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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치되는 김승연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보복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7일 오전 수갑을 옷으로 가린채 남대문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호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200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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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복폭행 사건' 가급적 신속 처리"
혐의 입증 확인ㆍ보완 후 기소 여부 결정 경찰이 `보복 폭행'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의 신병과 사건 기록을 17일 넘김에 따라 검찰은 혐의 입증 확인 작업 및 보완 수사를 거쳐 피의자별 기소 여부를 일괄 결정할 예정이다. 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경찰이 적용한 각종 혐의가 제대로 입증됐는지 등에 대한 법률적 확인 작업 등을 거쳐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며 "조사 상황을 봐가며 필요하면 구속기간을 연장하겠지만 ...
연합뉴스 | 200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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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法 "상지대 임시이사가 뽑은 정식이사는 무효"
... "대법원의 판결문을 검토한 후 정식이사회를 선임할지 등을 최종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상지대는 1992년 한약재료학과 폐지 및 전임강사 임용 탈락 문제로 학내 분규가 발생하고 이듬해 4월 김 전 이사장이 부정 입학 관련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되면서 임시이사 체제에 들어갔다. 10년여간의 관리체제로 학교가 정상화됐다고 판단한 임시이사들이 교육부의 동의를 얻어 2003년 12월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등 9명의 정이사를 임명하자 김 전 이사장이 이듬해 1월 이사회 ...
한국경제 | 2007.05.17 00:00 | 송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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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불륜의심 남성 흙속에 파묻어
대전 중부경찰서는 17일 아내와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흙구덩이 속에 파묻은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40분께 대전 유성구 상대동 야산에서 김모(27)씨의 온몸을 둔기로 수십차례 때린 뒤 구덩이를 파고 김씨를 목까지 묻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아내의 가게에서 일하는 김씨가 아내와 ...
연합뉴스 | 200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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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교주 정명석, 도피 8년 만에 중국서 체포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인터폴 수배 명단에 오른 국제크리스천연합(JMS) 교주 정명석씨가 중국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법무부 국제형사과는 이날 "베이징 주재 법무협력관을 통해 현지 공안에 1일 체포된 인물이 JMS 교주 정명석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정씨가 국내로 송환되면 정씨는 1999년 수사당국의 추적을 받다 출국해 대만과 일본 등지에서 도피 행각을 벌인 지 8년 만에 우리 사법당국의 심판을 받을 ...
연합뉴스 | 2007.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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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사건 17일 검찰에 송치
... 경찰은 전날 오후 김 회장 차남(22)을 재소환해 3시간 동안 조사한 결과 아버지와 함께 청계산에 갔었고, 북창동 S클럽에서 종업원 윤모씨를 폭행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김씨는 4월30일 경찰에 출두했을 때 "내가 피해자"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었다. 경찰은 15일 자진 출석한 범서방파 출신 청담동 음식점 사장 나모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5시간 동안 조사해 "사건 당일 내 식당에서 범서방파 행동대장 오모씨와 한화계열사 감사 김모씨가 만났으나 한화 김모 비서실장은 ...
연합뉴스 | 2007.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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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출신 강모.이모씨 병역특례 취소돼 복무 다시 해야
병역특례 업체에 근무 중인 90년대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강모(27).이모(28)씨가 병역 비리 혐의사건에 연루돼 병역특례가 취소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실업축구팀 축구선수 등 특례자 19명에 대해 병무청에 편입 취소 통보를 할 방침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김회재 부장검사)는 15일 강모.이모씨가 병역특례업체 M사에 위장 편입한 혐의로 두 사람에 대해 체포 영장을 청구했다. 혐의 사실이 재판을 통해 형 확정을 받을 경우 복무를 해야 한다. ...
한국경제 | 2007.05.16 00:00 | saram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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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장서 포인트카드 적립.환전 업자 입건
인천 부평경찰서는 게임장과 카드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뒤 이용객들이 게임에서 얻은 점수를 포인트카드로 적립시켜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환전업자 조모(42)씨를 16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4월 서울 강남구에 포인트카드 회사를 차려놓고 인천 일대 5개 게임장과 카드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뒤 이용객들이 얻은 게임점수를 포인트카드에 적립시켜 1점당 1원으로 현금으로 환전해주고 5%를 수수료로 떼는 ...
연합뉴스 | 2007.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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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노사갈등으로 파업 민주화운동 인정 안돼"
회사 내 노사 갈등으로 파업하다 사법 처리된 것은 국가 권력에 항거하다 발생한 '민주화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파업 중 업무 방해 혐의로 파면 처분됐던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노조 사무국장 유모씨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를 상대로 낸 명예회복 신청 기각 결정 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씨는 1989년 7∼9월 ...
한국경제 | 2007.05.16 00:00 | 정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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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이유 리스트 인물들 수사대상 될 수도"
... 회사의 정ㆍ관계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받고 있는 한모(46)씨를 상대로 금품 로비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 전날 체포된 한씨는 제이유 계열사이자 의료기기 납품회사인 B사의 공금 3억원을 빼돌려 이 중 2억원을 경찰 간부에게 건넨 혐의 등으로 작년 불구속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한씨는 2004∼2005년 정치인과 공무원들을 상대로 제이유가 연루된 형사사건 해결이나 방문판매 관계 입법 관련 청탁 등과 함께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김홍일 ...
연합뉴스 | 2007.05.16 00:00