연합뉴스) choinal@yna.co.kr

연합뉴스 | 2005.08.11 00:00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가짜 휘발유를 제조ㆍ판매한 업자들이 경찰에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서울 북부경찰서는 11일 가짜휘발유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위반)로 안모(46)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모(34)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0일부터 한달간 경기도 포천시 공장 밀집지역에 120평 규모의 가짜 휘발유 제조 공장을 차려놓고 3억원 상당의 가짜 휘발유 30만ℓ를 제조, 전국에 ...

연합뉴스 | 2005.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